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총재 출국금지(마이니치신문)... 한국검찰, 구통일교 한학자총재 윤석열부부에 선물제공 의혹(TBS)
[통일교 총재 출국 금지 한국 전 대통령 부인 측에 명품 가방 증정 의혹 관련]
2025.5.23. 마이니치신문
서울남부지검은 23일 현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구 통일교 전 간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 측에 명품 가방 등을 선물했다는 의혹의 수사 선상에
한 총재가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전 간부는 무속인 남성을 통해 김 씨 측에 명품 가방과 6천만 원(약 630만
엔)을 초과하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구 통일교가 캄보디아에서의 사업과 관련해 정부 개발 원조(ODA)를
받기 위해 윤 전 대통령에게 영향력이 있는 김 씨에게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명품 가방 등을 무속인으로부터 직접 받은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여성 비서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한편, 무속인은 “(가방
등은) 분실했다. 김 씨에게 전달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 총재는 현재로서는 사건의 참고인 신분이며, 구 통일교 측은 “개인의 사적인 동기와 행동”이라며 교단의 개입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한 총재가 가방 등의 수수에 관여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4월 이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김 씨도 피의자가 아닌 참고인
신분이었다고 한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b488af46b5b26d56cb5798a84d57239a4d2c0f4a
[한국 검찰, 구 통일교
한학자 총재 출국 금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선물 및 편의 제공 요청 관련 의혹]
TBS 뉴스. 2025.5.23.
구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한학자 총재에 대해, 한국 검찰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을 주거나 사업 편의를 요청한 데 관여한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구 통일교 한학자 총재는 2022년
8월, 신도들을 앞에 두고 다음과 같이 힘주어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일본은 진정한 의미에서 하늘로부터 주어진 자유를 손에 넣게 될 것입니다.”
한국 언론은 어젯밤, 검찰의 요청에 따라 한 총재가 출국 금지 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구 통일교 전 간부로부터 목걸이와 가방 등 고가의 물품을 부정하게 받은 혐의입니다.
또한 검찰은 구 통일교 측이 캄보디아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개발원조(ODA)의
지원을 받기 위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편의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청이나 김건희 씨에 대한 선물 제공과 관련해, 검찰은 한
총재가 이를 지시하거나 묵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한 총재에 대한 형사 입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한국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b2a534fa702ef79427fe74a86f8d728472de5b6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