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통일교 사망선고! 법인해산 반대 3% 여론조사 결과에 넋이 빠진 일본통일교회 공직자! 2025년 7월은 통일교회에 불지옥이 될 것인가!
<법인해산 반대 3% 여론조사 충격에 넋이 빠진 통일교회. 새로운 대책을 세웠지만 식구들은 반발하고 생추어리의 식구 빼가기 작전 시작?>
4월13일자 마이니치신문의 여론조사 결과가 일본 공직자와 식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한국 청평에서 진행된 천원궁 입궁식에 참석한 일본 공직자들이 여론조사 소식을 듣고 경악을 했다고 한다.
아베 전 총리 사망사건 이후로 교회 본부가 나름대로 대책을 세웠다. 내적으로는 집회와 기도회를 열어 정성을 드리며 불안에 흔들리는 식구들을 붙잡고, 외적으로는 기자회견과 각종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서,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에 비판적인 언론사와 관련인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소송을 일으키기도 했고, 때때로 길거리에 나가 데모활동을 펼치면서 반사회적 단체라는 오명을 벗고 법인해산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갖은 노력을 다했다.
그런데,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25일 도쿄 지방법원이 내린 법인해산 판결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여론이 겨우 3%라니… 겨우 3%라니!! 그동안의 투입과 노력이 물거품이 돼 버린 성적표를 받아 들고 허탈함과 절망감에 힘이 쭉 빠졌다고 한다.
일본 통일교회가 한국에서의 행사 일정을 마치는 시점에 다시 대책이라는 것을 마련했다. 일본 전체의 활동 전략본부를 동경 본부에 설치하고, 책임자로 큐슈에 있는 박모 대교회장을 세우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각 지역에서 책임자를 중심으로 자주적인 활동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전국을 통합해서 활동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SNS대책, 선전 선동 공작 작전, 전시회, 전단지 배포, 데모 등등 목회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 식구들의 자주적 투입과 적극적 활동이 급선무라고 한다.
이번 마이니치신문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초조함의 결과라고 한다. 교회 본부와 공직자들 사이에 이러다가 혹시라도 2심 고등법원의 판결이 빠르면 앞으로 3개월 후에 나올 수도 있겠다는 공포와 불안감이 커졌다.
혹시나 고등법원에서 법인해산이 결정되면 대법원까지 가지 않아도 바로 법원에서 청산인을 세워서 교회의 모든 자산에 대해 법적 처분조치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지옥문이 열리는 것이다.
한편, 한국에서 발표한 새 대책이라는 것이 일본 식구들에게 전달되자, 특히 고참 선배가정들에게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솔직히 이제 와서? 어이가 없다. 게다가 대책본부 책임자가 지방에 있는 한국인?”
“아베 총리 암살사건 이전부터 통일교회와 가정연합이 지극히 평판이 나쁜 조직이라서, 그동안 교회 안팎에서 많은 식구들이 문제 제기와 개선책을 호소해왔는데 어쩌라는 것인가? 문제의 근본 원인은 일본 본부가 그런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마주해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먼저 일본 본부가 과거에 대한 반성과 성찰과 함께 지금껏 무엇을 해왔는지. 앞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본부에서는 교회의 실태를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오히려 묻고 싶다. 정말로 교회의 실태를 제대로 알려도 되는가? 진심인가?”
“현실적 감각의 어긋남에 절망감이 든다. 공직자들이 몸담은 현장은 교회와 식구들이지만, 식구들은 주변 이웃과 친인척, 직장 등에서 긴장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세상 속에서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식구들이 느끼고 겪어야 하는 온갖 감정과 걱정과 고통을 구름 위에 있는 공직자들이 알 리가 없다.”
한편, 4월15일자 데일리신조 기사에는 문형진씨의 생추어리 교회가 호시탐탐 교회 식구들을 빼가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일본 생추어리 교회가 오는 8월10일(일) 도쿄에서 문형진씨를 중심으로 7000명 대회를 하겠다고 한다. 과연 이 곳에 얼마나 많은 교회 식구들이 참석하게 될 것인지…
대외적으로는 법인해산 소송뿐만이 아닌 헌금반환 소송 등 다른 일반 소송에도 대처해야 하고, 한편으로는 생추어리 대책을 세워야 하고… 일본 통일교회는 지금 골머리가 아프다.
<2025년 7월은 통일교회에 불지옥이 될 것인가!>
일본국민의 해산명령 찬성 84%, 반대 3% 여론조사(4/13 마이니치신문)가 일본 통일교회의 미래를 말해준다. 해산명령 반대가 겨우 3%라는 숫자도 충격적이고, 4월13일 천원궁 입궁식에 딱 맞춰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언론사의 속내도 궁금하다.
각설하고,
오는 7월20일 예정된 참의원 선거는 통일교를 더욱 궁지에 몰아넣을 것이다.
작년 10월27일, 중의원 선거에서 역사적 대참패를 당한 자민당과 이시바 총리는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공간이 없다. 패배의 가장 큰 배경에 부정한 정치자금 의혹이 있었지만, 자민당과 통일교회의 오랜 정치적 유착 및 밀월관계도 심판의 원인이었다.
이미 야당 공격의 맛집이 되어버린 통일교회다. 재탕 삼탕 사골 육수가 우러나지 않을 때까지 우려먹을 태세이다. 작년 중의원 선거에서 통일교회 이슈 공격으로 확실한 효능감을 맛 본 각 야당이 오는 7월 참의원 선거에서도 통일교회 이슈를 선거에 이용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이런 상황에서 4월13일 천원궁 행사가 TV 및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었다. 야당으로서는 속으로 웃음이 나왔겠으나, 통일교회 이슈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자민당으로서는 속이 쓰리고 한 대 쥐어박고 싶은 마음이 들 법도 하다.
2024년 10월 1일 출범한 이시바 정권은 일본국민의 지지 기반이 취약하다. NHK가 지난 4월14일자로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율이 겨우 35%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인기없는 정권으로 목숨줄이 간당간당하다. 이시바 총리로서는 7월 참의원 선거마저 패배하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지난 3월25일 도쿄 지방법원은 통일교회 법인해산이 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 후, 즉각 정부와 자민당은 환영하는 성명을 냈고, 향후로도 통일교회와 일절 관계를 끊겠고, 만약 자당 의원 중에 통일교회와 관련된 사실이 밝혀질 경우 엄중히 처분할 것임을 천명했다.
각 야당도 마찬가지로 해산명령 판결을 환영하고, 아직도 자민당이 통일교회와 완전히 단절하지 않았다며 공격했다.
통일교회가 원하든 원치않튼 상관없이, 7월 참의원 선거는 정치적 이해 관계를 놓고 어쩔 수 없이 통일교회 이슈를 두고 ‘불난 집에 부채질 하고 싶은’ 야당과 ‘꺼진 불도 다시 보자’ 는 여당인 자민당간의 싸움이 될 것이다.
통일교회에 7월은 뜨거운 불지옥이 될 듯하다. 이 놈에게도 맞아야 되고 저 놈에게도 맞을 것이 뻔해 보이는……
한편, 일본 언론은 2심 고등법원의 판결이 빠르면 올 가을, 늦어도 올 해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결코 만만한 곳이 아니다.
까불다가 피똥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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