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와 2025년의 시대적 전환기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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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와 2025년의 시대적 전환기에 즈음하여>

 

사랑하는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식구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가 직면한 이 엄중한 시국은 단순한 사회적 혼란이 아니라 섭리사적 대전환의 시작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새벽이 밝아오듯이, 대한민국은 지금 극심한 갈등과 대립의 정점에 서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보수와 진보, 종교적으로는 분열과 불신이 팽배하여 민족의 미래가 혼돈 속에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는 언제나 혼란 속에서 새로운 창조의 질서를 세워 오셨습니다. 2025,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이 해는 1945년 해방 직후의 운명적 시점과 놀라우리만치 닮아 있습니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인류를 새 시대로 이끄시기 위한 메시아적 섭리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만일 1945년 당시, 준비된 기독교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메시아와 하나 되었더라면, 인류는 이미 새로운 하나님 주권의 문명, 3이스라엘의 시대에 들어섰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교권 지도자들의 불신으로 그 길은 좌절되었고, 그로 인해 3차 아담 참아버님께서는 피어린 40년의 고난의 로정을 걸으셔야만 했습니다.그 길의 승리적 토대위에서 1990년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는 새로운 섭리의 단계를 맞이하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섭리의 중대한 진전이었으며 UC 지도자들은 이에 발맞추어 시대적 요청에 응답해야 했습니다.

1998, 성약시대 부자협조시대의 선언과 함께 4차 아담의 섭리가 공인되었고, 하나님의 뜻은 또다시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엄중한 섭리는 인간의 불신과 저울질에 의해 좌우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섭리는 지정된 동시성의 질서속에서 새로운 중심을 세운다는사실입니다.


오늘, 2025년 대한민국의 현실은 1945년 해방 직후처럼 다시금 혼란과 분열의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격동의 시기는 결코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새로운 섭리의 시작을 알리는 징조라고 여겨집니다. 지금 통일운동 또한 외적으로는 분열과 내적으로는 극심한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요셉이 형제들의 배신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길을 걸었듯, 참된 섭리의 계승자는 묵묵히 자신의 억울함을 넘어 하나님 중심의 사명을 완수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된 지도자는 외적인 세력이나 가문의 권위가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의 뜻과 시대적 소명에 의해 증거됩니다. 안타깝게도 UC는 헌신짝처럼 그를버렸으나 오늘 세상은 그의 코리안드림 비전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한반도의 통일운동이 아닙니다. 코리안드림은 한민족을 제3이스라엘로 세워 인류 앞에 새로운 문명적 모범을 제시하자는 하나님의 역사적 소망의 실현입니다.

수천 년 동안 934번의 침략과 고난 속에서도 살아남은 한민족은, 이제 恨을 화해로, 분열을 화합으로 승화시켜 세계평화의 주역으로 서야 할 때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하나님께서 2025년의 대한민국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섭리의 핵심입니다. 역사의 시간표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새로운 중심을 세우셨고, 그를 통해 제4차 아담의 시대가 출발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의 사명은 과거의 분열을 종식시키고, 하나님의 뜻과 그 방향에 정열된 새로운 통일운동의 비전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지금은 논쟁할 시간이 아니라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근본으로 돌아가야만 할 시간입니다. 과거를 탓하기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과감한 용기, 개인의 이해를 넘어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80년 전의 해방이 미완의 독립이었다면, 2025년의 이 시대는 하나님의 참된 주권이 실현되는 완전한 해방의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2025118

한국가정평화협회 경기지구회장 김명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