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통일교 유착과 뇌물사건의 진상(선데이저널)

선데이저널의 [단독 실체 추적]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통일교 유착과 뇌물사건의 진상 (2025-06-02)

 

2025.05.28 미국에 본사를 둔 선데이저널에서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통일교 유착과 뇌물사건의 진상에 대한 상세한 보도를 하였다.

 

윤석렬-김건희 부부를 향한 검찰 수사의 중심에 통일교와의 유착 그리고 통일교 내부의 권력구조와 한학자 총재의 출국금지 과정 그리고 라스베가스 카지노 도박에서 거액을 탕진한 내용에 대한 보도를 상세히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선데이저널의 보도를 참고하기 바란다.

 

2025-06-02

 

최ㅇ근

[통일교부정부패추방감시위원회]

 


[단독 실체 추적] ‘윤석열-김건희부부의 통일교 유착과 뇌물사건의 진상(선데이저널)

[단독 실체 추적]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통일교 유착과 뇌물사건의 진상 – sundayjournalusa

https://sundayjournalusa.com/2025/05/28/%eb%8b%a8%eb%8f%85-%ec%8b%a4%ec%b2%b4-%ec%b6%94%ec%a0%81-%ec%9c%a4%ec%84%9d%ec%97%b4-%ea%b9%80%ea%b1%b4%ed%9d%ac-%eb%b6%80%eb%b6%80%ec%9d%98-%ed%86%b5%ec%9d%bc%ea%b5%90-%ec%9c%a0/


단독실체추적 -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통일교 유착과 뇌물사건의 진상

목걸이 샤넬백 전달책 윤영호는 한학자 가방모찌에 불과

캄보디아 해외원조 사업 노리고 윤.김 부부에 접근

그날, 김건희는 통일교 한학자에 빨대를 꽂았다  


    미스터리 베일에 싸인 천무원에 모든 의혹의 열쇠가

집행하는 천무원 원장이 한학자, 부원장이 정원주
검찰 수사 받는 윤영호는 한학자, 정원주의 가방모찌
한학자 총재, 정원주가 김건희 상대 로비했을 가능성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향한 검찰 수사의 중심에는 통일교와의 유착 의혹이 있다

김건희 여사는 통일교로부터 명품백과 귀금속을 받았고통일교는 이를 계기로 캄보디아 해외원조 사업을 하기 원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윤석열 부부에게 통일교가 접근하기 시작한  윤석열 정부 초반이다

윤석열 부부는 그동안 역술을 신봉하고전광훈과 같은 극우 기독교와는 가깝게 지냈지만 통일교와는 이렇다  인연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 그가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통일교 행사에 참여했는데 행사에 참여했던 인원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이를  윤석열이 통일교에 교세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때부터 윤석열 부부와 통일교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통일교는 김건희에게 온갖 뇌물을 가져다 바치며 캄보디아를 비롯한 3세계 관련 사업을 노린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면서 김건희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통일교에 빨대를 꽂는 모양새가 됐다고 한다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영호라는 인물은 한학자의 가방모찌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한학자와  최측근이 김건희에게 로비를  것으로 전해진다

김건희는  사람이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거액을 탕진해 자금 사정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해외원조 자금 조달을 계기로  사람에게 빨대를 꽂았다는 후문이다<리차드  취재부 기자>

 

<선데이저널> 통일교에서 축출된 관계자를 통해 들은 내용에 따르면 현재 김건희에게 뇌물을 건넨 윤영호라는 이름의 통일교  본부장은 한학자 측근의 가방 모찌에 불과하다고 한다

윤영호는 실제로는 전달책에 불과하고 정원주라는 한학자 총재의  비서실장이 중간에서 모든 일을 조율했다

77년생인 윤영호는 한학자정원주그리고 김석병이란 3인방의 오더를 받아 전달책 역할을 했는데통일교의 현금을 많이 갔다 썼던 것이 문제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윤영호가 워낙 이들의 내밀한 내용을 많이 알고 있다보니내치지 못하고 통일교 재단인 선문대학교 부총장에 박아놓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어쨌든 건진법사 전성배를 통해 김건희에게 명품백과 목걸이를 전달하려고 했던 것은 윤영호였다

하지만 윤영호는 줄기차게  사건이 자신이 주도한 것이 아닌 한학자가 주도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내분 가속화와 천무원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통일교 내의 분열도 가속화되고 있다. 윤영호 전 본부장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윤 전 본부장의 의혹에 통일가(통일교) 지도부가 개인 활동이라며 꼬리 자르기를 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한 총재의 출국금지가 내려진 건 내부 지도부의 무능과 무책임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올초 윤 전 본부장이 통일교 내부에서 제기된 횡령 등의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한 직후에도 “윤 전 본부장은 한 총재에 중요한 사항을 충실히 보고드리고, 그의 뜻을 최우선 삼아 모든 결정을 진행했다”고 주장 중이다. 검찰도 윤 전 본부장이 2022년 전씨를 통해 6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1000만원대 샤넬백 2개 등을 건네며 통일교 숙원 사업을 청탁할 당시 선물 제공을 단독으로 결정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최근 윤 전 본부장 소환 조사에서도 한 총재에게 보고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2 25일 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총재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아들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통일교 측은 윤씨의 개인 일탈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통일교 측은 이날 ‘통일교 식구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어느 개인의 사적인 동기와 행동”이라며 “반드시 죄를 청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통일교 내부에서는 윤 전 본부장을 향해 안팎에서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본인이 직접 공개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내에선 이번 검찰 수사가 한 총재를 비롯해 통일교 전반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지난 13일 한 총재가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향하려다 출국 금지 조치 때문에 돌아왔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통일교 측은 부인하고 있다. 검찰과 통일교 내부에서는 한학자의 비서실장인 정원주라는 인물이 이번 사건의 키를 쥐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원주는 통일교 한학자의 최측근으로서 천무원이라는 기관의 부원장이다. 원장은 한학자 총재다. 그동안 어느 곳에도 이름이 공개된 적 없는 천무원은 통일교에서 말하는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행정기관이라고 내부에서는 여기는 곳이다. 돈의 집행 등이 대부분 여기서 이뤄진다.

LV카지노도박 거액 탕진

한학자와 정원주의 존재가 드러나는 곳은 다름 아닌 라스베가스 카지노다. 2023년 통일교 내에서는 큰 사건이 있었다. 한학자와 정원주가 라스베가스에서 거액의 돈을 탕진한 일이 통일교 내부에서 회자됐던 것이다. 지난 2023 11 10일 일본 주간문춘(週刊文春)은 ‘통일교가 신도들에게 ‘Sin City(범죄도시)’로 불리는 미국 라스베가스를 ‘Sun City’로 바꾼다”고 설교해 신도들이 2008~2011년에 그곳으로 방문하도록 유도했다고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매체는 그 다음 달인 12 27일 연이어 ‘2009 1~2011 8월 미국 방문 일본 신도가 총 1,256명에 달한다’고 연속 보도했다. 신도들은 일본법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현금을 가지고 미국에 방문했다. 매체가 입수한 리스트에 따르면 총 951만 달러(1인당 평균 약 7,500달러)가 미국에 보내졌다. 보도에는 일본 현지 간부의 증언도 담겨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금은 일본에서 로스엔젤레스를 거쳐 라스베가스에 들어가면 바로 현지에서 담당자가 징수했다. 신도들이 가져간 현금은 현지에 세워진 교단 시설인 ‘천화궁’의 금고에 보관됐다”고 증언했다. 명단과 함께 공개된 카지노 수입지출보고서(2021 8월 미국 MGM 그룹 발행)에 따르면 통일교 한학자 총재 및 간부들이 2008~2011년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금액은 총 약 9억엔에 달한다. 도박에 쏟아 부은 판돈은 약 64억 엔으로, 한국 돈 환산 시 600억 원 이상이다. 명단에는 한 총재 외에도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원주 총재 비서실장, 당시 북미 대륙장 및 비서 등 교단 간부 12명의 승패가 모두 기록돼 있다.

이 주간문춘의 보도 중에서 주목할 것은 한학자와 정원주가 항상 함께 다니고 정작 여기에 윤영호의 이름은 없다는 것이다.

즉 김건희에 대한 로비도 두 사람이 윤영호를 통해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윤영호는 건진법사 전성배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백과 명품 목걸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건희는 해당 물품 수수를 부인하고 있으나, 모든 정황들은 김건희가 이를 수수한 것으로 향하고 있다. 검찰은 김건희의 수행비서인 유경옥 씨가 샤넬백을 교환할 당시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와 동행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그램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공사에 참여한 업체로, 김건희가 운영한 코바나 컨텐츠 전시회 등의 후원 이력이 있어 관저 공사 관련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업체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21그램 대표의 아내 A씨가 동행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유 씨는 A씨가 샤넬 최우수 고객(VVIIP)이라 제품 교환 때 동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 씨는 전 씨로부터 2022 4월과 7월에 샤넬백을 전달 받아 각각 다른 매장에서 교환했는데 A 씨는 두 번째 교환 때 동행했다고 한다. 검찰은 유 씨의 자택에서 샤넬 제품 상자도 확보했다. 검찰은 해당 상자를 유 씨가 샤넬백을 전달받아 교환하는 과정에서 취득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통일교 전 간부 윤 씨가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용’인 영국 그라프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하기 전인 2022 4~8월 사이 목걸이 제품명 등을 전 씨에게 문자로 보낸 기록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자에는 “김 여사에게 (목걸이를)전달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 제품명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 씨는 “알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리카에 새마을 사업 추진

 

검찰은 통일교 측이 전 씨를 매개로 김 여사와 접촉해 해외사업을 벌인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이 김건희에게 전달해 달라며 건진법사에게 목걸이를 전달한 시점은 통일교가 캄보디아 메콩강 핵심 부지에 ‘아시아태평양유니온 본부’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었으나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검찰은 2022 6월 기획재정부가 제4차 한-캄보디아 ODA 통합 정책 협의에서 대캄보디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지원 한도액을 기존 7억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늘리는 기본 약정을 체결한 사실을 주목했다. 통일교 측이 아프리카에 ‘새마을운동 사업’을 수출하는 계획을 세우는 데 김건희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도 최근 제기됐다. 검찰은 윤 전 본부장이 2022 7월 아프리카 지도자들과 찍은 사진을 전 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확보했다.

김건희의 수행비서 유 씨가 전 씨로부터 두 번째 샤넬백을 받은 시점이다. 검찰은 2022 11월 김건희가 한국을 방문한 케냐 영부인과 환담을 나눈 내용에 주목했다. 당시 김여사는 새마을운동을 언급하며 “최근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새마을운동 도입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근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유씨를 출국금지했다. 앞서 윤 씨는 검찰 조사에서 전 씨에게 건넨 금품이 “한 총재의 결재를 받아 이뤄진 것”이라 진술했다. 김건희는 통일교의 이런 급박한 사정을 알았고, 정권 초반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고 있다고 생각할 때 통일교에 빨대를 꽂아 자신의 욕망을 채웠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