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독생녀의 탄생

천일국을 창건하는 파이오니아 카페에서~>

https://cafe.daum.net/W-CARPKorea/cSkJ/44638


새로운 독생녀의 탄생



천애축승자 문신출을 후계자로 한다는 며느님의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감옥에 있는 어머니의 결정이란다. 도대체 이런 광경을 세상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북한을 닮았다고 해야 하나? 어떤 절차도 자격도 묻지 않고 최고책임자, 3대교주로 임명하는 통일교를 세상은 뭐라고 할까? 지금 세상이 통일교를 조롱하는 것은 정치권에 제공했다는 뇌물의 규모가 천문학적이어서가 아니다. 신도들의 선거참여가 통일교 만의 일이어서도 아니다.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조롱을 당하는 것은 "통일교의 사이비성"이다.

 

 

무엇이 우리를 사이비로 보이게 하는가? 그것은 참아버님 성화 이후에 어머니가 바꿔 놓은 통일교의 기괴한 교리와 활동 때문이다. 어머니는 자신을 인류역사에 최초로 등장한 '독생녀', 더 나아가 '홀리마더 한'이라고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현대인의 지성을 설득할 수 있다고 보나? 인터넷을 들어가서 세상 사람들이 어떤 입방아를 찧고 있는지 돌아보기 바란다. 긴 설명도 필요 없다. 세계는 지금 독생녀, 홀리마더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위기를 극복하면 세상이 받아들여줄 날이 올까? 최소한의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통일교가 지나친 헌금강요로 아베 전 수상이 백주대낮에 살해 당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종교단체해산이라는 역사에 없는 위기를 맞이했다. 그런데 통일교는 반성하거나 개혁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도들의 피고름을 짜내는 대건축공사를 강행했다. 도대체 전국에 2만명도 되지 않는 신도를 가진 종교가 바티칸과 같은 초호화 건물을 짓는 다는 것이 사람들 눈에 어떻게 비춰질까?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데도 교회내부에는 비판과 자정기능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독생녀, 홀리마더한의 권위에 그 누구도 도전하지 않는 다. 이런걸 사이비 종교라고 하고, 독생녀는 사이비종교 교주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다.

 

 

2010년경 어머니는 문형진과 문국진을 후계자로 세웠다. 문형진을 세상에 없는 종교적 성인으로 우상화 했다. 지금 그는 어떻게 되었는가? 자신의 어머니를 바빌론의 음녀라고 공격하고, 총기 축복식을 통해 통해 세상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진 것이다.  독생녀는 아들 문형진을 희생시켜가며 탄생시킨 망상이다.

 

 

안타깝지만 문신출의 미래도 별반 다를 것 같지 않다. 그가 과연 수조원대의 자산과 세계적으로 방대한 조직을 관리할 능력이 있을까? 더욱이 절체절명의 위기의 통일가를 개혁해서 구해낼 능력이 있을까? 그의 주변에는 벌써 그를 내세워서 한몫 잡으려는 사람들이 그를 부추기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거부하기 매우 어려운 유혹일 것이다. 그러나 그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모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지 못했을때, 그는 자신을 맹렬하게 공격하는 많은 배신자들을 상대해야 할 것이다. 그는 그러한 공격을 감당하고 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지켜낼 수 있을까?

 

 

그의 모친 최연아는 자신의 남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너무나 잘알고 있다. 이것은 통일가 내부의 감춰진 비밀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공개되어 있는 사실이다. 그녀에게는 자신의 아들을 통일교의 후계자, 새로운 교주로 세웠을때 자신의 아들에게 어떤 비난과 공격이 일어날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다. 그렇다면 그녀는 자신의 아들에게 부여된 이 사명을 거부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의 아들과 그의 가족을 보호하는 길이다. 그런데 그녀는 지금 자신의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고 하고 있다. 그녀의 욕심이 그녀의 눈을 가리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아들들을 제물로 바쳐서 얻은 이름, 그것이 독생녀다. 천애축승자 - 우리는 새로운 문형진, 새로운 독생녀의 탄생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제2의 윤영호를 꿈꾸는 자들에 의해 만들어질 통일교의 미래는 암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