특검이 하늘 모독, 한학자 총재 녹취 입수(JTBC)... 통일교 회계자료 3년치 확보(경향신문)... 증거인멸교사 포착(SBS)... "통일교 청년조직으로 김건희 별동부대 만들라" 문자확보(경향신문)... ‘다이아 목걸이’ 영수증, 통일교 본부서 나왔다(한겨레)
김건희 특검, '통일교 청탁 의혹' 기재부 등 7곳 압수수색(JTBC)
https://youtu.be/-wHlV9v6jy4?si=ieT70SJrKq9myevA
【キム・ゴンヒ特別検察、「統一教ロビー疑惑」で企画財政部など7カ所を家宅捜索】JTBC ニュース
【キム・ゴンヒ特別検察、「統一教ロビー疑惑」で企画財政部など7カ所を家宅捜索】
2025年7月21日 19:28
記者:キム・ヨンミン
【アンカー】
尹前大統領夫妻に召喚を通知した特別検察チームは、同時に統一教による金与士(キム・ゴンヒ)氏へのロビー疑惑にも本格的に切り込みました。統一教側が関心を寄せていたカンボジアのメコン川開発事業と、尹錫悦(ユン・ソギョル)政権下のカンボジアODA事業に関連性があるかどうかを集中的に調査するため、企画財政部など7カ所に対して一斉に家宅捜索を行ったものです。
キム・ヨンミン記者の報道です。
【記者】
本日(21日)午前、キム・ゴンヒ特別検察チームが最初に向かったのは、ソウル・龍山にある統一教のソウル本部でした。
先週に続き、これが2度目の家宅捜索となります。
また、企画財政部、輸出入銀行、そしてカンボジア事業に関与していたとされる「ヒリム総合建築設計事務所」も捜索対象に含まれました。
【ムン・ホンジュ/キム・ゴンヒ特別検察補佐】
「特別検察チームは本日、“コンジン法師疑惑”に関連し、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旧統一教)事務所など計7カ所に対して家宅捜索を行っています。」
特別検察チームは、輸出入銀行の本店やヒリム事務所などに捜査人員を派遣し、カンボジア経済協力基金に関する資料などを確保したと伝えられています。
政府機関である企画財政部などについては、事実上、任意提出という形で関連資料の提供を受けたとのことです。
今回の家宅捜索は、尹錫悦政権下のカンボジアODA(政府開発援助)事業と、統一教がキム・ゴンヒ氏に対して行ったとされるロビー疑惑の関連性を調べるために実施されました。
統一教側は、2022年にカンボジア事業の受注を得るため、「コンジン法師」を通じてキム・ゴンヒ氏に6,000万ウォン相当のグラフ製ネックレスと2,000万ウォン相当のシャネルバッグ2点などを贈った疑いが持たれています。
特別検察チームは、今回確保した資料をもとに、統一教側のロビー資金の流れや、当時の政府が統一教の案件をどのように扱おうとしたのかを詳しく調査する方針です。
https://youtu.be/-wHlV9v6jy4?si=zronzhld3PJkhnT1
[단독] "특검이 하늘 모독" 한학자 녹취 입수…윤 당선 뒤 통일교엔(JTBC)
https://youtu.be/5rQcFWrHuhM?si=qO_jTCrIk50PnGUA
【単独】「特検は天を冒涜」韓鶴子の肉声入手…尹当選後の統一教に何が
2025年7月21日 19:32
記者:イ・ジャヨン
【アンカー】
ご覧のように、特別検察は統一教が組織的に尹錫悦政権に対してロビー活動を行っていたとする証拠をつかみ、捜査を拡大しています。これに対し、統一教の総裁である韓鶴子(ハン・ハクチャ)氏が「天を冒涜した特検は公開の場で謝罪すべきだ」と強く反発しました。
関連する録音内容をイ・ジャヨン記者が単独入手しました。
【記者】
今月18日、キム・ゴンヒ特別検察チームは統一教の天正宮(チョンジョングン)と天苑宮(チョンウォングン)などを家宅捜索しました。
そして昨日(20日)、この天苑宮で開かれた行事において、韓鶴子総裁が約1,000人の信者の前で発言しました。
【韓鶴子/統一教 総裁】
「一人の裏切りにより、我が国の特検が天を冒涜しました。この特検は公開の場でその過ちを認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真の父母(=韓鶴子総裁)をあまりにも軽く見ているのです。」
しかし、特検は統一教が教団の懸案事項を解決するため、組織的に尹政権へロビーを行っていたと見ています。
こちらは第20代大統領選の直前に開かれた統一教の行事発表資料です。
「大統領選では、天の意思を受ける人物が当選すべきである」
「口先だけで平等を語る共産党は許されない」
といった表現が記されています。
当時、一部の教会では「神様が2番(尹錫悦候補)を選ばれた」との団体メッセージが信者に送られたということです。
結果として、尹前大統領が当選したことで、統一教が組織的支援を行ったという“錯覚”を与える戦略が立てられていたことも明らかになりました。
【ユン某氏/元統一教世界本部長】
「助けを与えたら、(尹錫悦が)“とても大きな組織から支援を受けた”と錯覚するように仕向けるのが、私の戦略です。」
韓鶴子総裁の“力”によるものと功績を押しつける発言もあります。
【ユン某氏/元統一教世界本部長】
「お母様(=韓鶴子)の聖なる心が天の心を動かし、それが民心を動かしたのです。」
実際に統一教側は、2022年4月から7月の間に、グラフのダイヤモンドネックレス、シャネルのバッグ2点などをキム・ゴンヒ夫人に贈り、教団の懸案について“コンジン法師”を通じて働きかけを始めたとされています。
https://youtu.be/5rQcFWrHuhM?si=gadpeWtwLnJIH_A-
[단독]김건희 특검, 통일교 회계자료 3년치 확보···윤 정부 연결고리 추적(경향신문)
유선희기자 2025. 7.20.2025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01401001
통일교 자금흐름 집중···권성동은 ‘피의자’ 적시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오늘 소환조사 불발
20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특검팀은 지난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머무는 경기 가평군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사업체 자금을 관리하는 서울 마포구 통일유지재단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면서 각종 통일교 회계자료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2021~2023년 통일교 회계자료 일체를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 전후로 통일교 자금 흐름을 살피는 것으로, 특검팀은 압수물을 토대로 윤석열 정부와의 연결고리에 집중해 수사를 확대할 전망이다.
특검팀은 한 총재와 윤 전 본부장 압수수색 영장에 이들을 ‘피의자’로 적시하면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지난 18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과 강원 강릉 지역구 사무실, 권 의원의 주거지 등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영장에 권 의원은 ‘피의자’로 적시됐다. 권 의원에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통일교 관련 행사 등에 힘을 실어주고 유·무형의 이익을 얻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전 본부장과 전씨가 2023년 1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을 입당시켜 권 의원을 지원하려고 시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있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11월쯤 전씨에게 ‘윤심(윤 전 대통령의 의중)은 정확히 무엇입니까’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전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성동)”이라고 답했다. 다만 권 의원은 당시 당 대표에 출마하지 않았다. 권 의원은 자신의 혐의와 관련해 부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등이 원정도박을 한 혐의와 관련해 ‘윤핵관(윤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도움으로 수사를 무마한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이 사건 수사 상황을 통일교 측에 누설한 경찰 공무원에 대해서는 비밀누설 혐의가 적용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건진 게이트' 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 이어가(MBC)
차현진기자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37747_36718.html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이른바 '건진법사 게이트'와 관련해 통일교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통일교 본부 등에 수사관을 보내 지난주 금요일 1차 압수수색 당시 미처 다 압수하지 못한 PC 내 파일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비롯해 윤 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 건진법사 게이트 관련자들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건진법사 게이트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022년 교단 현안 관련 청탁을 받고 통일교 측이 건넨 김건희 여사 선물용 샤넬백과 고가의 목걸이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입니다.
[단독] 김건희특검, '통일교 증거인멸교사' 포착…혐의 수사중(SBS)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통일교 측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청탁 혐의를 수사하는 김건희특검이 통일교 측의 조직적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을 지낸 윤모씨가 지난 2022년 경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이 원정도박을 한다는 의혹과 관련해 외국환거래법 위반에 대한 수사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증거 인멸에 나섰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윤 씨가 이 사실을 알게된 뒤 통일교 재무국과 총무국 소속 직원 등에게 휴대전화 저장 정보를 초기화하고 노트북 저장 정보를 삭제하며, 회계 프로그램을 삭제하라는 등 구체적인 증거 인멸을 지시한 것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앞서 통일교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인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희림종합건축사무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도 이와 같은 혐의 사실을 적시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SBS는 혐의 사실에 대한 입장을 전화와 문자를 통해 물었으나 통일교와 윤 씨 측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단독] 통일교 전 핵심 간부 '권성동에
고액후원금'… 석 달 뒤 권성동 축사(뉴시스-2025.7.22)
강지수, 조소진, 이서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77282?sid=102
'건진법사' 전성배(64)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 측에 청탁과 함께 금품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전직 핵심 간부 윤모(48)씨가 지난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고액의 정치후원금을 기부한 사실이 확인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권 의원과 윤씨의 친분을 뒷받침할 만할
정황으로 보고 '부당 거래' 단서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21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통일교
세계본부장 출신인 윤씨는 지난해 3월 9일 권 의원에게 정치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윤씨는 김 여사에게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2022년 4~8월 수천만 원대 그라프(Graff)사 목걸이,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건진법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 300만 원 초과 정치후원금 기부자의 신원 공개가 의무화된 2004년 이후 윤씨의 고액 후원 대상이 된 국회의원은
권 의원이 유일하다. 정치자금법상 개인이 국회의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연간 후원금은 최대 500만 원이다.
통일교와 권 의원의 유착 의혹을 파헤치고 있는 특검팀은 고액 후원금 기부가 권 의원과 윤씨의 관계를 보여준다고 해석하고 있다. 정치 후원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후원을 전후해 두 사람 간의 부당 거래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정황이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윤씨가 후원한 지 석 달 뒤인 지난해 6월 22일에 윤씨가 설립한 재단 주관으로 세종대에서 '코리아 드리머 페스티벌, 청춘뉴런 2024' 행사가 열렸는데, 권 의원은 직접 참석해 축사했고 다수의 국민의힘 중진 의원도 영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윤씨는 후원 전에도 윤석열 정부 들어 권 의원을 부쩍 신경 쓴 정황이 여럿 포착됐다. 2023년 2월 윤씨는 전씨에게 '새마을운동 중앙회장'과의 만남
주선을 부탁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전씨가 "권
의원이 해당 자리를 주선했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씨는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수출' 사안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측에서 교인들을 국민의힘에 입당시켜 권 의원을 당대표로 밀려고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윤씨가 2022년 11월
전씨에게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느 정도 규모가 필요하냐"
"그리고 윤심은 정확히 어떠냐"는 취지로 묻자, 전씨는 "윤심은 변함없이 권(권 의원)"이라고 답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2021~2024년 통일교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등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18일 통일교 본부 및
권 의원의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자금 지원 과정에 한학자 총재 등 통일교
고위층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윤씨의 후원 사실을 인지했는지를 묻는 한국일보 질의에
"모르겠다. 후원금 보고를 잘 안 받는다"라고
답했다. 그는 압수수색 당일에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어떤 자금도 수수한 바 없다. 결백하고 깨끗하다"고
주장했다. 통일교 측도 "윤씨의 개인 일탈"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윤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모두 한 총재의 뜻으로, 결재받았다"고 진술했지만, 통일교 측은 최근 징계위를 거쳐 윤씨를 출교
조치했다. 본보는 윤씨 측에도 권 의원에게 후원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차례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단독]“통일교 청년조직으로 김건희 별동부대 만들라”···건진법사·고위간부 문자 확보(경향신문-2025.7.22)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84390?sid=102
이홍근, 박채연, 유선희 기자
통일교
고위 간부 윤모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통일교 청년조직을 이용해 김건희 여사를 위한 ‘별동부대’를 만들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에 YTN 인수, 캄보디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수주 등을 청탁했다는
혐의를 받는 윤씨가 통일교 조직을 총동원해 김 여사 관련 여론전에도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21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윤씨는 2022년 8월쯤 전씨와 통일교 내부에서 국민의힘 당원을 양성하는 것과 관련해 대화를 나누며 “우리 청년조직을 활용해서 (김) 여사님의
별똥부대(별동부대의 오기로 추정)를 만들라”고 말했다. 이들은 정치 현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후에도 비슷한 취지의
대화를 여러 차례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앞서 전씨를 수사한 서울남부지검으로부터 이런 내용이
담긴 전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를 넘겨받았다.
윤씨와 전씨는 당시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이 보도되며 여론이 악화하자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윤씨는 같은
해 말 “V(윤석열 전 대통령)는 물론 여사님에 대한 평판이
너무 안 좋다”며 “전면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씨가 윤씨에게 “여사님이
요즘 멘탈이 무너져서 힘들어한다”며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고
얘기했다”라고 말한 기록도 확인됐다.
윤씨가 김 여사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한 ‘청년조직’은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으로 추정된다. 윤씨는 문선명 전
총재가 사망한 뒤 현 한학자 총재에게 “미래세대 양성”을
약속하며 신임을 얻었는데, 윤씨가 대표적으로 주력한 사업이 YSP를 강화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YSP는 일종의 청년 교육 단체로, 이곳에 소속되거나
거쳐 간 이들은 수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YSP 외에도 ‘윤핵관(윤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인 한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청년·노인·시민단체를 조직화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윤씨와 전씨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교인들을 단체로 입당시킨
정황도 확인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이 확보한 포렌식 자료에 따르면 윤씨는 2022년 11월 전씨에게 “윤심은
정확히 무엇입니까”라면서 전당대회에 동원해야 할 인원수와 투표권 기준을 물었고, 전씨는 “만 명 이상. 권리당원, 3개월 이상 당비 납부”라고 답했다.
통일교는 앞서 2022년 대선 당시에도 윤 전 대통령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한 총재는 20대 대선을 일주일 앞둔 2022년 3월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통일교 간부 120여명과 모임을 하면서 당시 윤 후보를 지지하자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당시 통일교 교단에선 ‘2번 윤석열을 지목한
천심이 따르는 민심이 되자’는 메시지를 교인들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77316?sid=102
조소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를 22일 소환했다.
윤씨는 이날 오전 6시쯤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출석해 10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피의자 신분인 윤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윤씨가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6,000만 원 그라프(Graff)사 목걸이, 샤넬백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건네며 통일교 현안들을 청탁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윤씨가 청탁한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포함된 것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다. 윤씨는 앞서 검찰 조사에서 "모두 한(학자) 총재의 뜻으로, 결재받았다"고 진술했지만, 통일교 측은 ‘개인의 일탈’ 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통일교는 최근 징계위를 거쳐 윤씨를 출교 조치했다.
특검팀은 윤씨와 전씨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윤심’ 권성동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는 등 집단 동원한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2023년 1월 초 권성동 의원이 당대표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하자, 윤씨가 "저희 굉장히 무리해서 입당까지 했는데 낭패 아니냐"는 취지로 보낸 문자를 확보한 상태다. 전씨는 "여사님께 말씀드렸다"며 "어차피 V(대통령)를 위한 것이니 도와달라고 하셨다"는 취지로 답했다.
韓国日報
【特別検察、"金建希(キム・ゴンヒ)請託疑惑" 統一教会元世界本部長を召喚調査】
2025年7月22日 午前10時33分
金建希(キム・ゴンヒ)夫人に関連する疑惑を捜査しているミン・ジュンギ特別検察チームは、「コンジン法師請託疑惑」の核心人物である統一教会の元世界本部長ユン某氏を22日に召喚した。
ユン氏はこの日午前6時ごろ、特検チームの事務所が設けられている鍾路区KT光化門ビル・ウェスト館に出頭し、午前10時から調査を受けている。ユン氏は被疑者の身分で、特定犯罪加重処罰法上の斡旋収財などの容疑を受けている。
特検チームは、ユン氏が2022年4月から8月にかけて、コンジン法師ことチョン・ソンベ氏を通じて金夫人に6,000万ウォン相当のグラフ(Graff)社製ネックレス、シャネルバッグ2点、天寿参濃縮茶などを渡し、統一教会関連の案件を請託したとみて捜査している。
請託の内容には、統一教会のカンボジア・メコン川開発事業の支援、YTN買収支援、国連第5事務局の韓国誘致、大統領就任式への招待などが含まれていたと特検チームは見ている。ユン氏は先の検察調査で「すべてはハン(学者)総裁の意向で、決裁を受けた」と供述したが、統一教会側は「個人の逸脱行為」だとして一線を引いている。統一教会は最近、懲戒委員会を経てユン氏を除名処分とした。
特検チームは、ユン氏とチョン氏が2023年3月に行われた国民の力党代表選挙で「尹心(ユンシム)」とされるクォン・ソンドン議員を支援するため、統一教会の信者を党員として集団的に入党させた疑いも把握して捜査している。特検チームは、2023年1月初めにクォン議員が党代表選出馬を断念した際、ユン氏が「我々はかなり無理して入党までしたのに、困ったことではないか」とする趣旨のメッセージを送った証拠を確保している。これに対し、チョン氏は「ご夫人に申し上げました」とし、「いずれにせよV(大統領)のためのことなので、助けてほしいとおっしゃっていた」という趣旨で答えた。
特検チームは今月18日にユン氏の自宅を家宅捜索したのに続き、20日午前の出頭を要請したが、ユン氏側は家宅捜索による心理的不安などを理由に出頭延期を申請していた。
[단독] 김건희 6천만원 ‘다이아 목걸이’ 영수증, 통일교
본부서 나왔다(한겨레-20250722)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7317?sid=102
김가윤 기자배지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본부를
압수수색하며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통일교 쪽은 김 여사 청탁 의혹이 전직 고위 간부의 ‘개인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교단 차원의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겨레 취재 결과, 특검팀은 지난 18일
통일교 본부 등 광범위하게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그라프 목걸이 구매 내역이 담긴 영수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6천만원대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를 전달했는데, 김 여사 선물용으로
구매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영수증이 통일교 압수수색을 통해서 발견된 것이다.
윤 전 본부장은 전씨에게 ‘김 여사에게 줄 선물’을
건네며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대통령 취임식 초청 △와이티엔(YTN) 인수 등 통일교 현안을 부탁했다는 게 검찰의 조사 결과였다. 윤 전 본부장 쪽은 이런 내용을 ‘윗선’에 보고하고 실행했다며 통일교 차원의 청탁이었다고 주장했지만 통일교는 ‘윤
전 본부장의 일탈’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본부장을 불러 김 여사를 향한 청탁 시도를 한학자 총재에게 보고했는지 등 의혹 전반을 추궁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의 청탁이 실제로 실행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날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차관 의혹 관련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 등도 압수수색했다.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単独】特別検察、キム・ゴンヒ氏に渡すためのネックレス領収書を「統一教本部」で押収
2025年7月22日 午後2:04
記者:キム・ガユン
キム・ゴンヒ大統領夫人に関する疑惑を捜査しているミン・ジュンギ特別検察チームが、統一教の本部を家宅捜索する過程で、「グラフ社製ダイヤモンドネックレス」の領収書を押収したことが確認された。これまで統一教側は、キム夫人への請託疑惑を元高位幹部の「個人的逸脱」と主張してきたが、教団ぐるみの関与についての捜査が避けられない見通しだ。
22日、ハンギョレの取材によると、特検チームは18日に実施した統一教本部などへの大規模な家宅捜索を通じて、グラフのネックレス購入記録が含まれた領収書を押収したという。ユン某・元統一教世界本部長が2022年4月から8月の間に「コンジン法師」チョン・ソンベ氏に、「キム夫人に渡してほしい」として、6,000万ウォン相当のグラフのネックレスとシャネルのバッグ2個を渡したが、そのうちキム夫人への贈り物として購入されたダイヤモンドネックレスの領収書が統一教の捜索によって見つかったという。
検察の捜査によれば、ユン元本部長はチョン氏に「キム夫人への贈り物」を渡す際、△カンボジア・メコン川開発事業支援 △大統領就任式への招待 △YTNの買収など、統一教の懸案事項を依頼したという。ユン元本部長側はこれらの内容を「上層部」に報告し、実行したと述べており、統一教全体の請託だったと主張しているが、統一教側は「ユン元本部長の個人的逸脱」と線を引いている。
特検チームはこの日、ユン元本部長を呼び、キム夫人に対する請託の試みをハン・ハクチャ総裁に報告したのかなど、疑惑全般について追及する方針だ。特検チームは、ユン元本部長の請託が実際に実行されたかどうかを確認するため、前日にはカンボジアの政府開発援助(ODA)融資疑惑に関連して企画財政部や韓国輸出入銀行などに対しても家宅捜索を行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