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주, 이청우의 '심대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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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3일 가정연합은 천원궁 박물관 개관행사를 성대하게 치른다.
이때 정원주와 이청우는 뒤에서 둘만의 심대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들의 다음 계획이 무엇이었는가는 정원주 부원장, 이청우 실장의 메시지(말씀집) 간행이 잘 말해주고 있다.
이들은 최상위 조직인 천무원 원장으로 한학자 총재를 앉힌 뒤에 천무원을 중심으로 통일그룹 전반을 장악했다. 윤영호가 책임지고 있던 가정연합 세계본부 조직은 해체시켰고 가정연합 세계회장을 맡고 있던 송용천도 해임시켰다. 이청우는 천무원 원장 한학자 총재와 부원장 정원주의 두둑한 신임을 바탕으로 천무원 중앙행정실을 만들어 실장 자리에 앉았다. 이로서 한학자-정원주-이청우로 이어지는 신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이청우는 10년 가까이 권력의 최정점에 있었던 윤영호도 하지 못한 대범한 일까지 벌였다. 윤영호는 매년 1~2천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을 마음대로 집행했지만, 그나마 예산을 효정 글로벌 재단으로부터 타서 사용했다. 그런데 이청우는 아예 효정 글로벌 재단의 통장, 청심 교회 재단의 통장 등 통장 3개를 직접 관리했다. 심지어 일본에까지 가서 일본 총회장처럼 행세하며 인사권을 휘둘렀다.
이렇게 무소불위한 권력의 최정점에 오르게 되고 더 이상 오를 자리가 없자 이 두 사람은 행정적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만족하지 못했다. 독생녀를 아버님보다 위, 예수님의 동격, 그리고 하나님과 거의 맘먹는 자리에 세워 놓고 자신들은 로마 교황과 같은 정신적 지도자의 자리를 꿈꿨다.
이것을 위한 그들의 첫작품이 이 허접한 말씀집이다. 마치 자기들이 하나님의 섭리에 정통한 지도자인 것처럼 포장하기 위해 이런 책자를 만든 것이다. 그들은 스스로 도취되어 이 말씀집을 현장 책임자에게 내려 보내 읽고 독후감을 써서 제출하도록 했다. 현장 목회자들이 이것을 받아 보고 기가 찼다고 한다. 이래서 이때부터 한총재는 허수아비나 다름 없는 존재로 전락했고 정원주가 3대 교주를 꿈꾼다는 말이 나왔다.
그들의 야망은 7월 18일 특검의 가정연합 본부 압수수색 직후 박살이 났다. 8월 초 천무원은 공중분해 됐고 정원주는 스스로 비서실장 자리에서 사임하고 이청우는 목이 날아갔다. 이청우가 정원주를 협박했는지 최근 공문을 보면 9월 21일자로 대기발령으로 바뀐 듯 하다. 9월 23일 한학자 총재가 구속되자 정원주는 통일가 식구들의 원흉이 됐다.
정원주는 여전히 그림자 2인자 행세를 하고 있고 이청우는 복귀를 꿈꾸고 있다.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鄭元周と李清雨の「重大な」計画
2025年4月13日、家庭連合は天苑宮博物館の開館式を盛大に挙行した。
その時、鄭元周と李清雨は裏で二人だけの重大な計画を準備していた。彼らの次なる計画が何であったかは、鄭元周副院長、李清雨室長のメッセージ(み言集)の刊行がよく物語っている。
彼らは最上位組織である天務院の院長に韓鶴子総裁を据え、天務院を中心に統一グループ全体を掌握した。尹煐鎬が責任を担っていた家庭連合世界本部の組織は解体され、家庭連合世界会長を務めていた宋龍天も解任された。李清雨は、天務院院長である韓鶴子総裁と副院長の鄭元周から厚い信任を得て、天務院中央行政室を新設し、自ら室長の座についた。こうして韓鶴子-鄭元周-李清雨へと続く「新トロイカ体制」が築かれたのである。
李清雨は、約10年間にわたり権力の頂点にいた尹煐鎬ですら成し得なかった大胆なことまでやってのけた。尹煐鎬は毎年1千億~2千億ウォン以上という莫大な予算を自由に執行していたが、それでも尚、予算は「孝情グローバル財団」から支給を受けて使用していた。ところが李清雨は、孝情グローバル財団の口座、清心教会財団の口座など、3つの通帳を直接管理した。さらには日本にまで赴き、日本総会長のように振る舞い、人事権を振り回した。
このようにして無制限の権力の頂点に立ち、これ以上登る場所がなくなると、二人は行政的最高権力者の座に満足しなくなった。彼らは「独生女」を真のお父様よりも上、イエスと同格、さらには神とほぼ同等の位置に据え、自らはローマ教皇のような精神的指導者の座を夢見た。
このための彼らの最初の作品が、この稚拙な「み言集」である。まるで自分たちが神の摂理に通じた指導者であるかのように装うため、この冊子を作ったのだ。彼らは自ら陶酔し、この「み言集」を現場責任者に下ろして読ませ、読後感想文を提出させた。現場の牧会者たちはこれを見て呆れ果てたという。この頃から韓総裁はもはや傀儡同然の存在に転落し、鄭元周が「三代目教主」を夢見ているという噂が立った。
彼らの野望は、7月18日、特検による家庭連合本部の家宅捜索直後に粉砕された。8月初めには天務院が空中分解し、鄭元周は自ら秘書室長の座を辞任、李清雨は首を切られた。李清雨が鄭元周を脅迫したのか、最近の公文を見ると9月21日付で待機発令に変わったようである。9月23日に韓鶴子総裁が逮捕・拘束されると、鄭元周は統一家信徒たちの元凶として非難を浴びた。
鄭元周はいまだに影の「ナンバー2」として振る舞い、李清雨は復帰を夢見ている。彼らの運命は、いか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