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퇴양난에 빠진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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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양난에 빠진 어머니
어머니는 구속 수감된데 이어 구속적부심이 기각되었고 추석을 전후로 해서 기소를 앞두고 있다. 추석 후 어머니가 기소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통일교 지도부는 어머니가 감옥에서 나오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어머니가 감옥에 오래 계셔야 어린 신출 신흥을 앞세워 교권지도부의 세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구치소
앞과 청평수련원에서의 기도회를 보면 어머니를 감옥에서 구출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내부단속을
위한 집회일 뿐이다.
구속된 기간이 계속 늘어나면서 82세의 고령의 어머니는 하루
하루를 견디기가 힘들 것이다. 어떻게 해서라도 하루빨리 감옥에서 나오고 싶어하실 것이다.
어머니가 범죄혐의를 인정하면 형량이 가벼워지고, 인정하지 않으면
형량이 더 늘어난다. 범죄혐의를 인정하면 독생녀 홀리마더한에 대한 식구들의 신뢰가 무너지기 때문에 진퇴양난이다.
또 하나의 방법은 지도부와 식구들이 어머니의 독생녀 홀리마더한 신학을 폐기하는 것이다. 그러면 통일교를 최소한 사이비 사교로 보지 않게 된다.
그러나 통일교 지도부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독생녀 홀리마더한을 계속 외치고 신격화하면 세상은 통일교를 사교로 볼지 몰라도, 어머니를 만족시키고
식구들도 단속하고 어머니의 형량도 늘어나, 그 사이 교권지도부는 통일교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구치소 앞과 청평에서 독생녀 홀리마더한을 지키자는 식구들의 외침이 어머니께 도움이 되기는커녕 더 무거운
중형을 내리게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