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의 2024년 4월 정ㅇ주, 김여사 캄보디아 메모 그리고 윤ㅇ호가 구속 전 작성한 대내성명서(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최ㅇ근)
김충식의 2024년 4월 정ㅇ주, 김여사 캄보디아 메모 그리고 윤ㅇ호가 구속 전 작성한 대내성명서 (2025-08-06)
2025.08.05. 한겨레신문 기사에 의하면 윤ㅇ호는 특검에서 권성동 의원이 2022년 2~3월 두 차례 천정궁을 방문해 한학자 총재에게 큰 절을
하고 금품이 담긴 쇼핑백을 받아갔다는 진술을 하였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11724.html
2025.08.06. 중앙일보에서는 [단독] 최은순 집사 메모 발견…’통일교 정00, 김여사. 캄보디아’라는 제목으로 정ㅇ주와 김여사의 만남을 암시하는 보도를 하였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7050
기사에 의하면 김충식의 2024년 다이어리의 연간계획 4월란에 수기로 쓰인 일정 메모다. 메모에 실명으로 등장한 인사가
현직 통일교 고위 인사인 점, 면담 목적으로 추정되는 캄보디아가 적힌 점에 비춰 특검팀은 통일교의 ODA 사업 청탁 관련 면담 일정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이어리는 김씨가 사용하던 경기 양평군 강상면 김 여사 일가 소유 창고에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김충식의 다이어리에 통일교와 관련된 내용은 2019년부터
등장하는데 정ㅇ주는 이 메모에도 2차례 등장한다. 2019년
대검의 재기수사명령으로 통일교의 2000억원대 배임 수사가 불기소가 된 사건과도 관계가 깊다.
그런데 또 다시 김충식의 다이어리에 정ㅇ주와 김건희 여사와 캄보디아
ODA 내용이 등장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특검의 수사로 밝혀지겠지만 정ㅇ주 부원장은
윤ㅇ호가 2025.06.18. 통일교에 보낸 내용증명에서 배임 횡령 탈세 등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공개한바 있다.
윤ㅇ호는 구속 전 JTBC와의 인터뷰에서 “건진법사는 내가
대통령을 만난 것도 몰랐다” 며 “라인 자체가 다르다”고 하였는데 권성동 라인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김충식 라인을 말하는 것인지?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6966?influxDiv=NAVER
윤ㅇ호 성명서 공개
2025.07.30. 구속 전 윤ㅇ호는 “심정유린과 단절 속에서도 하늘을 믿었다”는 성명서를 작성하였다. 윤ㅇ호의 성명서를 제보 받아 카페에 원문을 그대로 올리는 바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2025-08-06
최 ㅇ 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윤ㅇ호
"한 총재 금품이 담긴 쇼핑백 전달” 진술 – 쇼핑백은 통일교의 오랜 관행, 일본
통일교 해산에 치명타 (2025-08-05)
https://cafe.daum.net/antiuccorruption/as2X/532
아래는 윤ㅇ호 성명서의 전문이니 읽어보기 바란다.
"심정유린과 단절 속에서도 하늘을 믿었습니다"-윤ㅇ호 전 본부장 대내 성명서(2025-07-30)
윤ㅇ호
성명서
통일가의 지도자 식구님들께
윤ㅇ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전 세계본부장입니다.
우선 통일가의 지도자들과 식구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다만 선문대학교 부총장 시절,
작년 12월말에 일어난 사건으로 작년 12월
말, 정ㅇ주 실장에게 참어머님을 뵙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게 대해 말씀드려야 할 사항임을 여러차례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길을 차단했습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기관장, 지도자, 교구장, 목회자, 공직자
등 모든 이에게 관계의 단절과 통화의 차단을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 북한에나 있을 법한 공개비판으로
악마화 했습니다.
지난 8개월동안
남부지검의 수차례 조사와 압수수색, 특검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대한민국 언론 이슈에 부정적으로 중심에 서게되는 일련 과정에서 저와 제 가족은 통일가에서 축출당했고, 심정유린
당했으며, 불안과 공포와 회복될 수 없는 심정적 상처를 가졌습니다.
죽음이 익숙한 단어가 될 정도로 절망적 상황에서도 하늘을 믿고
참부모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제게 돌아온 응답은 배신자의 프레임이었습니다. 참부모님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거짓으로 왜곡한 채 진실이라 강요했던 지도부에 대해서는 하늘이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송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참어머님께 세 차례 간청을 드리고 사직한
뒤, 단 한 번도 통일가를 비난하지 않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침묵하며 인내하며 살았습니다.
다만 이번 일련의 일들로 너무도 송구함을 표하며, 지금까지의 모든 모심의 과정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을 경험하며 정리했던 서신글로 대신하겠습니다.
2025.7.30
윤ㅇ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