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양심의 불 못에 갇힐 무기징역감이다
양심의 천법을 어긴 범죄는
역사에 새긴 쓰디쓴 교훈으로 후손대대에 전해져
꺼지지 않는 양심의 불 못에 갇힐 무기징역감이다.
2025. 9. 2
엊그제(2025/8/31) 일요예배를 통해 한학자 총재가
뇌물청탁,정치개입을 지시한 적이 없다는 특별메시지를 발표했다.
통일교 한학자='참어머님'?…특별 메시지 내고 "불법 청탁, 금전 거래 지시 안했다"(프레시안-20250901)
https://naver.me/GvffaiiC
어제(2025/9/1)는 통일교가 구속기소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처(이ㅇ혜)를 20억원 횡령혐의로 고소했다.
가정연합, 前 재정국장 횡령 혐의 고소(세계일보-20250901)
https://naver.me/GIGGBVwg
윤본부장의 처가 횡령한 돈으로 건진, 목걸이, 가방을 샀다고 기사가 나왔다.
“통일교→건진 목걸이·가방, 횡령한 공금으로 샀다”(TheReport-20250902)
횡령한 돈으로 뇌물청탁을 했으니 윤영호부부의 개인적 일탈이라고 법적 논리를 구성할 모양새로 보인다.
결국은 한학자 총재에 증거인멸교사혐의 및 위증혐의까지 보태서,
한학자총재와 윤영호부부의 피터지는 싸움을 붙여놓고,
정비서 혼자 선처를 구하는 작전을 구상한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2025/9/2) 한학자 총재가 특검에 피의자 출석 소환통보를 받았다.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8일 ‘피의자 출석’ 통보(한겨레-20250902)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16506.html
이재명 정부 민정수석,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을
변호 자문으로 세워 놓고,
오늘밤 한학자 총재는 입원을 했다.
[단독] 오광수·김오수·강찬우…통일교 '초호화 전관' 변호인단 / 풀버전(JTBC-20250902)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61393?influxDiv=NAVER
특검, 통일교 교주 한학자 소환 통보‥"한학자 오늘 입원(MBC-20250902)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1793_36799.html
그러나 거액의 돈으로 아무리 호화찬란한 변호사를 방패 세워도 소용없다.
벌써 자기 형량 줄이기 계산 끝났다.
이미 늦었다.
윤본부장, 정비서는 특검에 불려가 진술해 놓았다.
지금까지 언론에 흘러나온 기사를 추론해보면,
카지노 도박장에서 난 이름만 빌려줬다?
불법도박은 한학자 총재가 했다?
뇌물청탁은 한학자 총재의 지시로 한 것일 뿐?
난 그저 옆에 서 있었을 뿐?
난 신부름만 했을 뿐?
정치개입은 한학자 총재의 지시로 통일교회 목사들이 불법을 행한 것?
한학자 총재가 죄다 주범이지 난 옆에서 지켜보았을 뿐?
난 시켜서 한 것일 뿐?
양심은 눈곱만큼도 없고 의리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는 양아치들이었다.
맹신도 복종도 다 뻥이었다.
처음부터 오직 자기밖에 없었다.
오늘밤 독생녀 권력은 막을 내렸다.
자리와 돈을 쫓는 통일교 자리돈병 불나방들과
교권의 빈 권좌에 달려드는 난가병 환자들(속으로 웃는 최씨, 황씨, 등)의
권력싸움이 점입가경 잠시 시끄러울 것이다.
하나님께 대적하고 양심의 천법을 어긴 자들의 범죄는,
영원한 역사에 새긴 쓰디쓴 교훈으로 인류역사에 후손대대로 전해져,
꺼지지 않는 양심의 불 못에 갇힐 무기징역감이다.
9월8일 참아버님 성화13주기 기념일에 어머님이 소환장을 받았다는 것은
이것은 분명 하늘의 심판이 아니고서야 이럴 순 없다.
하나님의 원리와 섭리를 거역하고 역적의 길을 가는 통일교에 대해
참아버님께서 옥살박살 분노하신 것이 정말 맞다.
내 가족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나는 어느 경계선에 서 있나?
2025. 8. 29
폰에 날아온 카톡메시지
"긴급공지 일본가정연합 해산명령 반대서명 동참안내"
통일교 지도부가 일본법원에 제출할 세계 통일교 신도들에게
긴급한 서명을 받고 있다.
서명을 받으면 내부단속이 될까?
"통일교가 진짜 망했구나!
서명을 하고 탄원서를 내서 무슨 의미가 있나?
다 끝났구나!"
평생,
원리를 하나님의 진리로 믿고 참아버님을 메시아로 믿고 살아온 식구로서 다들 무슨 생각을 했을까?
만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원리수련에 참석해서 하나님의 진리를 만났던 그날의 기쁨,
임지활동에 나가 하늘이 준비한 의인을 찾던 기억,
수많은 행사와 대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을 찾기 위해 이 동네 저 동네 활동했던 날들,
원리를 전하며 참부모님을 증거했던 날들,
축복을 받은 날의 기억,
시골 작은 교회에서 몇 안되는 식구들과 함께 뜨거운 눈물로 성가를 부르며 기도했던 날들,
참부모님을 만날 기쁨에 집회에 참석했던 순간들,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일을 위해 빚을 내서 헌금한 정성,
일생을 바친 수많은 신앙의 사연들이 스쳐 지나갔을 것이다.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자식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는가?
별별 오만가지 생각이 스쳐 갔을 것이다.
통일교 지도자들이, 통일교 목사들이, 통일교 식구들이,
입으론 원리를 말하고 양심을 말하면서,
얼마나 원리를 어기고 양심을 어겼단 말인가?
부정부패에 찌든 쏟아지는 언론보도를 보면서
자신과 가족의 인생도 계산했을 것이다.
억울함? 내 인생 돌려줘? 탄식? 좌절? 오기?
분명한 것은,
세계 통일교 신도들에게 긴급한 서명을 요청하는 현 상황은 일본통일교 종교법인
해산명령에 대한 고등법원 판결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통일교측 변호사들이 법원판결이 임박했다는 것을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나는, 내 가족은 식구로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신앙을 버릴 것인가? 신앙을 지킬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어머니의 독생녀는 원리에 맞지 않고~
막내의 패륜적 행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완전 아웃이고~
그토록 내가 비난하고 심판했던 현진님이 희망이 될 수 있을까?
혹시 현진님에 대해 내가 잘 못 생각했던 것인가?
언론에 나오는 기사를 보면 현진님에 대한 좋은 소식만 들리는데~
이토록 부정부패 범죄혐의로 난리난 통일교와 전혀 연결되지 않는 현진님을 볼 때~
그동안 통일교 목사들이 지겹도록 말했던 현진님에 대한 모든 비난이 거짓이었고
사실이 아니었단 말인가?
나는 지금 어느 경계선에 서 있나?
신앙을 버릴 것인가?
내 두 발로 내 두 눈으로 내 두 귀로 직접 올바른 원리와 진실을 알아볼 것인가?
참아버님이 살아계셨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아버지와 똑같은 꿈을 가지고 아버지의 유업을 이루고 계신 아들은 누구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