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축복가정이 한학자 어머님께 드리는 전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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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축복가정이

한학자 어머님께 드리는 전상서

 

특검 소환 및 구속영장 심사 단계에 즈음하여

 

한학자 어머님, 지금 통일교회는 창립 이래 가장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믿기지 않는 초유의 사태, 곧 어머님의 구속청구 심사 단계까지 이르렀다는 현실 앞에서 평생을 신뢰하고 따라온 축복가정들은 깊은 절망과 비통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참부모,참가정 신앙과 그 신념으로 살아온 지난 세월이 무언가 잘못된 길을 걸어온 것은 아닌지, 우리 스스로가 초라하고 비참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독생녀 홀리마더'라는 비원리적 주장과 신격화는 축복가정들의 신앙적 정체성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했으며, 통일가의 위상을 심각하게 훼손시켰습니다. 더욱이 연일 계속되는 언론 보도는 통일가를 신흥 사이비 종교 범죄집단으로 매도하게 만들었으며, 문선명 참아버님의 업적과 위업을 추락시키고 통일가 전체를 대한민국에서 부끄러운 대명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검찰 소환 과정에서 '독생녀'를 강조하고, 한 인간의 무속 신앙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상한 행태로 검사에게까지 훈계했다는 소식은 우리를 더욱 깊은 수치와 절망에 빠뜨렸습니다. 언론에 오르내리는 상황을 자화자찬하는 내부 지도자들의 몰상식한 모습은 국민들 사이에서 통일가를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 손가락질하며 내동댕이치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깊은 성찰과 반성을 통해 자숙해야 할 때입니다.

 

이에, 3만 축복가정 일동은 간절한 마음으로 한학자 어머님께 다음과 같이 2가지 간청 드립니다.

 

첫째, '독생녀' 주장을 철회하고 정도(正道)의 길을 걸으십시요.

어머님, 부디 '독생녀'라는 잘못된 주장과 무속적인 사로잡힘에서 벗어나 주십시오. 하늘의 섭리에 역행하는 길에서 돌이켜, 본연의 정도(正道)의 길을 선택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 후대 만대에 걸친 통일가 재건을 위하여,

문선명 참아버님께서 4차 아담형 인물로 공인하신 문현진 회장의 섭리적 사명이 계승발전되도록 힘을 실어 주셔야 합니다. 하늘섭리길 가로막는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마시고, 어머님께서는 본연의 조력자로서의 길을 걸어 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이 길이 바로 분열된 통일가를 수습하고, 작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제 통일가 교권지도부는 이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자성하고 회개하고 독생녀 홀리마더 외치는 환경에 대변혁의 신앙개혁운동에 앞장서야 합니다 중세 마틴 루터 같은 종교개혁운동에 나서야   비로서 통일운동이 근본으로 되돌아 갈수 있습니다.

 

이 길만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천상에 계신 참아버님, 그리고 한학자 어머님과 문현진 회장님, 그리고 온 통일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 모두가 내외적으로 협력한다면,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고 통일가를 재건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2025.9.21

축복가정 광주전남 3만가정 일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