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을 행하는 자들

미칠 지경이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어머님이 피의자로 전환되었다

그것도 특검에서.

 

법 아래 공평한 세상에서 그 누구도 어머님을 구할 수 없는 감당할 수 없는 사태에 처한 이 지경에도 권력을 탐하는 자들은 줄서기 바쁘다.

자기만 살겠다고 꽁지 뺄 궁리에 골몰이다.

 

이제 곧 소환장 들고 영장 들고 들이닥칠 건대  궁궐 삥삥 돈다고 될 일인가.

통일교 세계청년들 5000명 몰려온다 기사 내고

통일교 목사들 몰려가 방송사 얼쩡거리면 '아이구 통일교 무섭네그럴 것 같은가

젊은 자식들 앞세워 공무집행 방해죄로 처벌 받게 해야 할 일인가.

 

"양심이 하나님보다 앞선다"고 하신 아버님 말씀을 귀가 따갑게 들었다

수없이 원리를 배웠다

성가를 불러대고 참부모를 거품 무는 신앙인들이 이게 도대체 할 짓인가

 

신앙은 거짓이었다.

밤마다 모여서 뭐하는가. 

미친 헛소리 작작해라. 

그만 떠들라.

죄다 자진해서 물러나라.

비참하게 질질 끌려 나오기 전에.

 

<마태복음 7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