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의 배경(이제는 알아야 한다)... 2012.1.18 몰래 하나님 부인 결혼식... 2012.1.19 천정궁 훈독회에서 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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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9. 이런 일이 있었다.

 

생춰리“한학자가 창시자 몰래 하나님 부인 결혼식을 거행”

2012.1.18. 통일교를 이탈하여 필라델피아에서 독자의 길을 가고 있는 문형진의 ‘통일성전’ 측은 이날 훈모 김효남의 주례로 靈的 하나님이라는 존재와 한학자와의 결혼식이 이날 창시자 몰래 실행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꼭꼭 숨겨진 천정궁 훈독회”창시자가 한학자를 저주

2012.1.19. 창시자는 천정궁 훈독회에서 대노하여 한학자에게 경고하였다그동안 창시자의 혈통과 종교적 정체성을 부인해 온 한학자의 불순종을 공개적으로 심판한 것이다특히 한학자가 창시자 몰래 김효남 주례로 행한 하나님 부인 결혼식을 창시자가 알았던 이유도 있었다이날 훈독회 촬영 영상이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조치했다이날 참석자 중 한 명은 “꼭꼭 숨겨진 천정궁 훈독회”라는 제목으로 다움 파이오니아 카페를 통해 2012 1 28일 훈독회의 상황을 적나라하게 폭로하였다.

어떤 이유에선지 참부모님의 동정을 우선적으로 전달해야 할 <피스TV> <역사편찬위>가 작동이 안 되고 있다기기 고장인지 내부 수리 중인지는 알 수 없지만보안을 요구하거나 하도 민감한 사안이라 감추고 싶어서라면 더욱 큰 문제다.

왜냐하면 참아버님께서는 당신의 삶 자체를 숨기거나 감추지 아니하시고 그림자 없는 삶을 사시기 때문이다그래서 삶 전체가 공적 삶이며 누구나 고개가 숙여지며 존경받으시는 이유이다.

만약 아버님 개인의 사소한 사생활 문제라면 엄밀한 침실에서나 가족 간의 식탁 등에서 나눌 수 있는 말씀일 수 있으나 천정궁 훈독회라는 공적 자리에서 있었던 역사적이고 심각한 일이어서 결코 쉬쉬하거나 감춘다고 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기다린다고 예고한 36시간보다 6시간이나 지났지만전혀 <피스TV>와 역사편찬위를 통한 정보의 공유를 기대할 수 없어 할 수 없이 얼마 전 훈독회 때 있었던 숨겨진 진실이 무엇인지 두~세 편으로 나누어 식구님들과 그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나는 비록 공직도 없는 수도권에 살고 있는 미미한 축복가정의 한 사람에 불과 하지만이렇게 자진하여 전면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오늘 우리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요인 중의 하나가 일반 식구님들과 개체 교회 목회자님들의 종합적인 상황(파악인식의 부족에 기인하고 있음을 알고 이를 깨우쳐드리기 위함이다.

2012. 1. 19 (천정궁 훈독회

이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훈독사의 훈독이 끝나고 이어서 아버님의 말씀이 시작되었다.

특이하게도 말씀의 초점은 어머님이셨다솔직한 표현으로는 참석자 모두가 듣기에 민망할 정도로 어머님께 쏟아진 그동안 참아 오셨던 안타까움의 집중포화 그 자체였다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천지인참부모”는 아버지어머니가 둘이 아니라 하나이다.

1) “아버지 따로 어머니 따로”가 아니라 하나인 것이다.

2) 어머니는 아버님을 위한 발판이지 밥 먹고 따라다닌다고 되는 게 아니다.

3) 따로 놀다가는 망한다.

4) 아버님이 불러도 대답 안 하는 어머니와 함께 하는 자들은 청산의 대상이다.

5) 안주(어머님 고향)와 한 씨(어머님 성씨자랑 말라그러다가는 어머니 못 된다.

6) 나를 무시하고너희 놈들이 나를 허재비 만들지 말라구!

2. “천지인참부모”는 둘이 하나 되어 천지 앞에 나타나야 한다.

1) 어머니가 독자 노선을 가고 있다도깨비다!

2) 어머니가 아버지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고 있다.

3) 너희 놈들(어머님을 추종하는 자녀님과 측근 간부 및 교회 지도자 지칭)도 다 어머니와 한패가 되어 나와 딴 길을 가고 있다이놈들!

3. 하늘 꼭대기(천지인참부모)가 둘이 아니다.

1) 어머니 마음이 아버님과 따로 논다.

2) 아버님 모르는 어머니는 있을 수도 없다.

3) 그 어머니를 따르는 놈들은 도깨비다이놈들!

4) 아버님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놈들은 뿌리 없는 도깨비다이놈들!

4. 하나님만이 외로운 아버님과 함께 있다.

1) 아버님 주변에 아무도 없다.

2) 어머니가 아버님을 기다려야지아버님이 어머니를 기다리게 하다니!

3) 어머니를 따라다니는 너희 놈들누더기 쓰고 다니지 말라!

5. “아버지 말 듣지 말고” 어머니가 “내 말 들어라!” 하는 것은 “루시엘”

보다도 더 무서운 존재다.

1) 나는 지금 혼자야아들딸도 없어!

2) 어머니도 따로 놀아!

3) 어머니 따라다니는 이놈들!

4) 효진이가 살아있을 때 “아버지가 불쌍하다어머니는 왜 아버지 말씀 안 듣고 자기 식대로 하느냐?”고 나(아버님)에게 말한 적이 있다.

6. 오늘로써 선포한다.

1) 어머니는 이 시간 이후 아버님께 절대복종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내리신 후 아버님 옆자리에 앉아 계시던 어머님을 탁상 앞으로 나오게 하셔서 아버님을 바라보고 서게 하신 다음 앞줄 의자에 앉아있던 석준호윤정로황선조김효율, 4명을 나오게 하시어 어머님 뒤에 두 줄로 나란히 세우시고 훈독회에 참석한 모든 식구와 함께 손을 들어 절대복종을 맹세케 하시고어머님에게 재차 대답하라고 다그치자 “예!” 라고 대답을 들으신 후 모두에게 두 손을 높이 들고 박수를 치게 하시어 아버님의 뜻이 무엇인지 확인시키시는 특별한 역사를 하시었다.

카메라 녹음기 반입 금지인 데다가 기억의 한계도 있고 해서 나름대로 참석자 여러 사람의 의견을 종합하여 내용 면에서 충실을 기했지만더 세밀한 것은 앞으로 평일기획의 동영상 자료나 역사편찬위의 몫으로 남기고자 한다.

그리고 분명히 또 한 번 하루 이틀 더 기다려 보고도 계속 침묵을 지킨다면 제2, 편을 공개할 것임을 밝혀두는 바이다.

2014 12 15일 일본통일교회 명예회장 카미야마 타케루 일본 통일교 명예회장도 이날 훈독회의 상황을 아래 같이 폭로하였다.

2012 1 19일 아버님께서는 천정궁 훈독회에서 「어머님은 아버님과 다른 별개의 길을 가고 있다아버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어머님이 『내 말을 들으라!』고 하는 것은 <루시엘보다도 더욱 무서운 존재>이다그런 어머님을 따라가는 자는 도깨비다이 녀석들」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어머님을 아버님 앞에 세우고그 뒤로는 석준호윤정로황선조김효율 4명을 세우고 절대복종을 맹세하는 의식을 시켰다고 합니다. ... 천정궁 훈독회에서는 녹음도 금지되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은 참가한 사람의 기억에 의존한 것입니다만여수에서 아버님을 뵈어 온 저로서는 이것이 진실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당신들은 아버님께서 여수나 천정궁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나 의식을 시키셨다는 것도 부정할 것입니까? ... 가장 좋은 것은 교회본부가 이날의 훈독회 기록을 공개하는 것입니다또한여수에서의 기록도 모두 본부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것도 공개하고아버님의 진실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2012.1.19. 공개된 동영상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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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분열의 배경(이제는 알아야 한다)


2. 문국진과 1세 간부들이 곽정환을 공격하다

2005 1 4일 실질적인 이사장으로 재단에 출근한[1] 문국진은 첫 회의에서 뜻밖의 발언을 하였다. 이 발언이 참가정과 통일운동 분열의 예고탄임을 당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문국진은 “1992년도에 통일중공업을 정리하려던 나의 계획을 곽정환이 반대해서 실현이 안 되고 약 20억 불이 손해가 났다”라며 곽정환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그리고 “세계일보 대지 개발, 아파트 분양 등으로 곽정환이 부정 치부했다”라고 창시자 앞에서도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2] 문현진의 장인 곽정환에 대한 문국진의 노골적 공격은 곧바로 1세 간부들에게 퍼졌고, 이는 문현진이 아니라 문국진에게 줄을 서라는 신호와도 같았다.

문국진은 하버드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92년 초부터 통일운동 사업체 경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왔고, 실질적인 한국 통일그룹 재단 이사장의 역할을 하였다. 그가 맡은 첫 역할은 통일교회 관련 기업을 구조 조정하고 정상화하는 일이었다.[3] 문국진은 통일그룹의 정상화를 시도하는 것과 1세 지도자들의 비리를 밝히는 일에 상당히 공을 들였던 것으로 보인다.

곽정환은 36가정으로서 통일교회 축복가정 중에서 창시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 중 하나였다. 그는 최고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문현진의 장인이자 모범적 가정으로 당시 창시자에게 인정받은 유일한 가정이었다. 그러나 곽정환이 문국진의 요시찰 인물이 된 것은[4] 우연이 아니었을 것이다. 문국진이 곽정환의 비리를 밝히려고 했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는[5] 얼마 가지 않아 드러났다. 통일교회 여의도 성지 개발을 위한 파크원 사업에서 곽정환의 손을 떼게 한 후 최종적으로 그 사업을 손에 넣고, 형 문현진을 쫓아내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곽정환이 정부 당국으로부터 조사받은 이야기는 그의 강연에서 파악된다. 곽정환의 언급에 따르면[6] 김대중 정부 시절 세계일보 노조가 노조 설립을 막으려는 세계일보사를 고소했고, 통일교회 내부자 누군가가 곽정환이 70억 원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투서를 사정당국에 제출했다고 한다. 세무 당국은 이를 빌미로 세계일보사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단행했는데, 이는 보수 색깔을 지닌 세계일보를 견제하고 세계일보 사장 이상회와 회장 곽정환을 세계일보에서 물러나게 하려는 표적 감사였다고 한다. 감사기관은 국세청이었지만, 배후 지휘는 최고 권력자의 직속 기관이 담당했다는 것이다. 1999 10월부터 시작된 감사는 무려 6개월간이나 계속되었고, 감사팀들이 통일그룹 재단에 진을 치고 곽정환 주변을 이 잡듯이 조사했다. 만일 조금이라도 부정한 것이 있었다면 이때 벌써 감옥에 갔거나 문제가 되었을 것이나 그들은 아무런 잘못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곽정환은 증언했다. 당시 창시자는 투서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배후를 철저히 찾아내라고 황선조에게 지시하였다.[7]

 그런데 당시 문O일이라는 사람이 재단 내 감사로 있었는데, 세무조사가 끝나고 어느 날 곽정환을 찾아와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한다. 평소 그는 곽정환을 의심하면서 여러 가지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그런데 대검 중수부에서 그가 가진 자료를 다 넘겨받아 철저히 조사했는데 아무것도 없었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야 비로소 곽정환을 찾아와 용서를 구했다는 것이다. 놀라운 것은 곽정환을 음해하기 위해 투서한 사람이 바로 황O, O, O오였다는 사실이다.[8]

곽정환에 대한 감사는 2003 8월에도 또 있었다. 이때 정부는 IMF 이후 국가 공적 자금을 지원받아 법정관리와 기업회생 절차를 밟은 주요 그룹들과 기업에 대해 일체 감사를 단행하였다. 주요 대상은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자였다. 국세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검찰청, 경찰청 등으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은 “부실기업 감사와 관련자 책임추궁을 위한 감사”라는 공문을 협회 유지재단에 발송하였고, 4개월간 곽정환 개인과 재단을 감사했다. 그러나 재단 이사장이었음에도 판공비조차 재단 돈으로 지출한 것이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곽정환은 재단 이사장직과 교회 협회장직을 겸하고 있었는데, 급여가 적은 교회 협회 본부에서 월급을 수령했다고 한다. 협회 직원이나 현장 목회자들이 박한 급여로 헌신하고 있는데, 자신만 재단 이사장이라고 해서 더 높은 월급을 받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감사관들은 곽정환이 전셋집에 살면서 부인 통장과 합하여 통장에 3백만 원밖에 없었던 곽정환의 청렴함에 손을 들었고, “오히려 상을 주어야 할 분”이라는 후일담을 남겼다고 한다. 그들은 통일그룹이 가장 모범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감사를 종료하였다.[9]

한 살 동생 문국진이 형 문현진의 장인 곽정환에 대한 공격은 곧바로 형 문현진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졌다. 이는 장차 참가정과 통일운동 전체가 파탄 나는 단초가 되었다. 문국진이 이후에도 곽정환과 문현진을 공격한 원인을 몇 가지로 추측할 수 있다. 성장 과정에서 느꼈을 형에 대한 열등감, 문국진의 이혼에 반대한 문현진에 대한 인간적 섭섭함,[10] 2005 1, 창시자의 삼 형제 역할 분담 결정을 반대한 문현진에 대한 반감, 그리고 반문현진 1세 간부들이 만들어 낸 거짓 소문, 즉 형 문현진과 형의 장인 곽정환이 통일운동을 독점적으로 지배할 것이라는 소문을 문국진이 믿었기 때문으로 필자는 판단한다.

문국진과 문형진이 통일운동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이후 벌어진 일련의 과정을 종합해 볼 때 한학자가 문국진과 문형진을 끌어들여 형제를 이간했고, 문현진에게 적대적인 1세 간부들과 함께 반문현진 세력을 형성하여 곽정환을 제거한 다음 궁극적으로 문현진을 통일운동에서 제거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학자를 중심한 반문현진 세력들은 문현진 축출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창시자와 축복가정을 속이기까지 하며 비원리적, 비도덕적, 반섭리적 사건을 연속적으로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통일운동 분열의 내막이다.

 


[1] 사건번호 201165695, 서울고등법원 제12민사부 판결문 30.

[2] 『사필귀정』 160.

[3] “이제부터 비즈니스 전부는 어떻게 되느냐? 지금 국진이에게 통일 그룹의 경제 문화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사장 대신의 역할을 시키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임시로 기획조정실을 만들었습니다. 모든 기획을 하고 조정도 하는 곳으로, 전체를 책임지는 거예요. 앞으로는 거기서 인사 조처, 금전 관리까지 하는 것입니다. 돈을 줄 때도 직접 안 주고 그곳을 통해서 주려고 합니다.” 『말씀선집』 235 70. 1992.8.28.

[4] “곽정환이 죄도 많지. 별의별 것을 다 갖다 붙인 거예요. 이번에 조사하니까 하나도 걸린 것이 없어요. 72억의 공금 탈취니 무엇이니 했지만 말이에요.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구요. 깨끗한 사람이에요. 이번에 전부 다 조사해서 하나라도 뭐가 있으면 감옥에 들어가는 거지요. 곽정환을 때려잡으려고 전라도 패들이, 신문사의 떼거리들이 모여 가지고 별의별 공작을 다 했다구요. 전라도 패도 별수 없어요. 곽정환을 자기들이 인정해야지요.” 『말씀선집』 326 242, 2000.7.13.

[5] 문현진의 증언뿐만이 아니라 당시의 상황을 잘 아는 사람들의 증언을 종합해 볼 때 2004년까지만 해도 문현진과 문국진은 누구보다도 서로 아끼는 형제였다고 한다. 문국진이 문현진을 현재까지도 증오하게 된 원인에 대해 여러 견해가 있는데, 형인 문현진이 동생인 문국진의 이혼을 관대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지만, 문현진을 반대하는 1세 간부들의 거짓 소문을 믿은 한학자가 문국진과 문현진을 이간한 것으로 필자는 판단한다.

[6] 곽정환의 강연,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2016.4.9.

[7] “곽정환은 왜 뺐나? (웃음) 곽정환이가 제일 괴수인데. 통일교를 그렇게 너희들이 생각하듯이 세상같이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거야. 황선조, 전라도 패들 가운데서 이것 투서한 사람을 찾아내라구. 알겠어? 「예.」 우리 교회 자체 내에서. 지시하는 거야. 무고(誣告)죄로 그 사람을 고발해 버려야 해. 알겠나? 「예.」 무고했다고 세계일보 사장이 그 사람을 고발해 버려야 해. 이놈의 자식, 어디 보자 이거야. 어떻게 해서든지 찾아내라구.” 『말씀선집』 312 112. 1999.10.4.

[8] 곽정환의 강연,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2016.4.9.

[9] 곽정환의 강연,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2016.4.9.

[10] 문국진은 전 부인과 법적 이혼 절차 전 2004 6 17일 박지예와 여수 청해가든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문현진은 문국진의 이혼과 재혼에 반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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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크원 사업을 가로채려 한 사람들

2006 2월경, 문국진은 그동안 창시자의 지시에 따라 곽정환과 문현진이 추진해 온 통일교회 여의도 성지의 파크원 사업에 이의를 제기함으로써 갈등을 공론화했다. 정상적인 절차와 창시자의 결정에 따라 문현진과 곽정환의 책임으로 진행되어 온 여의도 성지 개발사업은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부지가 1997 11, 대한종금에 경매로 넘어갈 뻔했고, 1997 12월 통일그룹이 부도를 당해 공중분해 되기 직전까지 가는 등[1] 우여곡절을 겪다가 2005 4 28, Y22(대표이사 폴 로저스)를 설립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시작되었다.[2]

그러던 중, 문국진은 여의도 개발사업에 간섭하지 말라는 창시자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2006 2 9 Y22의 대표이사인 폴 로저스를 찾아가 여의도 성지개발에서 손을 떼라고 말하며 주먹다짐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만들었다.[3] 문국진은 창시자에게 폴 로저스가 참자녀인 자신을 무시했다고 보고하였다. 문국진의 일방적 보고를 받은 창시자는 곽정환에게 몹시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였다. 다음날 창시자는 문국진의 말만 믿고 문현진과 곽정환에게 여의도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게 했으며, 문국진을 파크원 개발 책임자로 명하였다.[4] 국제금융전문가로서 여의도 통일교회 성지의 담보 문제 해결과 개발허가를 따내는 데 크게 이바지했던 폴 로저스는 참자녀 문국진의 언행에 몹시 실망하고 영국으로 돌아가 곽정환과 문국진에게 프로젝트 추진 경과를 설명하는 서신을 보냈다.[5] 문현진은 사태 중재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양측의 입장을 파악하고 한자리에 모여 조정하려 했으나 문국진의 방해로 회동은 무산됐다.

이날 사건에 대해 곽정환은 자신의 책, 『사필귀정』에서 이렇게 회고했다.

 

“급기야 국진님이 오른손을 치켜들고 때리려고 했습니다. 한국 식구라면 국진님이 경우 없이 나오더라도, 참자녀인 점을 감안해서 참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폴 로저스는 영국 사람입니다. 상대방의 무례하고 부당한 태도에 참을 이유가 없었겠지요. 국진님이 때리려고 다가오자 그는 두 손은 뒷짐 지고 가슴을 들이대면서 ‘자, 때려 봐라’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국진님은 욕을 하면서 그냥 나가더라는 거지요. 나중에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폴에게 제가 말했지요. ‘그래도 참자녀이신데 좀 더 참고 예우를 갖추지 그랬어요.’ 그랬더니 폴이 고개를 졌더군요. ‘존경받을 짓을 해야 예우를 할 것 아닙니까?’ 그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눈앞이 캄캄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여의도 개발이 이렇게 물 건너가는구나!’ 싶었습니다.[6]

 

그동안 파크원 사업 과정은 모두 창시자에게 보고되었다. 사업부지의 지상권 설정 등은 여의도 성지에 세계선교본부를 포함하는 복합상업 공간의 빌딩을 세우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사실도 창시자는 물론, 재단 이사장인 문국진 등 관련자들이 다 알고 있었다.[7]

문국진과 폴 로저스 간 소동이 벌어진 날(2006 2 9) 저녁, 곽정환은 훈모 김효남과 다음 날(2 10) 오전 서울 캐피탈호텔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전화로 약속했다. 이 사태에 대한 영계의 입장을 훈모 김효남에게 물어볼 작정이었다.


4. 곽정환 축출을 위한 영계 메시지 조작 지시

곽정환은 2 10일 한남동 공관에서 창시자로부터 김효율을 만나라는 언질을 받고, 전날 약속한 훈모를 만났다. 곽정환은 훈모 김효남에게 여의도 파크원 개발을 둘러싼 문국진의 방해를 언급하며, 영계가 자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물었다. 훈모는 영계와 하나님은 곽정환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훈모와 헤어진 곽정환은 재단 사무실에 도착하여 김효율로부터 이날(10) 오후에 방문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김효율은 곽정환을 찾아와 “장은증권과 연계된 채권정리 잘못으로 8,000억 원 손실이 생길 수 있다. 아버님이 곽 회장과 폴 로저스에 대해 염려하시고 영적으로도 느낌이 있어, 곽 회장은 미국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의도 개발을 국진님에게 맡기고 빨리 떠나라 하셨다. 청평 훈모로부터 영계 지시가 있을 터이니 받으라”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곽정환은 김효율이 가고 한 시간도 안 되어 훈모로부터 할 말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찾아온 훈모는 매우 난처한 표정이었다. 그녀는 “영계의 지시가 바뀌었고, 그 지시는 곽정환이 파크원 프로젝트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가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곽정환은 훈모에게 영계의 지시를 따르겠다고 말했다.[8]

2006 2 9일과 2 10, 이틀간 벌어진 이 사건은 통일운동 분열의 성격과 원인을 정확히 드러내고 있었다. 폴 로저스를 도발한 문국진, 창시자에게 거짓 보고한 문국진, 문현진과 곽정환 대신 문국진을 파크원 개발 책임자로 결정한 창시자, 김효율 김효남의 영계 메시지 조작….

그런데 곽정환을 여의도 파크원 개발사업에서 손을 떼게 한 후 문국진이 차지하도록 훈모를 압박해 몇 시간 만에 변한 영계 메시지를 전하도록 한 배후 인물은 과연 누구였을까. 참자녀 문국진과 공모하여 창시자를 속일 수 있고, 김효율과 김효남을 주관할 수 있었던 인물은 창시자의 아내이자 문국진과 문현진의 어머니인 한학자뿐이었다.

영국으로 돌아간 폴 로저스가 보낸 편지가 창시자에게 보고되자 거짓 영계 메시지로 곽정환을 미국으로 쫓아내려 한 계획은 무산될 상황에 부닥쳤다. 창시자는 문현진을 2006 4 17 UCI(통일그룹 세계재단, Unification Church International) 이사장으로 취임시켰다.[9] 통일운동의 모든 자산을 문현진의 UCI에 결집해 남북통일과 천일국 창건에 효율적으로 투입해야 2013년 기원절까지 창시자의 큰 염원과 목표를 이룰 수 있었기에 창시자는 문국진의 거짓 보고를 물리치고 그런 판단을 내렸던 것이다.

 


[1] “은행에 빚이 많이 있었는데 93년도부터 5년간 융단폭격이 들어오고부터 어느 제1금융권에서도 융자받았던 것을 연장을 안 해줘요. 그러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500억을 빌렸으면 싼 이자로는, 1금융권에서 통일교회에 관계된 돈은 연장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제2금융권에 돈을 빌려서 이자만 주고, 안 되면 제3금융권에서 빌리고, 이러다 보니까 하나도 갚지 못하고 빚더미가 자꾸 커갔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상황에 있었는데 IMF를 만났으니까 어쩌겠습니까? 모든 통일교 토지, 건물, 재산 다 담보로 잡혔습니다, 기업체에서. 그래서 여의도 땅이 제1 담보권에서부터 5 담보권까지 담보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1,690억이었습니다. 우리의 그룹 자체가 1997 11월 말에 부도가 났습니다. 그러자 모든 빚쟁이가 붙어서 경매해서 돈을 받을 수 있는 땅이 여의도 땅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여의도 땅에 대해서 정말 천우신조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셨습니다. 여의도 땅이 1999년 초에 날아가게 돼 있는데 그걸 찾은 것이 천우신조입니다." 2016.4.9. 곽정환의 강연,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2] Y22 법인은 내적으로 UCI 지배하에 있었지만, 통일교회에 적대적인 사회적 환경을 극복하고 원활한 사업승인을 위해 Y22 UCI와 별개 법인이었다.

[3] 문국진 측근 안 모 씨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문국진은 폴 로저스의 책상에 발을 올린 채 앉아 폴 로저스에게 다짜고짜 ‘도둑놈’이라고 하며, 파크원 사업에서 손을 떼라고 윽박질렀다고 한다. 이에 폴 로저스가 반발하자 문국진이 폴 로저스의 얼굴을 치려고 했고 폴 로저스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한다.

[4] 사건번호 201165695 서울고등법원 제12민사부 판결문 32.

[5] 사건번호 201165695 서울고등법원 제12민사부 판결문 32.; 폴 로저스의 편지.

[6] 『사필귀정』 165~166.

[7] 사건번호 201165695 서울고등법원 제12민사부 판결문 23.

[8] 『사필귀정』 168~170.

[9] 사건번호 201165695 서울고등법원 제12민사부 판결문 23.

 

 5. 2006 4 23일 창시자의 결정과 한학자 문국진의 반발

문국진이 일으킨 분란과 거짓말로 여의도 성지 개발사업이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자 창시자는 대로하였다.[1] 창시자는 4 23, 한학자, 문현진, 문국진, 곽정환, 김효율, 폴 로저스를 미국 창시자의 공관인 이스트 가든으로 불러 가족회의를 열었다. 분란의 시시비비를 확실히 가리고 교통정리를 하기 위함이었다. 결국, 한학자, 김효율, 김효남 등이 문국진과 공모하여 일으킨 분란의 모든 내막을 알게 된 창시자는 여의도 파크원 개발 관련 자산을 UCI에 귀속시키고, 문현진이 총괄 책임을 지고 폴 로저스가 실무를 맡아 여의도 파크원 개발을 추진하도록 재결정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 통일운동의 자산을 UCI가 관장할 것이며, 미국은 물론 일본과 한국 통일운동도 문현진이 책임지도록 지시했다. 또한, 한국의 세계기독교통일신련협회 유지재단 이사장을 문현진이 맡도록 조치하였다. 소동을 일으킨 문국진은 창시자로부터 심하게 꾸중을 들었고, 한국에서 철수해 UCI 부회장과 유지재단 CEO로서 형 문현진을 도와 여의도 성지 개발사업을 협조하도록 지시받았다.

그러나 문국진은 아버지의 결정을 완강히 거부하며 반발했고, 창시자는 격노하였다고 한다. 4 23일 밤, 어머니 한학자는 조용히 문현진의 집을 혼자서 찾아와 문국진은 아무것도 갖지 못했기 때문에 한국 재단 이사장직을 문국진에게 양보하라고 말하면서, “안 그러면 문국진이 사임하고 떠나게 돼 형과 가정을 부끄럽게 할 것”이라고 강변했다고 한다. 문현진은 이런 어머니의 인식과 관점에 동의할 수 없어 아버지께 가서 상의드리자고 했지만, 한학자는 그 자리에서 결정하라고 완강하게 종용하였다고 한다. 문현진은 하는 수 없이 문국진이 여의도 개발사업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UCI 관리 감독 아래의 센트럴시티(CC)와 용평리조트에 대해 한국재단이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체제를 만들어야 하며, 형제간 공적 역할과 질서 정립을 위해 어머니가 협조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제안했고, 한학자는 하나님 앞에 이를 약속하였다고 한다. 문현진은 이런 내용을 아버지에게 가서 보고하려고 했는데, 한학자는 “그럴 필요 없다. 아버지는 나와 생각이 같다”라고 강하게 반대하여 결국 창시자에게 직접 보고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현진은 문국진의 성격에 비추어 약속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어머니를 완전히 믿고 참가정 안착을 위해 최대한 양보했다고 한다. 하지만 후일(2011.6.16.) 창시자가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문국진을 재단 이사장에 임명한 적이 없다고 한 말을[2] 고려하면, 당시 어머니 한학자는 문현진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창시자에게 보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3]

다음날 2006 4 24, 창시자의 결정에 따라 한학자와 문국진이 반발하는 가운데, Y22의 주식이 UCI로 증여되었고,[4] 23일 결정 사항은 공문으로 전 세계 통일운동 조직에 전파되었다.

 

“… 2006 4 1일 현진님은 UCI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공식 취임식은 워싱턴 D.C에서 4 17일에 개최되었습니다. UCI는 통일가의 One Up Enterprise를 비롯한 광범위한 사업을 관장해 왔습니다. UCI가 관장하는 사업에 New World Communication(와싱턴타임즈, UPI, 티엠포스 델 문도, 인사이트, 미들이스트 타임즈, 월드 피스 헤럴드), 트루 월드 그룹, UPF와 같은 비영리 단체, FFWPU-NA와 통일운동의 다른 NGO가 포함됩니다.

어제 4 23, 참아버님은 현진님에 전력을 다해 UCI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루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무엇보다 현진님이 현재 책임진 미국에서의 책임과 함께 UCI는 전 세계에 걸친 영역으로 책임과 관할을 확대할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일본과 한국의 책임도 현진님이 맡게 됩니다. 또한, 국진님은 UCI의 부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진님은 한국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되었고, 국진님은 재단 CEO로 임명되었습니다. …”[5]

 


[1] 2012.5.8. 용산구 한남동 한 식당에서 M 씨의 진술.

[2] 『통일교분열실록』 제5, 85.

[3] 남미 통일교인 알레한드로가 자진이 목격한 내용을 근거로 신동모에게 보낸 6 16일 이메일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신동모) 회장님, KJN(문국진) 비디오를 보고 생각난 것이 SPAIN에서 아버님이 여러 차례로 ‘나는 국진을 이사장으로 임명한 적이 없다’라고 하셨어요. 물론 아버님의 이런 발언을 비밀로 지키는데요, 서너 번이나 그러시니까 의미가 있겠지요?  6 20일부터 23일까지 Geanella 변호사 Publio가 불러서 Paraguay에 갑니다.

[4] 사건번호 201165695 서울고등법원 제12민사부 판결문 25.

[5] UPF 공문, 2006.4.24. New Directions Related to Our Worldwide Movement

 

 



이단자 폭파자 선포문 사건의 진실

(이곳에 공개하는 정보들은 사실이며대내 의로운 분들로부터 입수한 것이다사안이 민감하여 보관만 해두었으나최근 참부모님을 우롱하고 섭리를 그르치는 정도가 너무 심하여 부득이 공개하기로 결심하였다정보 제공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금은 일부 내용만 공개하지만언젠가는 원문 그대로를 공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가정에 치욕스런 오점을 남긴 이단자 폭파자 선포문이 만들어진 지 오늘로 만 1년이 되었다. 2010 6 5일은 통일가의 가장 부끄러운 날로 기록될 것이다배후의 음모 세력들은 당시 ‘문현진’ 이름을 선포문에 넣지 못한 것을 가장 아쉬워했고다음을 기약했다그리고 정확히 1년 뒤 그들은 또 하나의 참부모님 선포문이라는 문건에 참부모님의 서명을 새기고호칭도 생략한 채 기어코 ‘문현진’ 이름을 새겨 넣었다.

그들은 아버님의 눈과 귀만 가리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믿지만 참으로 가소로운 짓이다어찌 두 손으로 하늘과 영계를 가릴 수 있겠는가이제 그들이 어떻게 참아버님을 움직여 1년 전에 선포문을 받아냈는지 공개한다살아 있는 양심들은 지금도 곳곳에서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있고모든 증거들을 우리에게 제공해주고 있다후일 역사는 진실을 접하며 이 사건을 획책한 자들의 무덤에 침을 뱉을 것이다.

사건의 발단

2010 5 30브라질 교회에 문현진 회장(이하 문회장)이 방문하였다최근 발간된 문현진회장 강연문집 ‘하나님 꿈의 실현’ 서문에 그의 방문 동기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여기에 인용한다.

“하나님과 참부모님의 참된 아들로서문회장은 현재 참부모님을 잘못 모시고 섭리를 그릇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 지도자들에 대해 참된 형님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작년(2010브라질 교회를 방문하여 약 5시간에 걸쳐 말씀을 전하고잘못한 지도자를 불러 따끔한 지도를 한 것은 바로 이러한 뜻에서였습니다그들이 어떤 행동으로 나올지이로 인해 어떤 어려움을 당할지 알고 있었지만문회장은 “목숨을 걸고” 그들을 교육했다고 했습니다그들이 섭리적인 책임자였기 때문이고남이 아닌 형제였기 때문입니다.

문회장의 교회방문은 그의 예상대로 큰 소동을 몰고 왔다본부의 지시를 받은 신동모는 단상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결국 성전에 드러누운 채 끌려 나와야 했다신동모가 K선교사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곳곳에 함정을 파놓았다고 스스로 시인한 것처럼그의 행동은 의도된 것이었다다음날 5 31일 새벽 훈독회에서 그는 또 한 번의 연출을 위해 훈독회 장소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곽진만 씨의 제지에 부딪혔다그런데 정작 문회장이 신동모를 들어오게 한 뒤에 페라볼리 협회장과 함께 머리를 쥐어 박는 등 심하게 나무랐다이 장면은 그들이 심어 놓은 사람에 의해 비디오로 촬영이 되었다그들은 나중에 이것을 6분짜리 비디오로 편집하여 참부모님께 보여드렸고인터넷 유투브에 올렸다그리고 전세계 교회조직을 통해 문회장을 폭력적인 인물로 악선전 해왔다.

선포문 발표까지의 과정

6 1

김효율은 참부모님 발표문 초안을 작성하였다그는 초안을 조성일 편에 문국진/문형진 회장에게 보고하고참부모님의 서명을 직접 받으려 양창식을 여수로 내려 보냈으나그는 빈손으로 올라왔다김효율이 작성한 영어공문 초안을 여기 공개한다이것은 선교본부에서 두 형제를 위해 영어로 번역한 것이다파일명에 WMD(세계선교본부)라고 분명하게 적혀있다.

 

To         : Regional presidents, National messiahs, National leaders
Date      : Cheon-gi 1.4.20 by the Heavenly Calendar (June 2, 2010)
Re.    : True Parents Special Instructions
 
This to convey special instructions from True Parents to all the leaders and blessed families of the Unification Movement around the world.
1. Dr. Hyun Jin Moon should step down as chairman of UCI, suspend all public activities and accept True Parents instructions that they gave directly to him at a meeting in Sokcho, Korea in March 2008.
2. True Parents instructions should be carried out by the regional presidents and national leaders under the leadership of Rev. Hyung Jin Moon, whom True Parents appointed International President, and followed by the Unification Church and/or FFWPU worldwide.
3. No member of the True Family may mobilize church members or preside over a meeting or hoondokhwae without True Parents instructions or approval.
4. Any changes in the ownership of churchs assets in any nation must be approved by True Parents (conveyed through the International Headquarters) and any unilateral action without the approval of the International Headquarters, be it church activities or external activities under UPF, is strictly prohibited.
Regional presidents and leaders of all level are hereby instructed to be absolutely obedient to True Parents directions and to rigorously uphold the religious tradition and traditions of the Unification Movement.
 
Cheon-gi 1.4.20 by the Heavenly Calendar (June 2, 2010)
Sun Myung Moon

김효율은 6 1일 모 간부에게 아래와 같이 소식을 보냈다이것을 보면 확실히 그는 모든 정보와 사람을 통제하며 참부모님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의심을 버릴 수 없다.

 

TF 서명이 포함된 강력한 명령서를  세계에 보내려고 준비를 했으나 양회장이 여수까지 갔다가 빈손으로 올라왔습니다시간을  갖고 며칠 내로 반드시  명령서를 확보하겠습니다.

 

며칠 내로 명령서를 확보하겠다는 그의 의지는 결국 “이단자 폭파자 선포문”으로 관철되었다.

 

 

6 2

그들은 참부모님의 서명을 얻지 못하자문형진 회장의 서명이 들어간 대체 공문을 만들어 세계에 6 2일 발송하였다공문번호 ‘세가선 2010-18’의 마지막 결론을 아래에 소개한다.

 

공문번호세가선 2010-18
수 신대륙회장국가메시아국가회장
발 신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선교본부
발 신 일천기1년 천력 4 20(2010 6 2)
제 목전 세계 교회 및 공적 집회에서의 설교(강연)권한에 관한 참부모님 특별 지시 건
4. 이에 참부모님께서는 이런 폭력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으며향후 현진님은 참부모님의 재가를 받지 않고는 절대로 공식적인 집회나 교회에서 강연이나 설교를 하면 안된다는 강력한 특별지시를 재차 하셨습니다따라서 각 대륙과 선교국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절대로 재발하지 않도록 공직자들과 식구들을 철저히 지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2일자 공문이 양에 차지 않은 신동모는 대범하게도 참부모님을 수신자로 하여 “최고 강력한 무기 긴급 지원”이라는 제목으로 김효율석준호양창식조성일두승연 등에게 공문을 보냈다그는 “참부모님의 사인이나 첨부로 비디오로 ‘모든 선교국가는 세계본부의 지시와 공문을 따르라!’라는 단순한 지시만 확실히 있으면 이것이 가장 확실한 무기가 된다”라고 하면서 “총알같이” 아래와 같은 공문을 긴급히 발송해 달라고 요청했다그가 요청한 공문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모든 선교국가는 세계선교본부의 공문과 지시를 따르라 - 참부모님 사인혹인 직인혹은 동영상파일

 

김효율의 의지와 신동모의 요청대로 위 내용이 들어간 ‘이단자 폭파자 선포문’은 불과 3일만에 만들어졌고동영상까지 제작되었다.

 

6 3

문형진 회장의 보좌관 두승연은 이날 오전 조성일 등에게 아래와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신동모가 요청한 내용을 참부모님으로부터 어떻게 받아낼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알려왔다김효율과 양창식을 통해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문형진 회장이 직접 나섰음을 알 수 있다.

 

형진님께서 내일(4대전 625 참전용사 승화식을 마치고 곧바로 여수에 내려가셔서 보고를 올리고 요청하신 내용을 받으실 예정입니다지금 당장은 김회장님[김효율] 여수에 계시지 않아서 아마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날 문국진/문형진 회장은 밤 시각까지 그간의 모든 자료들과 브라질 사건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라고 지시하였고박진용은 그 지시를 김효율과 두승연조성일 등 본부 스탭들에게 전달하였다.

 

6 4

문형진 회장이 여수로 내려갈 계획은 취소가 되었다오후에 참아버님께서 서울로 돌아오셨기 때문이다필자의 추측으로는 누군가 하루만 올라왔다 내려가시도록 긴급한 부탁을 드렸을 것으로 본다참아버님의 서울행이 결정되자협회는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문형진회장은 협회가 제작해 놓은 16분짜리 브라질 사건 비디오를 6분짜리 동영상으로 다시 편집할 것을 특별 지시하였다. 6 5일 새벽 훈독회 때 아버님께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었다특별히 구타장면과 아버님을 따를 것이냐나를 따를 것이냐라는 뉘앙스가 부각되도록 편집 지시가 내려갔다제작은 남인석이 책임졌다오후 3시에는 천복궁과 협회직원의 전체 회의 및 교육이 이루어졌다여기서 그들은 세계회장의 지시를 전달하였다그들은 6 5구리 수택리 중앙수련원에 대기상태로 있는 전국 목회자들에게 아버님 서명을 받은 문건과 동영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문현진 회장을 비판하는 영상을 촬영하라는 지시도 내려졌다. ‘현진님은 사탄의 길을 가고 있다.’라는 내용의 비디오촬영으로국장부터 시작직원 전체가 찍고 현장 공직자들도 촬영하기로 결정하였다끝으로 그 다음주부터 협회장이 직접 나서 전국 교구순회를 하며 UCI와 문현진 회장 비판강연을 할 것을 결정하였다.

 

6 5

문형진 회장은 훈독회 전에 참부모님 침소에서 아버님 이름으로 된 선포문과 서명을 받기 위해 청평에서 대기하였다이연아씨는 대담하게 아이폰으로 촬영할 준비까지 마쳤다모든 세팅은 참어머님께서 내실에서 협조하고밖에서는 김효율이 준비해 주었다그들이 제작한 6분짜리 비디오는 이미 전날 보여드렸을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드디어 참아버님께서 기침하시자문형진 회장 부부는 내실로 들어가 아버님의 서명이 들어간 선포문 작성을 강력히 요청하였다아버님께서는 어머님의 인도로 첫 번째 선포문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작성하셨고거듭되는 요구에 두 번째 선포문까지 작성해 주었다. 모든 과정은 이연아씨가 비디오로 촬영을 하였다이후 이 비디오는 두승연이 넘겨 받아 첫 번째 선포문 작성과정을 제외하고 두 번째 부분만 미국 가정연합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그들이 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부분을 누락시켰는지는 추측할 수 밖에 없지만분명히 이 영상을 사람들이 볼 때 작성과정이나 내용에 대한 아버님의 해석 등에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된다고 보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들이 이 영상을 완전히 삭제하지 않았다면언젠가 진실을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참아버님은 예정보다 늦게 훈독회 장소로 나오셔서 별다른 말씀 없이 짧게 훈독회를 하고 다시 여수로 내려가 버리셨다그러자 문형진 회장과 그 참모들은 아버님의 선포문을 들고 전국 목회자들이 대기하고 있던 수택리로 향하였다오택용 교수가 1차 강의를 하고김종관 천복궁 실장이 나와 동영상을 급하게 보여준 뒤선포문을 소개하면서 “드디어 참부모님께서 통일교를 인정하셨다”는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았다석준호 협회장에 이어 등단한 문형진 회장 역시 전혀 분위기에 맞지 않는 설교만 하고 돌아갔다마치 자신은 이러한 일에 전혀 관여되지 않은 것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협회는 6 7일부터 석준호 협회장을 중심으로 전국 교구순회집회를 한다는 공문을 일정과 함께 이날 전국 교회에 발송하였다.

 

6 6

천복궁 일요일 예배 시간에 조성일은 미리 준비한 파워포인트 강의자료를 갖고 예고도 없이 단위에 올라섰다그는 문현진회장과 UCI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강의를 하여 물의를 빚었다일부 원로 식구들은 석준호 협회장에게 직접 항의를 하였다다음날 김종관은 경기 수원교구를 방문하여 동일한 강의안을 갖고 비판강연을 실시하였고이후 협회는 유경석정진화 등을 내세워 전국전세계로 비판강연을 확대해 나갔다그들이 받은 선포문은 7 12일자 주간조선 기사를 통해 “문총재 자필 서명 상속자 선포문”으로 탈색되어 언론으로 흘러나갔다문현진도 죽이고문형진을 후계자로 확고히 각인시키기 위한 일거양득 작전으로 보였지만세상은 문총재를 비난했다.

 

결론

 

김효율은 참아버님의 선포문이 식구들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다동시에 그 선포문에 “문현진”을 새겨 넣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그의 위세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요참가정과 섭리가 현재 어떤 자의 수중에 휘둘리고 있는지를 역력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에 TF께서 직접 휘호하여 보내주신 선포문은 지도자들과 식구들에게 먹혀 들어가는지요한가지 아쉬운 점은  선포문에 "문현진이름 석자를 새겨 넣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추후 필요하면 다시 한번 이름을 박아 넣어서 최후통첩을  수도 있겠지요.

 

위 내용은 그가 어느 지도자에게 보낸 글이다기가 찰 노릇이다참아버님은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시고막다른 길에 몰려 휘호를 써 주시면서도아들을 보호하고 싶으셨건만, 40년간을 참부모님과 참가정을 모셨다는 자의 머리에서 저런 생각이 나오다니…이 세상에 누가 천사장이고 누가 사탄이란 말인가.

 

최근 발표된 또 하나의 선포문과 이를 둘러싼 그들의 행동에서 1년 전 느껴졌던 역한 냄새가 또 다시 풍기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언제까지 이것을 지켜봐야만 하는가그들이 스스로 내려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아니면 끌어내려야 하는가섭리가 축복가정들에게 요구하는 마지막 질문이다.

2011 6 5

 

이단자 폭파자 선포문 사건 (영상)

https://cafe.daum.net/W-CARPKorea/cSkJ/44997



이런 일들도 있었네요.

정말 이랬나 싶을 정도로 믿을 수 없는 충격입니다.

(현대판 마녀사냥...)

웬만한 지도자들의 이름이 다 나오는 것 같은데

정말 그렇다면 어찌 지도자들을 믿을 수 있을지...

 

그러면서 어떻게 지난날은 거론하지 말고

'용서하자, 사랑하자, 하나되자'를 외칠 수 있는지...


통일교 지도부에 의한 문현진 회장 및 UCI 비판집회 연대기적 정리

일시

장소

강사

특이사항

2009.11.8.

미국 본부교회

문인진 총회장

2009 11 8일 문인진 총회장은 현 상황을 “과수원 이야기”로 풀어가면서 문현진 회장을 “하나님과 가족으로부터 도적질한 지도자”로 비유하고 동생을 비난하는 설교를 하여 파장을 일으켰다문인진 씨는 동생 국진씨와 형진씨가 형과 맞서고 있는 것을 ‘모든 잃어버릴 각오’로 하나님의 소유를 지키고 형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일’이자 형에게 ‘자극을 주는 것’이라고 정당화했다. .

2009. 12. 4

한국 협회 본부

김흥태박진용오택용정진화

전국 2세권 공직자 1일 교육보고

2009. 12. 5

한국 협회 본부

김흥태박진용오택용정진화

한국협회 50세 이하 공직자모임 보고(미팅 끝내고 소감문 작성김흥태씨는 지방순회 함. (직계자녀도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소용없다현진님에게 마음을 비우라)

2009. 12.

아시아 리전

아말라 아시아 선교사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문현진 회장이 필리핀에서 개최하려던 Global Peace Convention 행사를 반대하는 순회집회를 가짐

2010. 01.

미국 전국순회

조수아 카터 미국 부협회장

필립스 김(김효율 보좌관 부인)은 처음에 뉴욕과 뉴저지 교회에서는 강하게 비판했지만 미국 식구들의 강한 반대로 내용을 부드럽게 하고 직접적인 비판을 삼가하게 됨.

2010. 1. 10 -

아시아 리전

용정식로버트 키틀

말레이시아에서 로버트 키틀 선교사가 문현진 회장을 성토

2010. 1. 11-

1차 미국 전국순회 비판강연

 

뉴욕뉴저지보스턴워싱턴 DC, 시애틀 등에서 비판집회 실시(플로리다는 현지 식구의 반대로 집회가 무산되었으나차후 다시 비판집회를 가짐)

2010. 1. 23

미국 전국지도자 회의

박진용 변호사

워싱턴 타임즈와 UCI 문제에 대해서 근거 없는 내용으로 비난,

2010. 02. 22.

한국 서울 유천궁

김효율박진용로버트 키틀

세계 지도자 총회에서 문현진 회장곽정환 회장, UCI 등을 강도 높게 비난

2010.3.6

네팔

로버트 키틀

네팔 일요 예배에서 문현진 회장 비판

2010. 6.5.

수택리 수련원

석준호 협회장김종관 총무국장오택용 교수

2010.2-6월 진행된 수택리 수련원 공직자 120일 수련에서 문현진 회장을 폭력적인 지도자로 묘사한 6분 비디오 상영
 

2010. 06. 07.

통일교 본부교회 천복궁

조성일

통일교 세계본부 조성일 실장은 예고도 없이 예배 참석자들에게 문현진 회장과 UCI를 비판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였다이어서 석준호 협회장 명으로 6 7-21까지 교구 순회집회를 실시한다는 공문이 나갔다순회목적은 통일교회의 미래 비전을 전국의 식구들과 공유하고 내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성기반을 조성한다 였지만 실제 목적은 문현진 회장 비판 강연회였다이 순회는 원로 식구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혀 석준호 협회장은 순회를 포기하였고그 대신 조성일 김종관 등이 천복궁과 경기남부 교구에서 순회를 강행하였으나 이것도 식구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중단되었다발송된 공문에 참석대상은 교구내 초청대상에 한한다고 되어 있었음.

2010. 06. 08.

경기남부 교구

김종관

통일교 한국 협회본부 김종관 실장은 경기남부 교구에서 조성일의 강연과 같은 내용으로 문현진 회장과 UCI를 비판함

2010.6.12

미국 전역 각 교회

해당 목회자,

미국의 모든 교회에서 일요 예배 후 브라질 사건을 중심으로 문현진 회장 비판 집회를 실시하라는 지시가 미국교회 본부로부터 전국교회에 하달됨뉴욕 웨스트락 교회가 식구들에게 발송한 6 10일자 서신에 의하면 이것은 문형진 회장을 통해 전달된 참부모님의 요청이라고 되어 있음이 공문에는 모든 가정마다 적어도 한 명을 참석시키고 고등학교 상급반의 2세들도 참석을 독려하였다.

2010.6.19

유럽본부

각 국가 지도자

6 19일 유럽 대륙본부에서 유럽 각국 협회장과 각 교회장에게 공문을 발송지시 내용은 6 12일 문형진 세계회장의 비디오 말씀을 시청하고 6 5일 휘호 선포문 내용이 포함된 오택용 교수의 파워포인트 강의를 보여주라고 지시하였다.

2010.9.28-11.19

일본 전국 21개 교구 순회

문준호정진화가지쿠리 협회장

일본에서도 문현진 회장 비판집회를 시작주 강사는 문국진 이사장 밑에 있는 문준호 일본 통일교 본부장과 정진화 한국 재단 대외협력실 국장이 맡았다정진화문준호가 지역을 분담해서 강의를 하던 중에 문국진 이사장이 주재한 전국 지구회장 회의에서 가지쿠리 일본 협회장은  곽정환 회장을 사탄으로 선언하였고정진화는 문현진 회장과 UCI를 비판하는 강의를 발표하였다이에 고무된 문국진 이사장은 전국에서 이와 같은 강연회를 실시하라고 지시하고 위 내용을 비디오로도 찍으라고 지시함이 순회를 계기로 일본 통일교 공직자 300명은 곽회장을 사탄으로 선언하고 충성을 맹세하는 비디오를 찍음.

2010. 10. 13.

천주청평수련원

문형진 세계회장

문형진 회장은 일본목회자 수련에서일본에서 했던 것과 같이 공직자 비디오 촬영을 10월말까지 끝내야 한다고 하였다.

2010. 10. 17.

천복궁

김갑용 천복궁 교구장

김갑용 교구장은 일요 예배를 통해 선교본부 조성일이 작성해준 파워포인트 자료를 식구들에게 보여주면서 공개적으로 “곽정환 회장은 타락한 천사장 입장에현진님은 타락한 아담의 입장이므로 우리는 전혀 존경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발언하였다.

2010.10.20

본부교회(주간회의)

문형진 세계회장

문형진 회장은 본부교회 주간 통합회의에서, “일본교회는 협회장부터 모든 공직자들이 비디오의 공식적인 자리에 나와서 곽회장은 비원리적인 사탄의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내가 확실히 참부모님을 간증합니다.”라고 하면서 한국도  모든 공직자들이 10월 말까지 자기 위치를 밝혀야 한다고 지시했다이 지시로 인해 한국에서도 공직자 대상의 충성맹세 비디오 촬영이 무리하게 추진되었다. 10 27일 본부교회 주간 통합회의에서는 비디오 촬영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곽회장님 이름을 쓰지 않았던 분은 다시 찍어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비디오 촬영을 독려하였다.

2010.10.22.-12.26

특별섭리보고 관련 전국 교구 순회

유경석 국장(재단 대외협력국)

석준호 협회장 명으로 발송된 10 18일자 공문에 의하면 이 순회는 문형진 세계회장의 특별지시로 실시한다고 되어 있으며 주요 강의 내용에는 UCI 사태에 대한 보고가 포함되어 있다공문에 따르면 순회는 10 22일 부산울산교구로부터 시작하여 12 26일 대전충남교구 5개 교회를 순회하는 등 총 41개 교회를 순회하게 되어 있었다.  유경석은 한국 협회 대외협력국에서 작성한 강의안을 사용하였으며 UCI 사태에 대한 보고를 하는 중에 “곽정환 회장은 사명을 실패한 천사장의 입장이며 현진님은 그런 곽정환 회장의 일가에 의해 참자녀의 위치를 유린당하고 있다”라고 하였다그는 이 순회는 참부모님의 지시를 받은 문국진 이사장의 지시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고 서두에 밝혔다.

2010. ?

미국 전국순회

정진화 국장조슈아 카터 미국협회 부협회장

 

2010.11.2.-12.20..

미국 4개 도시 투어

문국진 이사장, (팀 엘더정진화 프레젠테이션)

문국진 이사장을 중심으로 팀 엘더황진남조슈아 카터 등이 수행을 하였고 이때 조슈아 카터는 마지막 강사로 나와 김갑용 목사가 천복궁에서 사용했던 문현진 회장 및 곽정환 회장 비판 파워포인트 자료를 사용하여 비난강의를 하였다. 112일 샌프란시스코, 113 LA, 114일 시카고, 116일 보스턴(정진화조슈아 카터 2명만 가고 문국진 이사장은 불참), 1219일 뉴욕, 12 20일 워싱턴 DC에서 집회특별히 12 19일 뉴욕 본부교회에서의 문국진 이사장 설교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어 특별한 아이디 없이도 세계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여 이를 직접 본 식구들은 자신의 형과 곽정환 회장에 대한 문국진 이사장의 비난 내용에 대하여 큰 충격을 받았다.

2010. 11. 05.-28

전국 교회 순회

유경석 국장

UCI 사태 및 언론보도

2010. 11. 11-12

용평리조트

안호열 실장유경석 국장

2세 공직자 총회에서 비판강연을 실시하고 곽정환 회장의 사탄적 행위를 규탄하는 내용이 포함된 선언문에 참가자 서명을 받음

2010.11.12

부산지역

 

부산지역 공직자대상 충성맹세 비디오 촬영문국진 문형진 회장의 지시로 실시된 한국에서의 충성맹세 비디오 촬영은 협회 직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실시되었다충남 연기교회 정만회 목사는 강압적인 비디오 촬영을 거부하고 양심선언문을 발표하였다.

2010. 11. 15-19.

일본 6개 교구 순회 완료

정진화 국장

곽정환 회장을 사탄으로 선포

2010.12

미국 투어

조슈아 커터 미국 부협회장정진화

문국진 이사장 미국 4개 도시 순회에 맞추어 조슈아 커터정진화 2사람은 보스턴뉴저지아틀랜타 등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문현진 회장을 타락한 아담으로 규정한 통일교 본부의 파워포인트 자료를 보여주며 비판강연을 하였다뉴저지 한인 교회에서는 일부 식구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기도 하였다.

2011.1.17.-4

참부모님 해방 세계 순회 교육

오택용 본부 국장오택용 선문대 교수

1; 1 17-20아시아 지도자 대상(14개국 182). 2; 2 6대주회장 및 각 국가 협회장(107개국 220). 3; 222-27체코 프라하에서 유럽 지도자 250. 4; 38-10협회 본부 및 한국교회 지도자 370. 5; 319-20호주 시드니 오세아니아 지도자 73. 6; 3미국 지도자 대상 7; 4일본지도자 대상
UCI 
그룹 등이 6마리아 관련한 내용으로 참부모님을 공격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본부교회 통합회의에서 문형진 회장의 발언교육 목적을 참부모님에 대한 소문과 오해로부터 통일교회와 참부모님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참부모님의 생애 노정에 대해 올바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내세웠다.
이 순회교육에는 오택용용진헌 등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2011.2.11-26

남미 8개국 순회

정진화

2011년 문국진 이사장은 정진화에게 전세계를 순회하며 UCI와 관련한 강의를 하도록 지시하였다.  8개국은 브라질(상파울로캄포그란데), 파라과이콜롬비아페루칠레도미니카니카라과쿠바이다.

2011.3.6

통일교 신도대책위(신대위여의도 데모

신대위

양준수권혁서박구배이상보윤진식 등이 주도하는 통일교 신대위는 교회의 협조 하에 신도들 약 700여명을 여의도 파크원 부지로 동원하여 문현진 회장과 곽정환 회장, UCI 등을 비난하며 파크원 프로젝트에 대한 반대 데모를 전개하였다그들은 데모 현장에 어린 아이들까지 동원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였다.

2011.4.1.-11

동북대륙 4개도시

정진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모스크바우크라이나 키에프몰도바 치시나우(310)

2011.4.7-8

참부모님 해방 세계 순회 교육

용진헌(오택용 강의안)

미국 공직자 교육

2011.5.1

홍콩

정진화

48명 참석

2011. 06. 12

선문대학교

조성일 실장

선문대학교 대학 예배에서 조성일 실장은 문현진 회장과 UCI 관련한 비판강연을 실시하였다그의 근거 없는 비난과 주장에 대하여 22가지 거짓말과 13가지 지적에 대한 반박문이 발표되었다.

2011.7.4

참부모님 선포문 실행 천복궁 집회

박보희

박보희씨는 문국진 이사장의 지시를 받아 참부모님 선포문 실행 조직위원회를 결성하고 7 4일 집회를 통하여 조성일 등과 함께 공개적으로 문현진 회장과 UCI를 비판하고 참가자들에게 서명을 받았다.

2011.7.10

참부모님 선포문 실행 천복궁 집회 비디오 전국교회 상영

전국교회

일요일 예배 시간을 기해 전국 교회에서 비디오를 상영하라는 지시가 내려감

2011.8.24

참부모님 선포문 실행 일본대회일본 우라야스 연수원

박보희가지꾸리 마사요시

7 4일의 천복궁 비판집회와 같은 내용의 행사가 일본 우라야스 연수원에서 일본의 주요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고일본 협회본부의 지시로 이 행사는 인터넷으로 중계되어 각 교구에서도 식구들이 참석하여 시청하도록 하였다이날 행사에서 박보희씨에 이어 가지꾸리 마사요시가 조성일의 역할을 대신하여 UCI 관련한 파워포인트 비판 강연을 실시하였다.

2011.9.18

참부모님 선포문 실행 미국대회

 

일본과 마찬가지로 일요일 예배 후 약 1시간 30분 정도 전국에 있는 모든 식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2011.11.25

노르웨이 (36)

정진화

2011 11 25일부터 12 4일까지 유럽 6개국 7개 도시에서 교회순회를 하면서 통일재단 대외협력실 정진화 국장이 ‘지금의 섭리적 역사인식’과 ‘최근 섭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유럽 식구들에게 UCI와 현진님곽정환회장에 대한 비판집회를 하였다. (위 기간 총 315명 들음)
11 25일 노르웨이의 노르웨이교회에서 36명의 식구들에게 UCI, 현진님곽 회장에 대한 비판집회를 하였다. (2011. 12. 15. 통일그룹 Newsletter 참조)

2011.11.26.

덴마크

정진화

11 26일 덴마크의 코펜하겐 덴마크교회에서 21명의 식구들에게 UCI, 현진님곽 회장에 대한 비판집회를 하였다.

2011.11.27

핀란드

정진화

11 27일 핀란드의 헬싱키 교육센터에서 53명의 식구들에게 UCI, 현진님곽 회장에 대한 비판집회를 하였다.

2011.11.30

스웨덴

정진화

11 30일 스웨덴의 스톡홀롬 스웨덴교회에서 62명의 식구들에게 UCI, 현진님곽 회장에 대한 비판집회를 하였다.

2011.12.1

벨기에

정진화

12 1일 벨기에의 브뤼셀 벨기에교회에서 41명의 식구들에게 UCI, 현진님곽 회장에 대한 비판집회를 하였다.

2011.12.3

스위스

정진화

12 3일 스위스의 제네바 평화대사관에서 21명의 식구들에게 UCI, 현진님곽 회장에 대한 비판집회를 하였다.

2011.12.4

스위스

정진화

12 4일 스위스의 취리히 공공기관에서 81명의 식구들에게 UCI, 현진님곽 회장에 대한 비판집회를 하였다.

2011.12.11

평택교회

오택용

평택교회의 일요일 예배에서 UCI, 현진님곽 회장에 대한 비판집회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