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통일교 본부 인사권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던... 윤ㅇ호, 전격적 수사선상에... 세계 탑뉴스로!
3년전 통일교 본부 인사권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던... 윤ㅇ호, 전격 수사선상에... 세계 탑뉴스로!
어젯밤 세계 탑뉴스로 전격 등장한 인물이 통일교 2인자로서 본부 인사권 경제권의 전권을 휘두르던 3년전 당시에 궁궐의 전횡은 이랬었다.
일본에서 보낸 헌금을 빨아들였던 블랙홀은 윤ㅇ호 가정연합 사무총장이 책임자로 있었던 세계선교본부 운영자금이었다.
매년 수백억원에서 1천억원 상당의 헌금이 세계선교본부로 보내졌었고 윤ㅇ호씨가 벌이는 각종 이벤트와 국제행사에 지출되고 있었다.
세계선교본부 내에서 이 자금을 실제 집행했던 책임자는 세계선교본부의 재정국장으로 있는 이ㅇ혜씨였다. 윤ㅇ호 본부장의 아내다.
남편이 최고경영자(CEO), 부인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셈이고, 부부가 연간 수백억원 이상을 주무르고 있었다는 말이다.
당시 윤씨는 한총재의 두둑한 신임을 받으며 명실공히 2인자로 있었기 때문에 누구도 윤씨 부부의 경영에 이의를 달거나 간섭할 수 없었다.
괜히 재정감사에 대한 말을 꺼냈다가는 한총재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므로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이ㅇ혜씨는 유달리 명품과 사치스러운 생활에 집착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한편, 청평에 몇 개의 사업체를 거느린 매그놀리아 그룹이 있는데 이곳의 재무책임자는 이ㅇ혜의 언니로 알려져 있었다.
일본의 영감상법에 활용되었던 보석판매업체인 크리스티나 ㅇ이 부활하여 매그놀리아 그룹의 건물 내에 매장을 개설했다.
통일교 2세를 바지 사장으로 세웠지만 실제 오너는 이ㅇ혜 가족이었다.
이곳에는 한 벌에 500만원에서 1천만원 하는 고급 턱시도와 웨딩드레스가 전시되어 있었다.
근근이 먹고 사는 가정연합 신도들은 엄두도 못 낼 금액이지만, 그들이 이렇게 비싼 가격을 책정한 것은 한총재의 말씀 한마디면 일본 신자들은 이런 고급의상도 울며 겨자 먹기로 구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