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재님의 후계자 천애축승자 문신출님의 인사말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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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재님의 후계자 천애축승자
문신출님의 인사말을 읽고>
블로그에 게시된 이 글을 보니 14년전 문형진씨가
자신이 후계자임을 선전하기 시작했던 때가 떠오른다. 그때 그는 아버님이 써준 글을 언론에 공개하며 자신이
아버님의 유일한 대신자 상속자임을 선전했다.
그런데 수년이 지나 한학자 총재는 미국 법정에서 그때 그 글은 문형진이 하도 졸라서 아버님에게
부탁해서 받은 것이지 아버님이나 어머님은 한 번도 문형진을 후계자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실제 당시 글을 작성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 어머님의 진술대로 어머니가 옆에서 아버님에게
계속 조르고 아버님은 마지 못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온다. 이 영상은 문형진씨 옆에
있던 부인이 촬영했고 문형진의 비서 두승연이 미국 웹사이트에 공개해서 밝혀졌다. 문형진은 이렇게 억지로
받아낸 글을 후계자 임명의 증거라고 선전한 것이다.
한편 문형진씨를 후계자로 임명하는 공식 행사도 없었다. 문형진씨는 2009년 하나님 대관식 행사가 자신의 후계자 책봉식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객관성이 떨어진다. 한총재님과 당시 그 행사를 준비한 통일교 핵심 간부들은 이 행사는 후계자 임명식이 아니었다고 법정에서까지 진술했다. 이 행사의 공식 타이틀과 당시 아버님의 말씀을 놓고 볼 때도 이것은 후계자 책봉식과 거리가 멀다. 아버님은 당시 행사에서 문형진씨를 후계자로 언급한 것은 한마디도 없었다.
어머님이 구치소에 수감되자 마자 문연아씨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자기 아들 문신출 문신흥을 한학자
총재가 임명한 후계자로 공식 언급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다음날에는 한학자 총재의 후계자 천애축승자 문신출님의
인사말이라는 글이 식구들 사이에 돌고 있다.
겉으로는 어머님의 안위를 위한다고 하지만 이들의 표현을 보면 세상의 예리한 지적대로 관심이
다른데 가 있다. 그들에게는 어머님의 안위 보다 후계자 지위가 더 중요하다. 이것을 빨리 내세워서 후계자 지위를 선점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빼앗길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 사람들은 떡 줄 생각도 안하는데 벌써부터 그 떡이 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확실해졌다. 문신출씨는 한학자 총재의 후계자이다. 엄밀히 말해 문선명 참아버님이 축복한 후계자가 아니라는 소리다. 어머님은
지금 당신이 선택한 사람들이 저지른 전횡으로 인해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미 당신이 선택한 두
아들로부터도 상상할 수 없는 수모를 당해왔다. 문형진은 어머니를 조롱이라도 하듯 구속 당일 성명서를
발표하여 한총재 구속을 하늘의 심판으로 저주했고 강현실 참어머님을 찬양했다.
이제 당신이 후계자로 선택한 문신출, 문신흥 두
사람으로 인해 한총재께서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될 지 지켜볼 일이다. 허수아비 같은 천애축승자 뒤에 숨어
두 분의 며느리가 제2의 독생녀로 등극하는지도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