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큰절하고 2차례 쇼핑백 받아(한겨레)... 건진에 샤넬백 전달된 장소로 '통일교 성지' 특정(CBS노컷뉴스)

[단독] “권성동,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큰절하고 2차례 쇼핑백 받아”(한겨레-20250805)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11724.html


배지현,김가윤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된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고위 간부가 ‘권 의원에게 한학자 총재가 금품이 담긴 쇼핑백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쇼핑백에 대선자금 명목의 현금이 담긴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겨레 취재 결과,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 조사에서 권 의원이 2022 2~3월 한 총재가 기거하는 경기도 가평 천정궁을 두 차례 방문해 쇼핑백을 받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특검에서 “한 총재가 권 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주는 걸 봤다”며 “(권 의원이) 한 총재에게 큰 절을 하고 받아갔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천정궁을 방문한 시점이 2022년 대선 전후라는 점에서, 권 의원에게 현금을 포함한 금품이 건네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김 여사 청탁용’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윤 전 본부장이 2022 15일 권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공여한 혐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한 상태다. 윤 전 본부장의 구속영장에는 “윤 전 본부장이 권 의원에게 윤석열 대선 후보를 위해 사용하라는 취지에서 현금 1억원을 공여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적혔다고 한다. 윤 전 본부장은 현금을 건넨 뒤 권 의원에게 “윤석열 후보를 위해 잘 써달라”는 문자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1억원을 전달한 경위에 대해 “한 총재의 결정과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진술도 확보한 상태다. 통일교는 교단 차원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지만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이 권 의원에게 건넸다는 1억원도 통일교 자금이라는 의심을 품고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또 한 총재를 포함한 통일교 수뇌부의 원정도박 의혹 수사 정보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핵관’(윤석열 측근 의원)도 권 의원으로 특정하고 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윤 전 대통령과 통일교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도 했다고 의심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통일교 관련 단체 주선으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을 만났고 이를 권 의원이 주도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 총재가 권 의원에게 직접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에 대해 통일교 쪽은 “불법적인 후원을 한 사실이 없다”며 “그 밖의 사항에 대해선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권 의원에게 해명을 듣기 위해 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1일 “통일교와 금전 거래는 물론, 청탁이나 조직적 연계 등 그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ハンギョレ新聞

【[単独]「クォン・ソンドン議員、韓鶴子(ハン・ハクジャ)統一教会総裁に敬拝をして、2度ショッピングバッグを受け取った」】


2025年8月5日 午後6時34分

ペ・ジヒョン記者、キム・カユン記者


クォン・ソンドン国民の力議員に不法な政治資金1億ウォンを提供した容疑などで拘束されている統一教会(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の元幹部が、「クォン議員にハン・ハクジャ総裁が金品の入ったショッピングバッグを渡した」との趣旨で、ミン・ジュンギ特別検察チームに証言していたことが確認された。特検チームは、このショッピングバッグに大統領選挙資金名目の現金が入っていたと疑って捜査を進めているという。


5日、ハンギョレの取材によると、ユン某・元統一教会世界本部長は特検の調査で、クォン議員が2022年2〜3月、ハン総裁が滞在する京畿道加平の天正宮を2回訪れ、ショッピングバッグを受け取っていったと証言したことが分かった。ユン元本部長は特検に対して「ハン総裁がクォン議員にショッピングバッグを手渡すのを見た」とし、「(クォン議員が)ハン総裁に敬拝をして受け取っていった」と述べたという。特検チームは、クォン議員が天正宮を訪れた時期が2022年の大統領選挙の前後であることから、彼に現金などの金品が渡された可能性が高いとみて捜査している。


特検チームは、「コンジン法師」チョン・ソンベ氏に「キム女史への請託用」として金品を渡した疑いを持たれているユン元本部長が、2022年1月5日にクォン議員に現金1億ウォンを提供した容疑についても、具体的な証拠を確保している状態だ。ユン元本部長の拘束令状には「ユン元本部長がクォン議員にユン・ソギョル大統領候補のために使ってほしいという趣旨で現金1億ウォンを提供した」という内容が記されていたという。ユン元本部長は現金を渡した後、クォン議員に「ユン・ソギョル候補のためにうまく使ってください」というメッセージも送ったとされる。特検チームは、ユン元本部長から「ハン総裁の決定と指示に従って1億ウォンを提供した」という証言も確保している。統一教会側は教団としての関与を否定しているが、特検チームはこの1億ウォンも統一教会の資金であると疑って捜査中だ。


また、特検チームは、ハン総裁を含む統一教会幹部の遠征ギャンブル疑惑に関する捜査情報を流したとされる「ユン核関」(ユン・ソギョル元大統領の側近議員)がクォン議員であると特定している。特検チームは、クォン議員がユン前大統領と統一教会をつなぐ“橋渡し役”を果たしたと疑っている。以前、ユン前大統領が大統領候補だった際、統一教会関連団体の仲介でマイク・ペンス前米副大統領と会ったことがあり、この動きを主導したのがクォン議員であるという状況も明らかになっている。


ハン総裁がクォン議員に直接金品を渡したという疑惑について、統一教会側は「不法な支援を行った事実はない」とし、「その他の内容については特検の捜査が進行中のため、対応できない」と述べた。ハンギョレはクォン議員に対して釈明を求めて電話とメッセージを送ったが、返答は得られなかった。これに先立ち、クォン議員は1日、「統一教会との金銭取引はもちろん、請託や組織的なつながりなど、いかなる不適切な関係も結んだことはない」と表明していた。

https://naver.me/5as8iea2



[단독]특검, 건진에 샤넬백 전달된 장소로 '통일교 성지' 특정(CBS노컷뉴스-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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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기자 주보내 기자 민소은 기자

 

가평 통일교 부지 내 한옥 '한원집'에서 가방 전달 정황
교단 차원 로비 의혹 의심통일교 지도부도 곧 소환 전망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씨에게 청탁하려 한 의혹으로 구속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지난 2022년 전씨에게 고가의 샤넬가방 1개를 전달한 장소를 '통일교 성지' 내 한 곳으로 특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5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은 윤씨로부터 2022 7월 전씨에게 1200만원대 샤넬백을 전달한 곳이 가평 통일교 부지 내의 '한원집'이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이같은 진술을 하면서 통일교의 공적인 업무로서 전씨에게 가방 등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원집은 통일교 총재가 머무르는 천정궁 다음으로 통일교에서 핵심적인 성지로 여기는 효정천원 단지 내에 있는 전통한옥 건물이다. 해당 단지에는 통일교 수련원을 비롯해 천성왕림궁전이라는 집회 장소 등 통일교의 각종 상징적인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한원집은 카페 등의 시설이 있어 통일교 관계자들이 교단 업무를 위해 자주 활용하는 장소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씨는 지난 2022 4월에서 8월 사이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전씨를 통해 김건희씨에게 고가의 샤넬가방 2개와 6천만원 상당의 그라프사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윤씨는 특검에 한학자 총재와 총재 비서실장인 정모씨의 윤허를 받아 전씨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윤씨의 진술을 토대로 김씨에 대한 청탁뿐 아니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불법정치자금 전달 의혹 등이 교단 차원에서 이뤄진 일인지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지난 달 30일 구속된 윤씨를 연일 소환조사하고 있으며 조만간 정씨 등 통일교 지도부 주요 관계자들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특검은 오는 6일 김건희 여사 소환을 앞두고 전날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도 시한인 7일 전까지 재집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BSノーカットニュース


【単独】特別検察、シャネルバッグが渡された場所を「統一教会の聖地」と特定


2025年8月5日 午前7時08分

イ・ウォンソク 記者  他2名


∆  加平・統一教敎敷地内の韓屋「ハンウォンチプ」でバッグが渡された情況


∆  教団ぐるみのロビー疑惑を捜査中… 統一教会指導部もまもなく召喚へ



金建希(キム・ゴンヒ)氏への請託を目的に、「コンジン法師」チョン・ソンベ氏に高級シャネルバッグを渡した疑いで拘束された統一教会元世界本部長のユン某氏について、ミン・ジュンギ特別検察チームは、バッグが渡された場所を「統一教会の聖地」の一つと特定したことがわかった。


5日、CBSノーカットニュースの取材によると、特検はユン氏から「2022年7月、チョン氏に約1200万ウォン相当のシャネルバッグを渡した場所が、加平にある統一教会敷地内の「ハンウォンチプ」である」という供述を得たとされる。ユン氏はこの供述の中で、「教団の公的な業務としてバッグを渡した」との趣旨の主張をしているという。


「ハンウォンチプ」は、統一教会総裁が滞在する「天正宮」に次ぐ重要な聖地とされる「孝情天苑(ヒョジョンチョンウォン)」団地内にある伝統的な韓屋建物である。同団地には、教団の修練院や集会施設である「天聖王臨宮殿(チョンソンワンリムグンジョン)」など、象徴的な建物が複数存在する。「ハンウォンチプ」はカフェなどの設備も備えており、教団関係者が業務のためによく利用する場所とされている。


ユン氏は2022年4月から8月の間に、統一教会の案件について請託する目的で、チョン氏を通じて金建希氏に高級シャネルバッグ2点と、約6000万ウォン相当のグラフ社製ダイヤモンドネックレスなどを渡した疑いがもたれている。ユン氏は、「これらの贈答は韓鶴子(ハン・ハクチャ)総裁および総裁秘書室長のチョン某氏の許可を受けたうえで行った」と特検に供述しているという。


特検はユン氏の供述をもとに、金氏に対する請託だけでなく、クォン・ソンドン国民の力議員への不法な政治資金提供疑惑についても、教団ぐるみで行われた可能性を疑っているという。特検は7月30日に拘束したユン氏を連日取り調べており、近くチョン氏ら統一教会の指導部関係者も召喚して調査する方針とされる。


一方、特検は6日に金建希氏の召喚を控えており、前日には公認介入疑惑に関連し、キム・ヨンソン元国民の力議員を被疑者として召喚するなど、捜査のスピードを上げている。特検はまた、尹錫悦(ユン・ソギョル)前大統領に対する逮捕令状の再執行も、期限である7日前までに行う計画だという。


https://naver.me/5xaKEMJs


"권성동,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큰절 하고 쇼핑백 받아갔다"(프레시안-20250806)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80520582814427?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박세열 기자

'친윤핵심'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대선 전후에 통일교 성지로 알려진 천정궁을 방문, 통일교 수장인 한학자 총재에게 큰 절을 하고 쇼핑백을 받아갔다는 증언이 나왔다.

5 <한겨레> "(구속된) 윤아무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특검 조사에서 권 의원이 2022 2~3월 한 총재가 기거하는 경기도 가평 천정궁을 두 차례 방문해 쇼핑백을 받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본부장은 특검에서 '한 총재가 권 의원에게 쇼핑백을 건네주는 걸 봤다' '(권 의원이) 한 총재에게 큰 절을 하고 받아갔다'고 진술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통일교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권 의원이 통일교 성지로 알려진 천정궁을 방문한 시점이 2022년 대선 전후로 보고 있다. 해당 쇼핑백에 대선자금 명목의 현금이 담긴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에는 윤 전 본부장이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후보를 위해 잘 써 달라"면서 1억 원을 공여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학자 총재가 불법 금품 수수에 관련돼 있다는 의혹에 대해 통일교 측은 "불법적인 후원을 한 사실이 없다"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민주당 "권성동, 통일교에 큰절하고 쇼핑백‥불법정치자금 기가 막혀"(MBC-20250806)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43067_367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