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정교분리, 민주주의 헌법 정신 훼손(SBS)... 민주주의 파괴 행위(KBS)... 통일교에 나라 내맡기려 했나(뉴시스)... 국정농단·위헌적 행위(한국일보)

특검 "김건희, 정교분리·정당 민주주의 등 헌법 정신 훼손"(SBS-202508010)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211550&plink=ORI&cooper=NAVER


백운 기자

모레(12) 진행되는 김건희 여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는 '헌법 정신'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헌법 가치를 침해하는 중대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을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건희 여사에게 적용된 혐의는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알선수재 등 3가지입니다.

각각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통일교 청탁 관련입니다.

특검은 법원에 제출한 22장 분량의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김 여사가 이런 범죄들을 저지르며 헌법 가치를 침해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현안 청탁과 함께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등 82백만 원어치 금품을 받았다고 적시했습니다.

특검팀은 이에 대해 "종교와 정치는 분리돼야 한다는 헌법 정신에 정면으로 어긋나는 중대 범죄"라며, "국정질서에 혼란을 초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2022년 대선 국면에서 명태균 씨로부터 2 7천만 원 상당의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뒤, 자택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명태균 씨를 만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부탁받고,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했다고 적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정당 제도의 기능을 왜곡시켜 헌법 가치를 침해했다"고 규정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시장 경제질서의 핵심인 증권시장의 거래질서를 심하게 교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이에 대해 "통일교 청탁을 받거나 정당 공천에 영향을 미친 적 없고 시세 차익을 얻기 위한 어떠한 행위도 없었으며, 무엇보다 헌법 가치를 훼손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교 前간부, 대선 두달전 권성동에… “통일교 정책 추진해주면 尹선거 돕겠다(동아일보-20250809)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53174


통일교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8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 정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정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김건희 여사 대상 고가 금품 청탁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에 모두 관여했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는 이날 오전 9 40분경 서울 종로구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통일교 최상위 행정조직인 천무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특검은 정 씨가 2022 4
8월 통일교 측이 전 씨를 통해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2개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하며 교단 현안을 청탁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또 대선을 앞두고 권 의원에게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는 과정에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이 같은 행위가 통일교 교단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정 씨에게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통일교 전직 간부 윤모 전 세계본부장(구속)은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물품을 건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한 총재의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통일교 측은 이를 윤 전 본부장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선을 그어 왔다.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이 20대 대선을 두 달여 앞둔 2022 1월 권 의원에게통일교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며 그 대가로 윤석열 전 대통령 선거를 돕겠다고 제안한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본부장이 권 의원에게여당과 청와대에 가정연합 인사를 등용하는 조건으로 통일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특검은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한 총재의 지시와 허가에 따라 2022 1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식당에서 권 의원과 만나 1억 원의 현금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 또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이 입수한 윤 전 본부장 수첩의 2022 1 5일자 칸에는권성동’ ‘큰 거 1 Support’라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특검은 이 돈이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의 대선 자금으로 쓰였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고도예 기자 yea@donga.com

 


민주당권성동정치자금 의혹’, 민주주의 파괴 행위”(KBS-20250809)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25959&ref=A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민주주의 파괴 행위이자 헌정 질서를 전복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이는 단순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넘어 특정 종교 세력이 대선을 통해 정권을 매수하고 국정에 개입하려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통일교는 권 의원을 매개로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 했고, 그 대가로 인사 기용과 정책 반영이라는 특권을 요구했다면서, “국가 운영을 외부 사조직에 내맡기려 한 반헌법적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문 원내대변인은그런데도 권 의원은 지금껏 입을 다문 채 숨어 있고, 국민의힘은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이 정도면 공범이거나, 최소한 묵인한 공모자라면서특검은 민주주의를 종교 사조직의 손에 넘기려 한 의혹의 권 의원을 즉각 소환해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 '정치자금 의혹', 민주주의 파괴하는 반헌법적 범죄"(연합뉴스-20250809)


https://www.yna.co.kr/view/AKR20250809025900001?input=1195m

 

문 원내대변인은 "통일교는 권 의원을 매개로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 했고, 그 대가로 인사 기용과 정책 반영이라는 특권을 요구했다" "이것이야말로 국가 운영을 외부 사조직에 내맡기려 한 반헌법적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권 의원은 지금껏 입을 다문 채 숨어 있고, 국민의힘은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 "이 정도면 공범이거나, 최소한 묵인한 공모자다. 특검은 민주주의를 종교 사조직의 손에 넘기려 한 의혹의 권 의원을 즉각 소환해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는 김건희 여사를 향해서도 "사건의 방조자가 아닌 범죄의 설계자이자 중심축"이라며 "이제 김건희 씨 구속은 선택이 아니라,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통일교에 나라 내맡기려 했나국민께 답해야"(뉴시스-20250809)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09_0003284548

 

"민주주의, 종교 사조직에 넘기려…소환 수사하라"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통일교에 나라를 내맡기려 했나. 국민 앞에 답하라"고 밝혔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통일교 윤모 전 본부장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그 대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한 정황이 특검 수사에서 드러났다"고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이는 단순한 불법 정치 자금 수수를 넘어 특정 종교 세력이 대선을 통해 정권을 매수하고 국정에 개입하려 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자, 헌정 질서 전복 시도"라며 "통일교는 권 의원을 매개로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 했고 그 대가로 공공 인사 기용과 정책 반영이라는 특권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야말로 국가 운영을 외부 사조직에 내맡기려 한 반헌법적 범죄이며, 국민 주권을 정면으로 침해한 중대 사안"이라며 "그런데도 권 의원은 지금껏 입을 다문 채 숨어 있고, 국민의힘은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 이 정도면 공범이거나, 최소한 묵인한 공모자"라고 했다.     

아울러 "특검은 민주주의를 종교 사조직의 손에 넘기려 한 의혹의 권 의원을 즉각 소환해 수사하고, 통일교와 윤석열 정권 간 불법 유착의 실체를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 "권성동은 통일교에 나라를 내맡기려 했냐특검 즉각 수사해야"(TV조선-20250809)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8/09/2025080990040.html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9일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통일교에 나라를 내맡기려 했냐"며 특검의 즉각 소환 수사를 요청했다.

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통일교 윤 전 본부장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정책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그 대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한 정황이 특검 수사에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넘어, 특정 종교세력이 대선을 통해 정권을 매수하고 국정에 개입하려 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자, 헌정질서 전복 시도"라고 주장했다.

"통일교는 권성동 의원을 매개로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했고, 그 댓가로 공공 인사 기용과 정책 반영이라는 특권을 요구했다" "이것이야말로 국가 운영을 외부 사조직에 내맡기려 한 반헌법적 범죄이며, 국민 주권을 정면으로 침해한 중대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변인은 "그런데도 권 의원은 지금껏 입을 다문 채 숨어 있고, 국민의힘은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 "이 정도면 공범이거나, 최소한 묵인한 공모자"라고 저격했다.

이어 "특검은 민주주의를 종교 사조직의 손에 넘기려 한 의혹의 권성동 의원을 즉각 소환해 수사하고, 통일교와 윤석열 정권 간 불법 유착의 실체를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검 "김건희, 국정농단·위헌적 행위"... 종교단체와 결탁해 사익 추구(한국일보-2025080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0818590000796?did=NA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가 '국정농단'을 자행하고 '위헌적 행위'를 했다고 구속영장 청구서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공천 개입' 의혹 핵심인물 명태균씨로부터 58차례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을 도왔다고 판단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선, 김 여사가 8억 원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추산했다.

8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김 여사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통일교 청탁 의혹과 관련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종교단체와 결탁해 사익을 추구한 사안"이라며 "종교와 정치가 분리돼야 한다는 헌법정신에 어긋나는 중대 범행"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구속영장 청구서에도 이 같은 취지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48)씨가 2022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관련 정책을 추진해달라. 윤석열의 대통령 선거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제안했고, 윤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에 건진법사 전성배(64)씨를 통해 통일교 현안 청탁 목적으로 김 여사에게 샤넬백·그라프 목걸이를 건넸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여사가 대선 과정에서 통일교 도움을 받고 이후 고가의 물품들을 수수한 뒤 통일교 청탁을 받아준 과정이 위헌적이고 국정농단에 해당한다는 취지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시점과 장소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명태균씨 사건과 관련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김 여사가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58차례 제공 받았다고 보고 있다. 특검팀은 무상 여론조사의 가치를 27,000만 원 상당으로 추산했다. 특검팀은 여론조사를 받은 대가로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이 2022 6월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에 공천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봤다.

김 여사는 지난 6일 특검 조사에서 "여론조사는 애초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비용 얘기는 나온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명씨에게 여론조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고, 여론조사 공표가 제한되려고 하자 대응 방안을 논의한 점을 토대로 김 여사 진술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가 2021 7 "한 언론사 편집국장이 다음 주부터 여론조사 중단시킴. 이재명 쪽에서 피앤알 조사 문제 삼아왔음. 그게 통한 듯"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명씨가 "제가 정리할게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답한 내용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특검팀은 김 여사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주가조작 1차 주포 이모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함께 통정거래 등 3,700여 회 가까운 비정상 매매에 동참하고 이 과정에서 81,144만 원의 이득을 얻었다고 봤다. 김 여사가 2010 1월 권 전 회장 소개로 이씨를 만나 주가조작을 공모했으며 계좌를 맡긴 이씨 측에 수익의 '30~40%'를 나눠주고 손실이 나면 이를 보전받는 약정도 맺은 것으로 판단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병원에 입원하는 방식으로 수사를 지연하고 회피한 점 △휴대폰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점 △ '문고리 3인방' 중 두 행정관이 휴대폰을 초기화하고 전성배씨와 진술을 공유하며 입을 맞춘 정황 △여전히 행정관 두명이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는 점을 구속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서현 기자 here@hankookilbo.com

정준기 기자 joon@hankookilbo.com

조소진 기자 sojin@hankookilbo.com

강지수 기자

통일교, 권성동에 "통일교정책을 국가정책 추진하면 윤석열 돕겠다"(뷰스엔뉴스-20250809)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28985

 

김건희특검은 김건희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통일교 윤모 전 세계본부장이 2022 1월 권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가 가정연합(통일교) 관련 정책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여당과 청와대에 가정연합 인사를 등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통일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해 윤석열의 대통령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를 접한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는 단순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넘어, 특정 종교세력이 대선을 통해 정권을 매수하고 국정에 개입하려 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자, 헌정질서 전복 시도"라고 질타했다.

이어 "권 의원은 지금껏 입을 다문 채 숨어 있고, 국민의힘은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 이 정도면 공범이거나, 최소한 묵인한 공모자"라면서 "특검은 민주주의를 종교 사조직의 손에 넘기려 한 의혹의 권성동 의원을 즉각 소환해 수사하고, 통일교와 윤석열 정권 간 불법 유착의 실체를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내길 바란다"며 권 의원 즉각 소환을 촉구했다.

 

 

 

민주당 “권성동, 통일교에 나라 맡기려 했나”(채널A-20250809)

 

https://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86618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통일교 윤모 전 본부장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통일교 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그 대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거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한 정황이 특검 수사에서 드러났다"고 했습니다.

문 원내대변인은 "이는 단순한 불법 정치 자금 수수를 넘어 특정 종교 세력이 대선을 통해 정권을 매수하고 국정에 개입하려 한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자, 헌정 질서 전복 시도"라며 "통일교는 권 의원을 매개로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 했고 그 대가로 공공 인사 기용과 정책 반영이라는 특권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이야말로 국가 운영을 외부 사조직에 내맡기려 한 반헌법적 범죄이며, 국민 주권을 정면으로 침해한 중대 사안"이라며 "그런데도 권 의원은 지금껏 입을 다문 채 숨어 있고, 국민의힘은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 이 정도면 공범이거나, 최소한 묵인한 공모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경태 “통일교·신천지·전광훈 가입시킨 당원 탈당해야”(헤럴드경제-20250809)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50461?ref=naver

 

조 후보는 특히 “통일교, 신천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에서 가입시킨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을 공식적으로 요구한다”면서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당원들이 활개 치는 한 당 지지율은 계속 하락하게 될 것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필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국힘 신천지 통일교 유착 의혹 특검 촉구권성동 수사 압박(기호일보-20250810)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55046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신천지·통일교 등 종교 세력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반헌법적 범죄라며 즉각 소환 수사를 촉구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서면 브리핑에서정치는 종교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되고, 종교는 권력의 방패가 되어서는 안 된다특검은 특정 종교 세력의 정치개입에 대해 전면적인 수사에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신천지가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돕고, 국민의힘은 신천지의 뒤를 봐줬다는 의심에 왜 답하지 못하나라며통일교 역시 김건희·권성동 의원과의 유착관계가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국민의힘은 국민과 당원의 뜻 대신 종교단체의 힘으로 운영되어 왔느냐국민의힘은 국민을 대의하는 조직인지, 특정 종교를 대변하는 조직인지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지난 8일 서면 브리핑에서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거론하며이는 단순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를 넘어 특정 종교 세력이 대선을 통해 정권을 매수하고 국정에 개입하려 한 것이라 비판했다.

이어권 의원은 지금껏 입을 다문 채 숨어 있고, 국민의힘은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이 정도면 공범이거나, 최소한 묵인한 공모자다. 특검은 민주주의를 종교 사조직의 손에 넘기려 한 의혹의 권 의원을 즉각 소환해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통일교는 권 의원을 매개로 대선에 조직적으로 개입하려 했고, 그 대가로 인사 기용과 정책 반영이라는 특권을 요구했다이것이야말로 국가 운영을 외부 사조직에 내맡기려 한 반헌법적 범죄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12·3 비상계엄으로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발언한 국민의힘 김문수 당 대표 후보를 향해서는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라며 맹비난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김 후보는 정당해산 심판을 앞당기는 장본인이라며내란에 대한 반성은커녕 내란 수괴의컴백만을 기다리는 정당이야말로 민주주의 주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계엄으로 아무도 안 죽였다’, ‘윤석열의 재입당을 받아주겠다는 말은 뼛속까지 내란 DNA가 자기 몸에 박혀있다는 자백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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