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정연합(통일교회) 지도자 여러분, 축복가정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愛する家庭連合(統一教会)指導者の皆様、祝福家庭の皆様への訴え】
식구들 사이에 돌고 있는 카톡~>
사랑하는 가정연합(통일교회) 지도자 여러분,
축복가정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
저희는
뜻을 같이 하는 축복가정들의 의지를 모아 무거운 마음으로 이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1. 신앙의 자유는 형사 면책 특권이 아닙니다
최근 일부
해외 정치인과 언론이 한국 통일교회를 둘러싼 수사를 '종교 탄압'으로
규정하면서 한국 사회와 한미 동맹의 신뢰를 흔들고 있습니다. 저희 통일교회 축복가정은 종교의 자유를
그 누구보다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나 헌법이 보장하는 신앙의 자유가 형사 면책 특권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현재 한국
통일교회가 받고 있는 조사는 특정 교리나 신념에 대한 탄압이 아닙니다. 이것은 불법 정치 자금, 선거 개입, 해외 고액 도박 등 구체적인 범죄 혐의에 대한 사실
규명 절차입니다. 종교단체나 그 관계자에게 범죄 혐의가 제기되었을 때 수사가 진행되는 것은 종교를 억압하려는
것이 아니라, 법 앞의 평등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수사를 '종교 탄압'으로 주장하며 진실을 외면하는 것은 신앙의 존엄과 법치의
가치를 동시에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 보좌관을 비롯한 관련 책임자들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해명하며, 법정과 수사기관에서 진실로 답변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해외
인사들의 영향력에 기대어 국내 사법 질서를 흔드는 시도를 멈추고, 오직 사실과 증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헌법과 법치주의를 존중하는 신앙 공동체의 책임 있는 자세입니다.
2. 워싱턴타임즈와 세계일보의 설립 취지를 훼손하지 마십시오
워싱턴타임즈와
세계일보는 생전 문선명 총재께서 세계 평화, 남북 통일, 인류
구원을 위한 정론지로 창간한 언론입니다. 저희 축복가정들은 이 고귀한 뜻을 위해 수십 년간 헌신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언론들이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 보좌관 등 현 지도부의 형사 의혹을 방어하고 은폐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언론의
공적 책임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현실을 규탄하며, 두 언론이 즉각적인 구조 개혁과 외부 감사를 통해 독립적인 편집권과 윤리를 회복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이것이 문 총재님의 유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3. 뉴트 깅그리치 전 미 하원의장께 드리는 요청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님께서 워싱턴타임즈 칼럼을 통해 한국의 합법적인 사법 절차를 종교 탄압'으로 규정하고 한미
동맹을 거론하신 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동맹의 기초는 사실 존중과 법치입니다. 오도된 정보와 내부자 이해관계에 기댄 정치적 발언은 동맹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에 저희는 해당 칼럼의 핵심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한국 사법 절차에 대한 정치적 간섭을 중단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4. 일본 축복가정의 헌금, 그리고 비극의
교훈
일본의
통일교회 축복가정들은 오랜 세월 헌신과 봉사를 통해 한국과 세계의 공적 사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과도한 헌금 요구와 가정 파탄 등 중대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 것도 사실입니다. 2022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비극이었으며, 이 사건은 일본 사회가 통일교회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는 아픈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특히 일본 축복가정의 눈물 어린 헌금이 지난 10년 넘게 개인의 사적 이익이나 고액 도박, 한학자 총재 우상화를 위한 행사와 건축행위, 심지어 불법 정치자금
제공과 뇌물로비 등에 탕진되었다는 의혹에 대해 깊은 분노와 슬픔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한학자 총재와
정원주 보좌관께서는 이 모든 의혹에 대해 외부 회계 감사와 전면적인 자료 공개로 응답해 주십시오. 그것이
일본 축복가정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입니다.
5. 우리의 요구: 책임 있는 결단과 행동을
촉구합니다
저희는
교단 내부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신앙을 배신하는 행위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오히려 공적 책임과
투명성을 회복할 때 신앙 공동체는 더 건강해집니다. 저희는 지도부에 다음과 같은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합니다.
1) 특검 수사와
사법 절차에 전면 협조해 주십시오.
2인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내가 지시하지 않았다는 입장문까지 발표한다고 해서 그것을 믿어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팎으로 비난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이 사태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성실히 조사에
임해 주십시오.
2) 워싱턴타임즈와 세계일보를 정론지로 돌려주십시오.
언론을
개인의 의혹 은폐 수단으로 사용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편집 독립 보장, 이해충돌 공시, 외부 감사를 제도화해 주십시오.
3) 일본 신자들의 헌금 사용처를 전면 공개해
주십시오.
고액 도박
및 사적 전용 의혹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부정 집행이 확인될 경우 전액 환수와 피해
축복가정 구제에 즉시 착수해 주십시오.
4)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고 준수해 주십시오.
향후 교단
차원의 선거 개입 및 특정 정당·정치인 지원을 금지하고, 위반 시 엄정한 내부 징계를 시행해 주십시오.
저희 축복가정은
신앙을 사랑하지만, 그보다 진실과 책임, 투명성을 더 사랑합니다. 이 호소문은 교회를 향한 적대가 아닌, 공동체의 건강을 위한 간절한
요청입니다. 한학자 총재와 지도부 여러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정중히 기다리겠습니다.
2025년 9월 1일
【愛する家庭連合(統一教会)指導者の皆様、祝福家庭の皆様への訴え】
私たちは志を共にする祝福家庭の意思を集め、重い心を抱きながらこの訴え文を発表いたします。
1. 信仰の自由は刑事免責特権ではありません
近年、一部の海外政治家やメディアが韓国統一教会をめぐる捜査を「宗教弾圧」と規定し、韓国社会と韓米同盟の信頼を揺るがしています。私たち統一教会祝福家庭は、宗教の自由を誰よりも大切にしています。しかし、憲法で保障された信仰の自由が刑事免責特権になり得ないことを明確に申し上げます。
現在、韓国統一教会が受けている捜査は、特定の教義や信念に対する弾圧ではありません。それは、不法な政治資金、選挙介入、海外での巨額賭博など、具体的な犯罪容疑に対する事実究明の手続きです。宗教団体やその関係者に犯罪疑惑が提起された際に捜査が行われるのは、宗教を抑圧するためではなく、法の下の平等という民主主義の基本原則を実現するための正常な過程です。
捜査を「宗教弾圧」と主張し、真実から目を背けることは、信仰の尊厳と法治の価値を同時に損なう行為です。私たちは、そのような行為を直ちに中止し、韓鶴子総裁と鄭元周(チョン・ウォンジュ)補佐官をはじめとする関係責任者が提起された疑惑に誠実に釈明し、法廷と捜査機関で真実によって答えてくださることを切に訴えます。海外有力者の影響力に頼って国内司法秩序を揺るがす試みをやめ、事実と証拠のみによって問題を解決すべきです。これこそが、憲法と法治主義を尊重する信仰共同体の責任ある姿勢です。
2. ワシントン・タイムズと世界日報の設立趣旨を損なわないでください
ワシントン・タイムズと世界日報は、(故)文鮮明総裁が世界平和、南北統一、人類救済のための正論紙として創刊されたメディアです。私たち祝福家庭は、この崇高な志のために数十年間献身してまいりました。
しかし現在、これらのメディアが韓鶴子総裁や鄭元周補佐官など現指導部の刑事疑惑を防御・隠蔽する手段として悪用されているとの批判が広く提起されています。これは報道の公的責任と独立性を深刻に損なう行為です。私たちはこの現実を糾弾し、両紙が即時の構造改革と外部監査を通じて独立した編集権と倫理を回復することを強く要求します。これが文総裁の遺産を守る最低限の道理です。
3. ニュート・ギングリッチ元米下院議長への要請
ギングリッチ元議長がワシントン・タイムズのコラムを通じて、韓国の合法的な司法手続きを「宗教弾圧」と規定し、韓米同盟を引き合いに出されたことに深い懸念を表します。
同盟の基盤は、事実の尊重と法治です。誤った情報や内部関係者の利害に依拠した政治的発言は、同盟に資す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よって私たちは、当該コラムの核心的事実関係を正し、韓国の司法手続きへの政治的干渉を中止してくださるよう、丁重に要請いたします。
4. 日本祝福家庭の献金、そして悲劇の教訓
日本統一教会の祝福家庭は、長年にわたり献身と奉仕を通じて韓国と世界の公的事業を支援してきました。しかし、その過程で過度な献金要求や家庭崩壊など重大な社会問題が発生したことも事実です。2022年の安倍晋三元首相銃撃事件は許されざる悲劇であり、この事件は日本社会が統一教会問題を正面から見つめる痛ましい契機となりました。
私たちは、特に日本祝福家庭の涙ぐましい献金が、過去10年以上にわたり個人の私的利益や巨額賭博、韓鶴子総裁の偶像化のための行事や建築行為、さらには不法な政治資金提供や贈収賄ロビーに浪費されたとの疑惑に対し、深い憤りと悲しみを禁じ得ません。韓鶴子総裁と鄭元周補佐官におかれては、これらすべての疑惑に対して外部会計監査と全面的な資料公開で応えてください。それが日本祝福家庭の崇高な犠牲に対する最低限の礼儀です。
5. 私たちの要求:責任ある決断と行動を求めます
私たちは、教団内部の問題を提起することが信仰を裏切る行為ではないことを明言いたします。むしろ、公的責任と透明性を回復することで、信仰共同体はより健全になります。私たちは指導部に以下の責任ある決断を強く求めます。
1. 特検捜査と司法手続きに全面協力してください。
二番手に責任を転嫁し、「私は指示していない」との声明を発表しても、それを信じる人は多くありません。むしろ内外の非難を加重させるだけです。今からでもこの事態に対し全面的な責任を取り、誠実に調査に臨んでください。
2. ワシントン・タイムズと世界日報を正論紙に戻してください。
メディアを個人の疑惑隠蔽手段として使用する行為を直ちに中止し、編集独立の保障、利益相反の公開、外部監査を制度化してください。
3. 日本信者の献金使用先を全面公開してください。
巨額賭博や私的流用疑惑に関するすべての資料を透明に公開し、不正支出が確認された場合は全額を返還し、被害祝福家庭の救済に直ちに着手してください。
4. 政治的中立を宣言し、遵守してください。
今後、教団としての選挙介入や特定政党・政治家支援を禁止し、違反時には厳正な内部処分を実施してください。
私たち祝福家庭は信仰を愛しますが、それ以上に真実と責任、透明性を愛します。この訴え文は教会への敵対ではなく、共同体の健全性を願う切実な要請です。韓鶴子総裁と指導部の皆様の責任ある決断を、心よりお待ちしており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