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형은 물건너갔다.
미칠 지경이다.
7월 20일 천원궁집회 한학자총재 육성이 방송보도[1]에 나왔다.
온 국민이 다 들었다.
도대체 통일교 지도부는 뭐하는 자들인가.
통일교 지도부는 무능하고 답답하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한총재가 연로 하다느니 몰랐다느니 어떤 변명도 읍소도 통하지 않는다.
어떤 반성도 무의미하다.
통일교 지도부가 한학자총재를 천길만길 낭떠러지로 밀어버렸다.
감형은 물건너갔다.
중형을 면치 못할 것 같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고 다 무너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현 통일교 지도부가 나가떨어진 빈 권좌를 숨죽이고 쳐다보는,
통일교 소굴에 더 못된 짐승들이 즐비하다는 것이다.
얼마나 더 비참한 무저갱으로 파고 들어갈지 알 길이 없다.
더 참담한 것은,
밤마다 모여 귀신 씻나락 까먹는 영계 어쩌구 헛소리만 중얼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직접 찾아와 쉬지 않고 두드리시는,
양심의 음성을 외면한 침묵의 결과를 누굴 탓하랴.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유일한 방법은,
자업자득이란 것을 깨닫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