代 이어 통일 운동 문현진 의장 인터뷰... “코리안드림, 홍익인간 정신으로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공헌하는 새로운 나라 건설" 위대한 통일한국! 희망은 가까이!

위대한 통일한국! 희망은 가까이!

 

새시대 통일의 노래(일곱번째곡)

"코리안드림오라 영광의 빛이여!"

https://youtu.be/jL2EGhdx7Xk?si=woKVT1bYv3H3gn3F

 

새시대 통일의 노래(1번째곡~>6번째곡)

캠페인송 모음 zip

https://youtu.be/0xs85qmfnso

 

첫번째곡 : 원드림 원코리아(2015)

두번째곡 : 하나의 꿈(2015)

세번째곡 : KOREAN DREAM(2017)

네번째곡 : 코리안드림(2019)

다섯번째곡 : 넘버원코리아(2021)

여섯번째곡 : 외쳐코리안드림(2024)


3대를 이어온 통일운동 -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감동의 연설!

https://cafe.daum.net/W-CARPKorea/cSkJ/44775


코리안드림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 만들자”… 代 이어 통일 운동 문현진 의장(월간조선:뉴스룸-20250903)

광복 80주년 기념 글로벌피스재단 문현진 세계의장 인터뷰

https://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22848&Newsnumb=20250922848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글로벌피스재단 문현진 세계의장이 지난 8월 1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복 80주년이자 동시에 분단 80주년입니다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를 통일하는 일이 진정한 광복입니다통일 한국은 홍익인간 정신에 기초한 ‘코리안드림’ 비전을 바탕으로정파와 종교를 넘어 시민이 주도해 완성해야 합니다자유롭게 통일된 한국은 청년 세대가 겪는 어려움을 덜고세계 문명을 이끄는 모범 국가로 나아갈 것입니다.”

 

지난 8 15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이하 한강대축제)’가 열렸다참가자들은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축제에 참여했다무대 왼편 상공에는 드론 1200대가 떠올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평화적인 남북 통일을 상징하는 형상을 그렸다

 

드론 연출은 사전 모금 캠페인 ‘십시일반(十匙一飯)’을 통해 마련됐으며 시민 1697명이 총 654425194원을 후원했다참가자들은 드론 불빛이 북한에도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

 

한강대축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남북 통일의 시급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연계해 코리안드림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는 ‘2025 원코리아국제포럼도 지난 14~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코리안드림(Korean Dream)은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하고이를 바탕으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국가 비전을 뜻한다.


 지난 8월 14일 열린 ‘2025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문현진 세계의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피스재단


代 이어 분단 극복 실천

 

한강대축제에 앞서 민간 통일 운동을 이어가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을 만났다그는 문선명 총재의 3남이다문 총재는 평북 정주 출신으로 반공주의 운동을 주도했으며냉전 종식에 기여했다. 1991 11월에는 방북해 김일성을 만나 공산주의 포기와 개혁·개방을 촉구했다.

 

분단 극복이 꿈이었던 아버지처럼 아들인 문현진 의장은 ‘코리안드림을 바탕으로 남북이 하나 돼 인류에 기여하는 모범 국가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민족의 미래가 달라진다. ‘코리안드림을 실천한다면 한국은 남북 통일을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독일처럼 천문학적인 통일 비용심각한 오류!


문 의장은 “통일에 소요될 천문학적 비용은 근거가 없다 “오히려 통일된 한반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투자처가 되고 한국 청년이 겪는 어려움이 자연스레 해결된다고 밝혔다. ‘통일 비용 1990년 동서독 통일 직후 미국 CIA가 독일 사례를 근거로 남북한 통일 비용을 추산하며 제기됐다.

 

문 의장은 “통일 비용을 전적으로 남한이 부담한다는 전제로 추산했기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 “남북 통일이 되면 국제 금융계로부터 막대한 민간 자금이 북한에 몰려든다통일 비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이어 “학계에 가장 실망한 점은 독일 통일 비용 사례처럼 잘못된 가정을 학문적으로 검증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 지금까지 통일에 부정적 인식을 주고 있다독일 통일 비용과 한국 통일은 무관하다이제는 진지한 학문적 연구를 통해 통일이 한국에 가져올 잠재적 이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김정은 집권하는 한 北에 투자 안 해

 

북한에 투자할 의향은 있습니까?

김정은이 있는 한 투자하지 않습니다평화적으로 통일됐을 때만 투자할 겁니다.”

 

문 의장은 통일로 2500만 명이라는 새로운 인구가 유입돼 강력한 내수 경제가 만들어진다고도 했다

 

코리안드림에는 한국 경제·사회 구조의 근본적 문제인 재벌 체제를 개혁하는 내용도 담았습니다통일은 내수 시장 확보의 길이기도 하죠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2500만 명이 새로 유입되기 때문입니다통일은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일방적으로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젊은 세대가 통일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통일이 가져다 줄 혜택에 대해 제대로 접하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한국의 취업 시장을 보면 전망이 어둡습니다하지만 통일은 기회를 제공합니다능력과 자질이 있는 청년들에게 통일은 말 그대로 황금기를 가져다 줄 겁니다한국 청년의 미래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사안인데도왜 젊은 세대가 관심 갖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국 청년에게 통일은 돌파구

 

젊은 세대가 통일에 관심을 갖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젊은 세대가 의견을 내면 정치 지도자들도 이에 영향을 받습니다청년들이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청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점은 통일이 한국 청년에게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현재 인구 규모를 기준으로 맞춰진 사회 구조가 계속 유지된다면세금 부담은 늘고 생활은 더 어려워질 겁니다.”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면 교육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맞습니다코리안드림을 초··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정규 교과로 채택해야 합니다모든 학교에서 배우면 젊은 세대는 통일이 가져올 미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청년 세대가 움직이면 정치인도 따라옵니다.”

 

코리안드림이 실현되면 세계는 어떻게 됩니까?

“‘코리안드림을 비전으로 통일을 이룬다면한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될 겁니다경제 규모로는 세계 5위 수준입니다한국은 남반구 국가식민지 경험이 있는 국가냉전과 분단을 겪은 국가에 공감과 교훈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적 가족 모델코리안드림이 자랑하는 가치

 

코리안드림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입니까?

가족입니다오늘날 인구 위기와 저출산은 우리가 보존해야 할 전통적인 가족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한국적 가족 모델은 전 세계에 자랑할 우리의 문화 유산입니다하지만 근대화 과정에서 많은 전통적 가족상을 잃었습니다서구적 가치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했기 때문이지요제가 경험한 다양한 가족 형태 중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것은 한국의 가족 모델이었습니다반드시 회복해야 합니다.”

 

지난 14 2025 원코리아국제포럼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이 자리에서 통일부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부는 처음부터 만들면 안 되는 조직이었습니다정치와 연계되면 일관된 통일 정책을 펼 수 없습니다한국 정치는 이념적으로 분열돼 있어정권마다 남북 관계가 달라집니다독립적인 비정부 자문기구가 필요하며좌우 어느 정부든 북한과의 일관된 정책을 자문할 수 있어야 합니다통일 비전이 중심이 돼야 합니다.”

 

북한이 ‘적대적 2국가 논리를 내세워 통일 정책을 포기했습니다.

한국 정부에 ‘남한이 통일 주도권을 잡기 위해 코리안드림을 정책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비핵화는 어떻게 실현합니까?

통일만이 북한 비핵화를 가능하게 합니다북한은 핵무기가 체제를 보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평화적 통일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독립운동으로 옥고 치른 종증조부 문윤국

 

문 의장은 광복절이 자신에겐 특별한 날이라고 했다독립운동과 광복통일 운동으로 이어지는 가족사 때문이다.

 

문선명 총재의 작은 할아버지는 문윤국(1877~1958목사다소학교 교사를 하다가 안수를 받았다평북 지방에서 독립운동을 했는데 일본 당국에 검거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문 목사는 독립선언문에 서명한 민족 대표 33인에도 포함돼야 했지만 당시 일제에 감시를 받는 바람에 그를 대신해 같은 교회에 다니던 이명룡 장로가 참석했다복역 중 7만엔을 상해 임시정부에 보내는 바람에 집안이 파산하고 말았다. 1990년에는 국가유공자로 선정됐다.

 

인터뷰를 마친 문 의장은 뚝섬한강공원으로 이동했다그는 마이크를 잡고 코리안드림을 강조하며 ‘아주(我主)’를 외쳤다. ‘아주 ‘스스로 주인이 된다는 의미로코리안드림을 실천하는 주체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임을 뜻한다문 의장이 이끄는 통일운동은 민간 차원에서 풀뿌리로 진행된다그는 이렇게 말했다.

 

한강 뚝섬공원 밝힌 드론 1200


        지난 8월 1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에서 드론쇼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구상에는 수많은 민족과 국가가 있지만우리 한민족은 5000년 전부터 인류를 이롭게 하라는 특별한 소명을 받았습니다이것이 바로 홍익인간 정신입니다

 

한민족은 배타적이지 않았습니다종교든 지도자든 이념이든 상관하지 않았습니다한국은 혹독한 식민지배를 겪으면서도 정체성을 지켜왔습니다이 정체성은 기미독립선언문에 담겨 있으며오늘날 한국으로 이어진 씨앗이 됐습니다

 

선친인 문선명 총재는 공산주의라는 악재에 맞서 평생 반공주의자로 살았음에도 1991년 북한을 방문해 원수를 품고자 했습니다선친은 김일성에게 주체사상을 포기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문을 열라고 당당히 요청했습니다당시 선친은 한국 정부의 도움이나 보호 없이 민간인 신분으로 목숨을 걸고 입장을 밝히셨습니다한반도 통일을 위해 원수까지 마주했습니다이 모습을 목격한 북한 인사는 탈북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평생 그렇게 당당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한민족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소명을 실현하려면 우리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져야 합니다선친은 주인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선친이 걸었던 길을 이어 남북 통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정신으로저는 코리안드림을 한국과 세계에 전파하고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아주의 의미입니다여기 계신 분들도 함께 하실 거죠어머니들만 ‘아주하고 외쳐 보세요. ‘아주’. 다음은 아버님들 차례아주!”


       지난 8월 1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에서 드론쇼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月刊朝鮮NEWSROOM(2025.09.03)

コリアンドリムで第2の漢江の奇跡を現しよう」

父の志をぐ統一運動 文顯進議長

光復80周年記念 グロバルピス財 文顯進世界議長インタビュ

グロバルピス財の文顯進世界議長が、815日にトゥクソム漢江公園で開かれた

「コリアンドリム漢江大祝祭」で基調演を行っている写真NEWSIS

 

「今年は光復80周年であると同時に分80周年でもあります。分を克服し、韓半島を統一することこその光復です。統一韓は、弘益人間の精神に基づいた『コリアンドリム』というビジョンを基盤に、党派や宗を超えて市民が主体となって完成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自由に統一された韓は、若い世代が抱える困難を和らげ、世界文明をリドする模範家へと進むでしょう。

815日、ソウルのトゥクソム漢江公園一で光復80周年を記念する「コリアンドリム 漢江大祝祭(以下、漢江大祝祭)」が開催された。加者は片手に太極旗をげて祭りに加わった。舞台左側の上空にはドロ1200機が浮かび上がり、光復80周年を記念し、平和的な南北統一を象する造形を描いた。

ドロン演出は事前募金キャンペン「十匙一飯」によって準備され、1697人の市民が654425194ウォンを寄付した。加者は「この光が北朝鮮にもいてほしい」という思いをめた。

漢江大祝祭は、光復80周年を記念し、南北統一の緊急性を世界に訴えるために企された。これと連携して「2025ワンコリア際フォラム」が1415日、ソウルロッテホテルで開かれ、コリアンドリムの具体的な方向性が提示された。コリアンドリムとは、弘益人間の精神を基盤に南北が平和的に統一し、世界平和と繁に貢する家ビジョンを意味する。

 

814日に開かれた「2025ワンコリア際フォラム」で、文顯進世界議長が基調演を行っている
写真=グロバルピス財

 

父の志をぎ、分克服を

漢江大祝祭に先立ち、民間統一運動を承する文顯進グロバルピス財GPF)世界議長にった。彼は文鮮明裁の三男である。文裁は平安北道定州出身で、反共主義運動を主導し、冷終結に寄した。199111月には平を訪れ、金日成にって共産主義の放棄と改革開放を促した。

父と同じく分克服を夢見た文議長は、「コリアンドリム」を基盤に南北が一つとなり、人類に貢する模範家に展すべきだと調する。彼は「どのような選をするかで民族の未わる。コリアンドリムをすれば、韓は南北統一を通じて第2の漢江の奇跡を成し遂げることができる」と語った。

 

「天文的な統一費用? それは大きな誤りだ」

文議長は「統一に要する天文的な費用というのは根がない。むしろ統一された韓半島は世界が注目する投資先となり、韓の若者が抱える困難も自然に解決される」と述べた。

「統一費用」という念は、1990年の東西ドイツ統一直後、米CIAがドイツの事例をもとに南北統一費用を推計した際に提起されたものだ。

文議長は「統一費用を全て韓が負担するという前提で算出されたため、深刻な誤りがある。統一が現すれば、際金融界から莫大な民間資金が北朝鮮に流入する。費用を心配する必要はない」と調した。

さらに「界に最も失望したのは、ドイツの事例のような誤った仮定を問的に証せず、そのまま受け入れて統一にする否定的な認識を植え付けてきたことだ。ドイツの費用と韓統一は無係である。今こそ問的究を通じ、統一が韓にもたらす潜在的利益を示さねばならない」と語った。

 

「金正恩がいる限り北に投資しない」

◆ 北朝鮮に投資する意思はありますか。
「金正恩がいる限り投資しません。平和的に統一された時にのみ投資します。」

文議長は、統一により「2500万人の新しい人口が流入し、力な経済が生まれる」とも述べた。

「コリアンドリムには、韓国経済・構造の根本的問題である財閥体制の改革も含まれています。統一は需市場を確保する道でもあります。同じ言語と文化を共有する2500万人が新たに加わるからです。統一とは一方が他方を吸するのではなく、新しいを建てる過程なのです。」

◆ 若い世代が統一に心を持たない理由は。
「統一がもたらす恩を正しく知らされていないからです。韓の就職市場は暗い展望しかありません。しかし統一はチャンスを提供します。能力と資質を備えた若者にとって、統一は文字通り金期をもたらします。韓の若者の未を根本的にえる事案なのに、なぜ心がないのか理解できません。

 

韓国の若者にとって統一は突破口

◆ なぜ若い世代の心が重要なのですか。
「若者がを上げれば政治指導者も影響を受けます。若者がまず動くべきです。彼らが知るべき最も重要な点は、統一が韓の若者にとって突破口になるということです。今の人口規模に合わせた社構造が維持されるなら、負担はし、生活はさらに困難になります。

◆ 心を高めるには育が必要では。
「その通りです。コリアンドリムを小高の育課程に正規科目として採用すべきです。全ての校でべば、若い世代は統一がもたらす未を理解できます。若者が動けば政治家もいます。」

◆ コリアンドリムが現すれば世界はどうなりますか。
「コリアンドリムをビジョンとして統一を果たせば、韓は世界を先導する家になります。経済規模は世界5位水準となるでしょう。韓は南半球の国々、植民地を持つ国々、冷や分した国々に共感と訓をえることができます。

 

韓国的家族モデル ― コリアンドリムの誇る

◆ コリアンドリムで最も重要な値は。
「家族です。今日の人口危機と少子化は、守るべき統的な家族が崩したからです。韓的家族モデルは世界に誇る文化遺産です。しかし近代化の過程で多くの統的家族像を失いました。西洋的値を無批判に受容したためです。私がした多な家族形態の中で最も誇らしいのは韓の家族モデルでした。必ず回復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 14日のワンコリア際フォラムには鄭東泳統一部長官が出席しました。その場で統一部の解体を主張しました。
「統一部は最初から作ってはならない組織でした。政治と結びつくと一貫した統一政策を展開できません。韓政治はイデオロギ的に分裂しており、政ごとに南北係がわります。立した民間諮問機構が必要であり、左右どちらの政府でも一貫した政策を助言で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統一ビジョンこそが中心になるべきです。」

◆ 北朝鮮は「敵的二家論」をげ、統一政策を放棄しました。
「韓政府に『南が主導を握るためにコリアンドリムを政策として採すべきだ』と提案しました。

◆ 非核化はどう現しますか。
「統一だけが北の非核化を可能にします。北朝鮮は核兵器が体制を守ると考えており、絶に放棄しません。平和的統一だけが唯一の道です。」

 

立運動で投獄された從曾祖父 文潤國

文議長にとって光復節は特別な日だ。立運動光復統一運動へとく家族史があるからだ。

文鮮明裁の叔父にあたる文潤國(18771958年)牧師は小師から按手を受け牧師となった。平北地方で立運動を行い、日本局に逮捕され懲役2年を宣告された。立宣言書に署名した民族代表33人にも加わるはずだったが、時日本の監視を受けていたため、代わりに同じ教会の李明龍長老が出席した。服役中に7万円を上海臨時政府へ送金したため一家は破産した。1990年には家有功者に指定された。

インタビュを終えた文議長はトゥクソム漢江公園へ向かった。マイクを握り「コリアンドリム」を調し、「アジュ(我主)」を叫んだ。「アジュ」とは「自らが主人になる」という意味で、コリアンドリムをする主体が市民一人ひとりであることを示す。文議長が率いる統一運動は民間レベルで草の根的に進められている。彼はこのように語った。

 

漢江トゥクソム公園を照らしたドロ1200

815日、トゥクソム漢江公園で開かれた「コリアンドリム漢江大祝祭」でドロンショが披露されている
写真NEWSIS

「地球上には多くの民族と家がありますが、わが韓民族は5000年前から人類を利するという特別な使命を受けています。これこそが弘益人間の精神です。

韓民族は排他的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宗も、指導者も、イデオロギも問わず受け入れてきました。韓は苛烈な植民地支配を受けながらもアイデンティティを守ってきました。このアイデンティティは三立宣言文にめられ、今日の韓へとつながる種子となりました。

文鮮明裁は、生涯反共主義者として生きながらも1991年、北朝鮮を訪れて仇敵を抱こうとしました。裁は金日成に、主体思想を放棄し、韓半島統一の門を開けと堂と要求しました。時、韓政府の支援や保護もなく、民間人の立場で命を懸けて立場を表明したのです。統一のために仇敵にまで向き合ったのです。その姿を目した北朝鮮の人物は北後こう語りました。

『生涯あのように堂とした姿を見たことがなかった』と。

韓民族が天から授かった使命を現するためには、我全員が主人意識を持たなければなりません。父はその意識を持っていました。父がんだ道をぎ、南北統一に貢しようという精神で、私はコリアンドリムを韓と世界にめています。これこそが『アジュ』の意味です。皆さんも共にされますよね? それではまずお母さん方だけで『アジュ!』。次はお父さん方の番です、アジュ!」

 

815日、トゥクソム漢江公園で開かれた「コリアンドリム漢江大祝祭」でドロンショが行われている
写真NEWSIS




[K스토리광복 80, '코리안드림'으로 하나 된 축제(연합뉴스-20250821)

https://naver.me/xF2o13Zi


서인택 “통일은 비용 아닌 투자…미래 세대 위한 생존 전략”(월간조선-20250922)

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639&fbclid=IwZnRzaAM92a5leHRuA2FlbQIxMQABHmE2fiOtSKB2krokmG_2fEKevWQSo5aL6bLDbD6vP2wrHWSClqzp-NXzvQxJ_aem_wvogZjnEWP0l_7gFSvtsXQ


★'광복80주년, 드론 1200대 한강 밤 하늘 수놓는다'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480



​★"광복 80주년 코리안드림 한간대축제, 미래 통일한국 비전 제시"(주간동아-20250721)

https://weekly.donga.com/society/article/all/11/5731702/1

 

대규모 드론쇼·시민 1000명 대합창한강에서 펼쳐질 통일의 세리머니(월간중앙-20250623)

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275


★'코리안드림' 신문명 건설을 위한 여정 다큐멘터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240957?type=journalists

통일부를 초정파위원회로 격상정책 일관성 있게

https://www.m-joong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144


★'코리안 드림 로드' 그 위대한 여정을 따라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499700?ntype=RANKING&type=journalists


★“한국이야말로 세계 모델 국가 될 나라”

https://v.daum.net/v/20231021090117938


★"코리안드림’으로 함께 통일 한반도 실현하자”

https://shindonga.donga.com/society/3/02/13/4497835/1


★“아주(我主)·홍익인간 정신으로 ‘코리안드림’ 실현”

https://shindonga.donga.com/society/3/02/13/4492597/1


★"증권경제신문 - 통일 준비 위한 금융개혁 이뤄져야"

https://blog.naver.com/moon_hyunjin/223386916487


★"2023 원코리아국제포럼 기조연설"

https://m.blog.naver.com/moon_hyunjin/223239139315


★[한국어더빙] 자유통일한국의 도덕적 질서로 세계를 변화시키다!

https://youtu.be/sXE9SjWw9IQ?si=hslQItc1rkQpjQLQ


★“한국인 통일 원치 않는다’는 건 잘못된 통념”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3/10/10/RROE5VGIAVH2ZKHF7CPAM3RUWU/


★"통일이야말로 한국을 부강케할 유일한 길"

https://v.daum.net/v/20220929100121807


★"[문현진] REVIEW 2022 그 꿈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rSXIbtl2rg&t=1s


★"필리핀 클락에서 외친 세계평화의 염원!!! [2022 원코리아페스티벌]"

https://youtu.be/QLt8oEQwc48


★"코리안드림의 주인이 되겠습니까?"

https://youtu.be/tgZHoSp8HYs


★"[K스토리] 코리안드림 천만캠페인! 시민의 힘으로 통일 이뤄야"

https://blog.naver.com/moon_hyunjin


★"[2022 글로벌피스 리더십컨퍼런스] 문현진의 기조연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moon_hyunjin&logNo=222948975936&proxyReferer=http://m.facebook.com&mibextid=Zxz2cZ


★"[비즈뉴스아시아 - 필리핀 최대 비지니스 및 뉴스 주간매거진] 커버스토리 문현진박사"

https://biznewsasia.com/dr-hyun-jin-preston-moon/


★"월간조선 - 인도에서 콘퍼런스 연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2307100050


★"[2023 원코리아코리아 국제포럼] 문현진의장 기조연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moon_hyunjin&logNo=223239139315&navType=by


★"KBS LIFE - 통일의 기회와 코리안드림"

https://blog.naver.com/1dream1korea/223825915216

https://www.youtube.com/watch?v=4gAA6JWs-Tc




위기의 세계, '하나님 중심 가정' 문명

새 길 열어야!



★한국가족단체협의회 출범...'k-가족'의 가치로 가정 회복

https://www.yna.co.kr/view/MYH20250714014400371?section=search


★“저출산 해결하려면 가정 회복이 급선무"

https://shindonga.donga.com/society/article/all/13/4629388/1


★"위기의 세계 윤리 가정 중심 문명으로 새 길 열어야! 가정평화국제컨퍼런스"

https://blog.naver.com/moon_hyunjin/223386455520


★"가정평화포럼 "K가족 정신으로 지구촌 시민 공감과 연대 일구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380781?type=journalists


★"가정 안에서 배우는 타인과의 관계"

https://blog.naver.com/moon_hyunjin/222107498482


★"문현진 공식 블로그 : 가정과 인성, 가정은 사랑과 평화의 학교, 인류 한가족"

https://blog.naver.com/moon_hyunjin



평화 통일 기원하는 드론 1200 한강 위에 떠올랐다(주간조선-20250823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51897?sid=102

 

문현진 "베를린장벽 무너뜨린 레이건 2, 트럼프 2 北에서(주간조선-20250823)

https://naver.me/FXkw6sRY

 

광복 80주년 3만 시민 한강서통일외쳤다(주간동아-20250822)

https://weekly.donga.com/society/article/all/11/5799694/1


8 15일 밤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드론 1200여 대가 한반도 역사와 통일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그리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더피의 모티프가 된 까치호랑이, 유관순·안중근 열사의 얼굴이 담긴 독립문, 하나 된 한반도가 돋보이는 지구본 등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이모 씨는 이날 드론쇼를 감상한 뒤해방과 동시에 분단 역사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진정한 광복은 통일과 함께 오는 것 같다우리(젊은) 세대가 통일에 대해 좀 더 숙고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 한강의 기적한반도 통일로

이날 드론쇼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한강대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였다. 한강대축제는한강의 기적을 넘어, 국민대통합과 한반도 통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문화의 힘을 통한 통일 한반도 실현의 새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공동조직위원장 정우택·이종걸)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서울시가 후원했으며, 사전모금 행사인십시일반 캠페인 1697명 시민이 참여해 약 65443만 원 후원금이 모였다.

한강대축제는 이날 3만여 명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서인택 한강대축제 총괄실행위원장의 개회 선언, 탈북 가수 이채원의 애국가 제창으로 막을 올렸다. 정운찬 대회장은 환영사에서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분단 80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로, 지난 세기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동시에 미래 혁신을 설계해야 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면서그 미래는 남과 북, 진보와 보수,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세계 시민이 함께 만드는 통합의 지평이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코리안드림이라고 말했다.

정우택 공동조직위원장은이제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 통일의 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면서이념·진영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통일을 내 삶의 문제이자 공동의 과제로 받아들일 때 통일은 추상적 이상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한국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독립운동과 1945년 해방을 이끈 선대의 정신(DNA)이 깃들어 있다일제강점기 고난 속에서도 자주독립과 세계에 기여하는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실천했던 선조들의 꿈을 이어, 이제 우리가아주’(我主: 내가 주인이다) 정신으로 통일 비전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코리안드림을 국가 비전으로 채택한 뒤 북한에 제시하고통일부를 초당적 민간 자문기구로 개편하며코리안드림을 미래 세대에게 교육시켜 국민통합형 통일 국가를 실현해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트로트 가수 김다현 등 축하공연

2부 행사에서는새시대통일의노래 캠페인 7번째 특별음원코리안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첫 라이브가 공개됐다. 보이스코리아 출신 여성 보컬 4인방손이지유’(손승연·이예준·지세희·유성은)와 역사어린이합창단,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췄다. 2015년 시작된 새시대통일의노래 캠페인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특별음원은아가씨’ ‘택시운전사등 영화음악을 담당한 홍대성 음악감독이 작사·작곡했으며 7 30일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이어 드론쇼와 트로트 가수 김다현·손이지유·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축하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불꽃쇼가 펼쳐지며 막바지 열기를 끌어올렸다. 한강대축제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으로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문화 힘에 기반한 통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통일, 한국 젊은 세대에게 무한한 기회 열어줄 것

문현진 GPF 의장높은 실업률, 저출생에 따른 세금 부담에서 젊은 층 해방시킬 변곡점

통일은 한국 젊은 세대에게 중요한 변곡점이다. 높은 실업률, 저출생에 따른 세금 부담 증가 등으로부터 그들을 해방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통일 한국에서는 재능 있는 젊은이들에게 새롭고 무한한 기회가 열릴 것이다. 자신의 미래가 달린 통일 문제에 젊은 사람들이 더 신나게, 더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한강대축제)를 총괄 기획한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8 15일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문 의장은코리안드림을 의무 교육화해 젊은 세대에게 통일이 엄청난 기회라는 사실을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젊은 사람들이 반응할 때 정치권도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2010 GPF, 2012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을 창설한 뒤 민간 주도의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

광복 80주년에 맞춰 대규모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우리 가문은 종증조부(독립운동가 문윤국)부터 선친, 그리고 나에 이르기까지 평생 통일 문제에 관여해왔다. 독립운동가들의 열망이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홍익인간) 이상 국가, 즉 평화 통일 국가를 이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광복 80주년이 새 시대를 열어갈 출발점이라고 믿는다. 지금 세계는 혼란 속에 있고 한국도 전 대통령 탄핵, 정치적 분열 등으로 불확실성이 넘친다. 모든 게 광복 80주년과 맞물려 절정에 달했다. 이때 한국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하는 건 어떤 비전을 갖느냐일 것이다.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한국의 장래가 굉장히 밝을 수도, 반대로 굉장히 어두울 수도 있다.”

비용 문제로 통일에 부정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도 있다.

그 오해는 독일 통일 직후인 30여 년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진행한 연구 결과에서 비롯됐다. CIA는 독일 통일 모델을 토대로모든 비용을 남한이 부담한다는 잘못된 전제 하에서 한반도 통일 비용을 계산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많은 민간 자본과 투자가 있고, 독일이 한 실수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 학자들이 해당 보고서를 추가로 분석하지 않고 곧이곧대로 받아들였다는 사실이 실망스러울 따름이다. 나는 학문적 엄밀성을 가진 학자들이 통일의 잠재적 가치를 밝히기를 바란다. 미국은 현재 한국 안보를 위해 엄청난 군사 주둔비와 방위비를 쓰고 있는데, 통일과 비핵화가 이뤄지면 이런 비용이 한국 개발에 상당 부분 투입될 수 있다. 2500만 명의 동일 언어·문화권 인구가 추가돼 내수경제도 확대될 것이다. 통일이2 한강의 기적을 이끌 원동력이 될 거라는 얘기다. 그러니 남한 국민, 특히 젊은이들이 모든 통일 비용을 짊어지게 된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코리안드림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국제 사회에서 어떤 영향력을 갖는지 알려달라

코리안드림은 단순히 한반도 통일만 의미하지 않는다. 한국뿐 아니라 다른 모든 나라에서도 응용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가진 틀이다. 이는 한민족이 가진 뿌리 깊은 비전인 홍익인간에서 출발한다. 인류는 한 가족이라는 이상, 공공선을 향한 도전인 셈이다. 특히 식민지·분단 경험을 공유하는 남반구 국가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추후 통일 한국은 세계 주요 5개국(G5)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중심 국가로 거듭나게 될 텐데, 이때 한국 모델과 서사에 공감하는 국가들은 일종의 연방제처럼 하나로 묶이게 될 것이다. 현재 필리핀 한 대학에서는 책코리안드림을 정식 교재로 채택하려 하고 있다. 한반도 통일 과정에서 인류 전체가 배우고 영감을 얻을 만한 부분이 많다는 의미다.”

왜 북한 비핵화가 아닌 통일이 최우선 과제인가.

간단하다. 김정은은 이미 통일을 포기하고 남한과 북한이 완전히 분리된 국가로 인정받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체제와 생존을 보장하는 수단인 핵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비핵화 협상이 본질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통일이 되면 북한 정권이 사라지고 핵은 자동으로 폐기된다. 그러니 비핵화만 얘기하는 건 문제의 근본을 비켜가는 것이다.”

통일부 폐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뭔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오락가락 정책을 펴는 통일부 때문에 한반도 통일에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본다. 보수 정부에서는 북한과 대화를 완전히 끊고, 진보 정부에서는 지원도 하고 만남도 가졌지만 양쪽 모두에서 달라지는 게 없었다. 젊은이들이 통일을 굉장히 비관적으로 인식하는 것도 일견 이해는 된다. 그래서 이제는 정부 입김이 미치지 않는 비정부 민간 자문기구가 통일부를 대체하고, 정치와 무관하게 통일에 대한 일관적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정부에 조언한다면.

탄핵 사태 때미국이 보수 정부이니 한국도 보수 정부인 편이 낫다고 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진보 정부가 들어섰고, 이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과거 진보 정부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따르는 건 위험하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이념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국익 차원에서 실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 출현 이후 국제 정세, 관세·무역정책이 완전히 뒤바뀌고 있다. 이게 현실이다. 수출 의존적인 한국 경제 구조를 충분히 고려해 모든 판단을 내려야 한다. 이번을 계기로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새로운 시장을 찾아나서는 유연한 대처도 필요하다.”

이슬아 기자island@donga.com

 

[전문]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광복80주년기념만찬’ 기조연설문(아시아투데이-20250822)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2010010873


통일부 해체하고 민간 통일 자문위원회 설치해야”(월간조선-20250821)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22765&Newsnumb=20250822765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광복 80주년 기념코리안드림알릴 국제포럼 개최

 

광복 80주년을 맞아코리안드림을 알리고 한반도 통일을 논의하는 ‘2025 원코리아국제포럼(이하 포럼)’ 14~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다음날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포럼 기조연설에서이재명 정부가 역사에 남으려면코리안드림 비전 채택통일부 해체 후 비정치적 민간 자문위원회 설치코리안드림의 초·중등 교육과정 편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한반도 분단은 외세의 산물이자 우리 시대의 과제라며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남과 북, 해외동포가 함께 세우는 새로운 국가인코리안드림이 해법이라고 했다. 통일이 인구·노동력·자원의 결합을 통해2의 한강의 기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코리안드림은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국가 비전을 뜻한다.

 

이번 포럼에는 정운찬(전 국무총리) 코리아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김진표 전 국회의장 등 국내 인사와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 자밀 마후아드 전 에콰도르 대통령, 린친냠 아마자르갈 전 몽골 총리, 케니 앤서니 전 세인트루시아 총리를 비롯해 20여 개국 전·현직 정상과 각료, 시민사회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자유롭고 통일된 한국을 위한 국제적 지원: 세계 평화와 발전의 촉매제였다. 첫날 회의에서는 환경, 평화, 재외동포 역할을 주제로 세 개 세션이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글로벌 협력 모델, 지역 갈등 관리 경험, 700만 재외동포의 참여 방안 등을 공유했다.

 

정운찬 대회장은 환영사에서통일은 남과 북, 세대와 지역, 세계 시민이 함께 그려가는 과정이며 새로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동영 장관은새 정부의 대북 정책은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정신에 기반한다북한 체제를 인정·존중하고 내정 불간섭·비방 중단·무력 불사용 원칙을 지키며 평화 체제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레소 전 대통령은한반도 통일은 역사적 목표로, 전 세계에 평화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남북통일은 한반도의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을 이루는 핵심 국가전략이라며 일관된 통일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남북 대화와 신뢰 회복, 교류 협력과 인도적 지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단계적 통일을 통해 통일한국이 세계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했다.

 

 

[K스토리] 광복 80, '코리안드림'으로 하나 된 축제(연합뉴스TV-20250820)

 

https://www.yna.co.kr/view/MYH20250820015900371?input=1197m

 

이세영 기자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이세영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코리안드림'을 기치로 한 국제포럼과 대규모 시민축제가 잇달아 열려 한반도 통일을 향한 국내외 연대 의지를 확인했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원코리아 국제포럼'에서는 각국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통일 한국의 비전과 국제사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열려 통일 염원을 노래했다.

◇ 세계 각국서 모인 '원코리아 국제포럼'

지난 14~15일 열린 '원코리아 국제포럼' '자유롭고 통일된 한국을 위한 국제적 지원: 세계 평화와 발전의 촉매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시다르트 차테르지 유엔 중국 상주조정관, 자글사이칸 엔크사이칸 블루배너 의장,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 자밀 마후아드 전 에콰도르 대통령 등 전·현직 국가 지도자와 각국 대사, 종교·시민사회 대표 등 20여 개국 200여 명이 참석했다.

14일 세션에서는 환경·평화·재외동포 역할을 주제로 국제사회의 협력 모델과 갈등관리 경험, 700만 재외동포의 통일운동 참여 전략이 공유됐다.

세레소 전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은 역사적 목표이자 도덕적 평화의 등불"이라며 "국경과 대륙을 넘어 인류를 하나로 묶는 '코리안드림'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만찬 기조연설에서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바탕으로 남·북·해외동포가 함께 세우는 새로운 이상국가 '코리안드림'이 유일한 해법"이라며 정부가 코리안드림 비전 채택, 통일부 해체 후 민간자문위원회 설치, 코리안드림의 초중등 교육과목 편성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운찬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은 "통일은 세대와 지역, 전 세계 시민이 함께 그려가는 통합의 지평"이라고 밝혔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분단의 족쇄를 평화와 공존으로 풀어야 한다"며 남북기본합의서 정신에 입각한 평화체제 제도화를 강조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도 "정권 변화와 무관하게 일관된 통일정책이 필요하다"고 힘을 보탰다.

15일에는 '통일 한국 실현을 위한 미국과 동북아, 국제사회의 역할', '북한 주민과의 인권·통일'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4세션 '자유롭고 통일된 한국 실현을 위한 미국과 동북아의 역할'에서는 린친냠 아마자르갈 전 몽골 총리,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정경영 한양대 교수,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한국 주도의 통일 로드맵을 미국·동북아 협력 틀 속에서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 세션 '국경 너머의 이야기: 탈북민과의 대화'에서는 탈북민 출신 통일운동가 조경일 작가와 김주현 탈북민전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인권·정착·화해 과제를 조명하며, 시민사회 중심 국제연대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3만 시민이 함께한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15일 저녁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는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열렸다.

'한강의 기적을 넘어 국민대통합, 한반도 통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통일부와 서울시 후원 아래 3만여 명의 시민이 운집했다.

1부 광복절 시민 기념식에서는 정운찬 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트로트 가수 김다현과 역사어린이합창단, 일천만이산가족합창단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2부에서는 보컬그룹 '손이지유'(손승연·이예준·지세희·유성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코리안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를 첫 무대로 선보였다.

3부 하이라이트에서는 1200여 대의 드론이 한반도 지도, 평화의 비둘기, 태극기, 광복 80주년 로고 등을 한강 밤하늘에 수놓았고, 불꽃쇼가 대미를 장식했다.

조직위는 "한강의 기적을 넘어 통일의 기적을 만들자는 국민적 염원을 세계에 알리고, '홍익인간' 정신을 인류 보편 가치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행·내레이션 : 유세진, 프로듀서 : 신성헌, 영상 : 박소라·박주하 PD>

phyeonsoo@yna.co.kr

seva@yna.co.kr



'광복 80년 기념 드론쇼'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 뚝섬한강공원

https://www.youtube.com/watch?v=3hjHQoyEfqM



https://youtu.be/gPWU5AweNL0?si=5aDexENB0PKhdvTy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광복 80주년 맞아 통일 염원 한목소리 - "분열 넘어 하나 된 한반도의 미래를 향해“

https://www.kd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0


15일 뚝섬 한강공원 일원에서


천만 캠페인 대미, 광복 80주년 한강대축제 성료

국내외 인사, 코리안드림으로 통일 비전 공유

드론·불꽃쇼로 수놓은 화합·평화·통일의 메시지

[15일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저녁, 서울 한강공원 뚝섬 특설무대에서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민 수만 명이 운집해 남북통일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표출했으며,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한강대축제는 지난 기간 국내외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된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전 국가적 통일 의지를 결집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같은 날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보수와 진보 진영이 각각 광복 80주년 기념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포용과 화합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양 진영 모두 기존의 이념적 주장만을 되풀이하며 상대 진영을 비난하는 데 급급했다.


반면 한강대축제는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 통일로'라는 구체적 비전 아래 이념과 진영을 초월한 국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 진정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한 유일한 행사로 주목받았다.


▎서인택 위원장, 개회 선언, "천만 캠페인 결실“

[개회 선언을 하는 서인택 총괄실행위원장]


오후 6시 10분부터 시작된 식전 공연에는 나모섬 오카리나 연주와 한양대 응원단, 세계태권십연맹 태권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후 7시 정각, 서인택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시민조직위원회 총괄실행위원장이 개회를 선언하며 한강대축제의 본격적인 막이 올렸다. 


서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코리안드림이라는 시대적 이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뜻깊은 여정의 출발점"이라며 "특히 천만 명의 국민이 함께한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운찬 대회장 "국민적 합의의 틀 강조“

[환영사 중인 정운찬 한강대축제 대회장]


정운찬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리안드림은 분열과 대립의 역사를 넘어, 화해와 동반 성장을 향한 새로운 서사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이라고 천명했다. 정 대회장은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넘어, 인류 보편의 가치와 공공선에 이바지하려는 대한민국의 담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저성장과 사회적 양극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이념이 아닌, 다양성이 공존하고 연대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국민적 합의의 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남과 북, 보수와 진보, 세대와 지역을 넘어, 나아가 국경과 문화의 경계를 초월한 세계 시민이 함께 길러내는 '통합의 지평'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코리안드림"이라고 피력했다.


▎정우택 조직위원장 "한반도 통일의 기적으로“

[환영사 중인 정우택 한강대축제 조직위원장]


정우택 조직위원장도 환영사에서 "광복 80년을 맞은 오늘, 한강은 새로운 흐름을 시작했다"며 "코리안드림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 우리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세상을 이롭게 하고 인류사의 모범이 되는 자유롭고 통일된 코리아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태백에서 발원한 남한강과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이 두물머리에서 만나 하나가 되듯, 한강은 한반도의 화합과 통합을 상징한다"며 "이제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 통일의 기적'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문현진 의장 "포용과 화합의 통일 한국 실현“

[기조연설 중인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의 기조연설이었다. 


문 의장은 "한민족은 '홍익인간'이라는 인류를 이롭게 하라는 숭고한 건국이념을 지닌 특별한 민족"이라며 "지구상의 수많은 문명 중에서 오직 한국 문명만이 모든 인류를 이롭게 하라는 특별한 건국이념을 받고 세워진 문명"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현시점을 "한국의 5천 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갈림길"이라고 규정하며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우리는 심각한 정치적 분열을 겪고 있다. 한국은 진보와 보수로 갈라져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리안드림을 중심으로 한 통일운동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분열된 한국을 하나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했다.

[기조연설 중인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특히 문 의장은 "코리안드림은 단순한 정치적 통합이 아닌, 진정한 포용과 화합의 정신"이라며 "조국의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1945년 해방을 이루어낸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여러분이 간직하고 계신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오늘이 한민족과 한국 문명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순간"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다시금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하늘의 소명을 받은 한민족으로서 우리 선조들이 품었던 그 꿈을 이루어, 전 세계 앞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모델 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주인이 되는 순간이 바로 지금"이라며 "코리안드림은 분열과 대립의 역사를 넘어, 화해와 통합, 성장을 향한 새로운 서사를 세우고자 하는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 의장은 정부에 대한 구체적인 통일 정책 3대 제안도 내놨다.

[기조연설 중인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첫째, "코리안드림을 정부가 채택함으로써 한반도를 둘러싼 비전 경쟁에서 승리할 것"을 요구했다.


둘째, "통일부를 해체하고 정권이나 정당에 의해 좌우되는 행정부가 아니라 초당적으로 온 국민이 통일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셋째, "젊은이들이 통일에 대한 꿈과 가능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에서 코리안드림을 정규 교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남한과 북한, 그리고 해외에 있는 모든 동포들까지 개인과 가정이 이 코리안드림의 주인이 된다면 남북통일, 평화통일은 반드시 올 것"이라며 "한민족의 고귀하고 숭고한 문명의 빛이 1945년에 밝혀졌지만 이루지 못한 것을 80년 후 바로 여러분을 통해서 전 세계에 비칠 것"이라고 호소했다.


▎시민들 "포용과 화합의 가치 제시한 행사“

[이날 행사는 화합과 통합을 보여준 축제였다]


이번 한강대축제는 코리안드림 천만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지난 수년간 국내외 각지의 세계 시민들이 한반도 통일 염원을 담아 서명에 참여했으며, 이들의 열망이 한강대축제로 결집했다.


이처럼 시민 주도의 실천형 통일운동의 가치를 증명하듯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오늘 서울 곳곳에서 열린 집회들은 각자의 주장만 되풀이했지만, 이곳에서는 진정으로 통합과 포용, 화합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에 진정 필요한 가치를 제시한 것은 코리안드림뿐이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도 "천만 명이 함께한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보수와 진보가 서로를 적대시하며 분열만 조장하는 현실에서,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보여준 통합의 비전은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십시일반 성금, "하늘에 통일을 수놓다"

[한강대축제에서 열린 드론쇼 모습]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드론쇼는 이날 축제의 백미였다. 시민들의 십시일반 성금으로 마련된 1,2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태극기와 한반도 지도, '코리안드림' 문구를 그려내자, 관객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남북이 하나로 합쳐지는 한반도 형상이 연출될 때는 여기저기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불꽃쇼는 한강 수면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20분간 이어진 불꽃쇼는 '화합', '평화', '통일'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마지막 피날레에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대형 불꽃이 터지며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포용과 화합이 절실한 시대에 진정한 통합의 비전을 제시한 유일한 행사로 기록됐다. 온 나라 온 겨례가 참여한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금으로 만들어진 이번 축제는 통일을 향한 국민적 열망 그 자체였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광복 80주년 기념 만찬 성료(코리안드림타임즈-20250815)

https://www.kd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10408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전 세계 주요 인사 700여 명 참석 성황

문 의장 역사적인 ‘코리안드림’ 기조연설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역사 제고 다짐

[14일 만찬이 문현진 GPF 세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14일 만찬이 문현진 GPF 세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숙원인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서울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국민통합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광복 80주년 기념 만찬'은 국내외 정계 및 시민사회 인사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역사적 순간이 되었다.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 80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통일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된 성대한 행사

[이날 사회를 맡은 박종춘 통일천사 사무총장][이날 사회를 맡은 박종춘 통일천사 사무총장]

박종춘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주제 영상' 상영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주제 영상은 광복 8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분단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행사 환영사 중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행사 환영사 중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어진 환영사에서 정운찬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대회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분단 8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우리는 지금,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분들이 꿈꾸었던 진정한 독립과 통일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고 밝혔다.

정 대회장은 "'코리안드림'은 분열과 대립의 역사를 넘어, 화해와 상생의 새로운 서사를 정립하고자 하는 비전"이라며 "이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넘어, 인류 보편의 가치와 공공선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의 담대한 도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주요 귀빈 축사 이어져

[축사 중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축사 중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VIP 소개에 이어 진행된 축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직 지도자들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표명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은 현재 녹록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국발 통상 위기, 북한발 안보 위기, 극단으로 갈라진 정치 위기 등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그러나 정 장관은 "새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표방하며 '안보는 튼튼하게, 평화는 확실하게'라는 기조 아래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북 간 대화와 신뢰 회복, 교류 협력 강화와 인도적 지원을 통한 북한 주민의 민생·인권 개선, 한반도의 평화공존 실현,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단계적 통일의 추진"이라는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는 정부만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으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과제"라며 "통일 철학과 정책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시급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사 중인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축사 중인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눈부신 경제발전과 민주화 성취는 전 세계, 특히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지역 전·현직 국가 원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평화와 자유는 결코 한 번 얻었다고 해서 영원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최근 역사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협에 직면해 있음을 상기시키는 부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반도의 통일은 이 반도의 역사적·변혁적 목표일 뿐 아니라, 도덕적 평화의 등불"이라며 "그것은 인류에게 위대한 이상은 시대를 초월하며, 혹독한 겨울을 넘어 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격려했다.

[축사 중인 김진표 전 국회의장][축사 중인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진표 전 국회의장도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통일의 대의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은 필연" 문 의장 역사적 기조연설

[만찬에서 기조연설 중인 문현진 GPF 세계의장][만찬에서 기조연설 중인 문현진 GPF 세계의장]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기조연설에서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은 "8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한반도 현실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함께 통일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문 의장은 "3·1 운동의 염원은 아직도 실현되지 않았다" "남과 북은 정반대의 세계관을 갖고 서로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억압적이고 독재적인 핵무장 국가로 변모하여 지역과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북한 체제를 비판했다.

특히 그는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물질주의와 성·결혼·가족에 관한 진보적 관점을 '근대성'의 표상이라고 착각하고 수용하는 대가로, 가장 신성한 문화적 제도인 전통적 대가족제를 희생시켰다" "합계출산율 0.7%라는 세계 최저 수준은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변화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문 의장은 이러한 남북한의 한계를 극복할 유일한 대안으로 '코리안드림'을 제시했다. "코리안드림은 5천 년 역사 속에서 우리 선조들이 품어온 염원을 계승하여, 하늘이 부여한 홍익인간의 소명을 완수하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려는 비전"이라며 "이는 지난 80여 년 동안 한반도를 옥죄어온 냉전 체제라는 '외세의 산물'을 직시하고, 남북한 모두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통일은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2,500만의 인구를 더하고, 젊은 인구를 통해 노동력과 내수 시장을 크게 확대하여 '2의 한강의 기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통일의 경제적 효과를 강조했다.


의장, 현 정부에 3대 제안

[만찬에서 기조연설 중인 문현진 GPF 세계의장][만찬에서 기조연설 중인 문현진 GPF 세계의장]

문 의장은 현 정부에 대담한 3가지 제안을 제시해 시선을 끌었다.

첫째, 코리안드림 비전의 공식 채택이다. "전임 정부가 이미 코리안드림의 플랫폼을 채택했던 만큼, 현 정부도 코리안드림 비전을 공식적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통일부 해체와 민간 자문위원회 설치다. "통일부를 해체하고, 통일 의제를 정치에서 분리하기 위해 민간 자문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권고하며 "정권이 누구에게 있든 관계없이 대북 교류에 있어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통일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셋째, 코리안드림 교육 의무화다. "코리안드림 비전을 모든 초·중·고의 의무 교육과정으로 지정해야 한다" "그래야만 젊은 세대가 세뇌당한 '통일비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불식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화 공연으로 승화된 통일 의지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먼저 드림 뮤지컬 '새벽이 온다, 단지동맹'이 무대에 올랐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특히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청년들의 의지를 그린 장면에서는 많은 참석자들이 숙연해 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순영이 무대에 올라 '그리운 금강산' 등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담은 가곡들을 열창했다. 김순영은 맑고 깊은 음성으로 민족의 정서를 애절하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그는 "노래를 통해 민족의 정서와 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 "음악이 남북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김소영은 '통일' '평화'를 주제로 한 즉석 퍼포먼스를 선보여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광복 80, 통일로 완성되는 새로운 100"이라는 문구를 대형화선지에 힘차게 휘호 하는 모습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만찬과 원유니버스 공연으로 마무리

[다양한 행사로 성료된 광복 80주년 기념 만찬][다양한 행사로 성료된 광복 80주년 기념 만찬]

만찬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통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국내외 정치인, 학자, 시민사회 지도자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져 향후 통일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원유니버스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융합 퍼포먼스로 '하나 되는 한민족, 하나 되는 세계'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복과 현대 의상을 조화롭게 결합한 무대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 의미로 해석되어 큰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광고 및 폐회사에서는 이번 행사의 의미와 향후 계획이 발표되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만찬을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와 교육을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과제와 전망

[이날 행사는 통일에 관한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이날 행사는 통일에 관한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시된 '코리안드림' 비전과 구체적 제안들이 향후 한반도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문현진 의장이 제시한 3대 제안은 기존의 통일 정책과는 다른 접근법을 담고 있어 정책적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제사회 지도자들의 참여로 한반도 통일 문제가 단순히 한민족만의 과제가 아니라 세계 평화와 직결된 글로벌 이슈임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의 희망을 품은 민족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코리안드림'이라는 새로운 통일 비전이 제시됨으로써 향후 한반도 정책 논의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일부‘ 민간자문위원회로 변경.’코리안드림‘ 비전채택.의무교육 과정화 해야(스포츠경향-20250815)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8151558003?pt=nv

강석봉 기자

문현진 GPF재단 세계의장, 광복 80주년 기념만찬서 “코리안드림이 통일의 길” 강조

정동영 통일부 장관, “평화와 공존으로 분단 족쇄 풀어야”

기조연설하고 있는 문현진 의장

기조연설하고 있는 문현진 의장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은 8 14일 국민 통합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광복 80주년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기념만찬 기조연설에서 “남한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진정한 통일이 가능한 길을 연 정부로 역사에 남기 위해 ▲코리안드림 비전 채택 ▲통일부 해체 및 비정치적 민간 자문위원회 설치 ▲코리안드림의 초·중등 필수 교육과목 편성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에 대담한 제안을 했다. 기념만찬에는 원코리아국제포럼과 ‘2025 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정운찬 2025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 대회장, 김진표 전 국회의장,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 등 국제 정치, 경제, 종교, 시민사회 지도자 750명이 참가했다.

광복80주년 기념만찬 행사장 전경

광복80주년 기념만찬 행사장 전경

자유롭고 통일된 한국을 위한 국제적 지원 “세계 평화와 발전의 촉매제”를 주제로 개최된 원코리아국제포럼 첫 날인 14일에는 환경·평화·해외동포 역할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이 진행됐다. 시다르트 차테르지(Siddharth Chatterjee) 유엔 중국 상주조정관, 자글사이칸 엔크사이칸(Enkhsaikhan Jargalsaikhan) 블루배너 의장,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 자밀 마후아드(Jamil Mahuad) 전 에콰도르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국경을 넘는 환경·평화 협력 모델,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의 갈등관리 경험, 그리고 700만 해외동포의 통일운동 참여 전략을 공유했다.

축사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축사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축사를 맡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광복 80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이룩한 ‘한강의 기적’과 ‘민주주의의 기적’을 강조하며, 여전히 남아 있는 분단의 족쇄를 평화와 공존으로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이 1991년 ‘남북 기본합의서’ 정신에 기반해 북한 체제를 인정·존중하고, 내정 불간섭·비방 중단·무력 불사용 원칙을 지키며 평화 체제를 제도화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평화롭고 동행하는 한반도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축사하는 비니시오 세레조 전 과테말라 대통령

축사하는 비니시오 세레조 전 과테말라 대통령

비니시오 세레소 전 과테말라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은 역사적 목표이자 도덕적 평화의 등불’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국경과 대륙을 넘어 인류를 하나로 묶는 ‘코리안드림’의 실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지속적인 경계와 실천이 필요하며, 불가능해 보이는 곳에서도 평화가 가능하다는 믿음을 전 세계에 심어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축사하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축사하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통일은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이루는 핵심 국가전략”이라며 정권 변화와 무관하게 일관된 통일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 대화와 신뢰 회복, 교류협력과 인도적 지원,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단계적 통일을 통해 통일한국이 세계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조연설을 맡은 문현진 GPF재단 세계의장은 “한반도 분단은 외세의 산물이자 우리 시대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바탕으로 남·북·해외동포가 함께 세우는 새로운 이상국가 ‘코리안드림’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일이 인구·노동력·자원의 결합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가능케 하고 분단과 냉전의 유산을 끝낼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재명 정부가 남한사회를 통합하고 진정한 통일이 가능한 길을 열어가도록 ▲코리안드림 비전 채택 ▲통일부 해체 및 비정치적 민간 자문위원회 설치 ▲코리안드림의 초·중등 필수 교육과목 편성 등 세 가지를 대담하게 제안했다

원코리아국제포럼은 15일 ‘통일 한국 실현을 위한 미국과 동북아, 국제사회의 역할’, ‘북한 주민과의 인권 통일’ 등 한반도 통일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다양한 세션으로 2일차 행사가 진행된다. 세션 IV “자유롭고 통일된 한국 실현을 위한 미국과 동북아의 역할”에서는 린친얌 아마자르갈(Amarjargal Rinchinnyam) 전 몽골 총리, 수잔 솔티(Suzanne Scholte) 북한자유연합 대표, 정경영 한양대 교수, 남광규 매봉통일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지난 6월 몽골 포럼에서 호응을 얻은 “통일 먼저, 그 다음 비핵화—인권을 통한 길” 제안을 바탕으로 한국 주도의 통일 로드맵을 미국·동북아 협력 프레임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세션 V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지역 연대: 평화를 위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결집”에서는 박동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교수협회 회장, 디안 노비크리슈나(Dian Novikrisna) 비나 누산타라 대학교 조교수, 넹 줄리아노 타마노(Neng Juliano-Tamano) 필리핀 국제케이블TV 및 통신협회연맹 회장이 토론에 나선다. 또한 각국 대표들은 ‘천만시민 서명 캠페인’ 확산할 것을 공동성명하고, 정부 외교를 넘어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평화외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탈북민 출신 통일운동가 조경일 작가와 김주현 탈북민전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국경 너머의 이야기: 탈북민과의 대화”를 주제로 인권·정착·화해의 과제를 조명하고, 시민사회 중심의 국제 연대 네트워크 필요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80주년 광복절 기념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개최(아시아투데이-20250816)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15010007383


이하은 기자



광복절 80주년을 맞은 15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전에 진행된 '십시일반 캠페인'으로 1697명의 참여 하에 6 5442만원의 성금이 모이면서 성사됐다행사는 '한강의 기적을 넘어국민대통합과 한반도 통일로'를 주제로 주최 측 추산 약 3만 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강의 기적을 넘어 통일로'라는 영상 상영을 시작됐다이어 축제 대회장을 맡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개회 선언과 정우택·이종걸 공동조직위원장의 환영사가 낭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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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기념식에선 트로트 가수 김다현과 역사어린이합창단일천만이산가족합창단이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통일의 염원을 담은 '우리의소원통일등을 합창했다이후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이 무대에 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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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특별공연 순서에선 '새시대통일의노래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해 올해 발표된 7번째 특별 음원 '코리안드림오라 영광의 빛이여'의 첫 라이브 무대가 진행됐다무대엔 보이스코리아 출신 여성보컬 손승연이예준지세희유성은과 역사어린이합창단이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3부 축하공연 순서에선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등의 공연과 함께 드론쇼와 불꽃쇼가 펼쳐졌다시민 후원으로 제작된 1200대 드론은 약 15분에 걸쳐 까치호랑이단군상고조선에서 조선기대까지의 한반도 모습태극기독립문한강 스카이라인 등 한국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아트쇼를 진행했다.

이날 정운찬 전 총리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분단 80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로우리는 지난 세기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미래의 혁신을 설계해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미래는 어느 한쪽으로의 단순한 통합이나 일방적 서사에 머물지 않는다남과 북보수와 진보세대와 지역을 넘어 국경과 문화의 경계를 초월한 세계 시민이 함께 길러내는 '통합의 지평'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코리안 드림'이고우리가 함께 그려가야 할 통일 한반도의 미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우리는 더 이상 혼자일 수 없다함께 나아가야 할 운명을 마주하고 있다"라며 "경제와 정치교육과 문화시민사회 모든 영역의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협력할 때 통일은 더 이상 추상적인 이상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택 조직위원장은 "80년 전우리 선열들은 일제의 치욕스러운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조국을 되찾았으니 여전히 남북 분단의 현실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광복 이후 한강은 흐르며세계사에 유례 없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그리고 광복 80년을 맞은 오늘한강은 새로운 흐름을 시작했다이제 우리는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 통일의 기적'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념과 진영을 넘어 우리 국민 모두가 통일을 '내 삶의 문제'이자 '우리 공동의 과제'로 받아들이고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은다면 그것이야말로 통일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2025년 광복 80주년이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여는 원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문현진 의장은 "한국은 제국주의에 의해 주권은 물론언어와 문화적 정체성까지 억압당하는 등 세계 어느 나라 보다도 혹독한 식민지배를 겪었다하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단순한 독립을 넘어세계에 기여하는 새로운 국가를 꿈꾸며 독립선언서를 통해 그 염원을 담아냈다"고 얘기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국가의 미래가 결정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코리안드림'을 중심에 두고 선대의 이상을 다시 되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코리안드림'의 주체로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통일국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이하은 기자christine_22@naver.com




뚝섬 한강서 드론 1200대 투입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월간조선-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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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서울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광복 80주년 맞아 코리안드림 비전 공유시민 1697명 참여해 65442만원십시일반후원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5일 저녁 서울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대회장 정운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통일부·서울시가 후원했다. 행사 좌석(4000)은 모두 찼고 행사장 주변에도 시민이 모여 행사를 지켜봤다. 주최 측은 시민 약 3만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한강의 기적을 넘어, 국민 대통합과 한반도 통일로를 주제로 열렸다.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시민과 문화의 힘으로 통일 한반도 실현이 가져다 줄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 모금 캠페인십시일반에는 시민 1697명이 참여해 654425194원을 후원했다.

 

행사는 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 서인택 총괄실행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했다. 북한이탈주민 가수 이채원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정운찬 대회장은 환영사에서통일은 남과 북, 세대와 지역, 세계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통합의 지평’”이라며다양성이 공존하고 연대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국민적 합의 속에서, 통일은 더 이상 추상이 아닌 실현 가능한 미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우택 공동조직위원장은한강의 기적을 넘어 이제는한반도 통일의 기적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이념과 진영을 넘어 모든 국민이 통일을우리 공동의 과제로 받아들이고 함께 실천할 때, 통일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수 김다현은 역사어린이합창단, 일천만이산가족합창단과 함께 무대에서우리의 소원은 통일등을 시민과 합창했다.

 

문현진 GPF 세계의장.

 

이날 기조연설에서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한국은홍익인간이라는 건국 이념 아래 인류에 공헌하고자 하는 특별한 사명(DNA)을 지닌 민족이라며일제강점기의 고난 속에서도 자주독립을 넘어 세계에 기여하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선조들의 꿈을 이어, 이제 우리가아주(我主, 내가 주인이다)’의 정신으로 그 비전을 실현해야 할 때라고 했다.

 

문 의장은 코리안드림을 통일 국가 비전으로 채택해 이를 북한에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파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는 통일부를 초월하는 초당적 민간 자문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통일 한국의 미래상을 담은코리안드림 비전을 미래 세대에 교육해 국민통합형 통일국가를 실현하자고 했다.

 

행사 후반부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보이스코리아 출신 여성 가수 4손이지유(손승연, 이예준, 지세희, 유성은)’새시대통일의노래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하는 일곱 번째 특별 음원 <코리안드림, 오라 영광의 빛이여!>를 불렀다.

 

  

 

 

이날 축제 중 가장 많은 호응은 드론 1200대가 투입된 드론 쇼였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  ‘더피의 모티브인  ‘까치호랑이와 한반도 지도, 태극기,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얼굴이 물든 독립문 등 상징 이미지가 뚝섬 한강변을 장식했다. 이번 드론쇼는 시민 후원금으로 제작된 퍼포먼스로, 문화의 힘으로 통일 비전을 공유한다는 축제의 취지를 드러냈다.

 

이어 김다현, 손이지유,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축하 무대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쇼로 축제는 마무리됐다.

 

주최측은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문화의 힘으로 통일을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고 했다.

 

이어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날 행사가 통일한국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운찬 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광복 80주년…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코리안드림이 통일의 길", 정동영 통일부 장관 "평화와 공존으로 분단 족쇄 풀어야"(스포츠조선-20250815)







통일부‘ 민간자문위원회로 변경.’코리안드림‘ 비전채택.의무교육 과정화 해야(스포츠경향-20250815)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508151558003?pt=nv



드론쇼와 함께 한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매일경제-20250818)

https://naver.me/5YSa8N0f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개최뚝섬한강공원 시민 3만명 운집(스포츠월드-20250818)

https://naver.me/Fc5uEvah

 

광복절밤, 시민3만명이 한강서 외친 통일,케데헌,까치호랑이’(스포츠한국-20250818)

https://naver.me/xOdIGeVh

 

한강 밤하늘에 드론 1200대 떴다…“통일은 통합의 지평”(세계일보-20250816)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통일로 코리안 드림 실현”(아시아투데이-20250821)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1010010665

 

“통일은 제2의 ‘한강의 기적’… 젊은이들에 큰 기회될 것”(문화일보-20250818)

https://www.munhwa.com/article/11526409?ref=naver

 


8.1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열광(헤럴드경제-20250816)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55066?ref=naver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 “통일부 대신 비정부기관…일관된 방향성 중요”(아시아투데이-20250817)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16010007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