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혁신이라는 가면을 쓴 기만극: 가정연합 ‘준법 선언’의 실체(論評】「改革」の仮面をかぶった欺瞞劇 ― 家庭連合「コンプライアンス宣言」の実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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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혁신이라는
가면을 쓴 기만극: 가정연합 ‘준법 선언’의 실체
2026.1.8
지난 1월 7일 가정연합이 발표한 ‘준법 실천 선언식’과 ISO 국제표준
도입 선언은, 헌정 사상 초유의 정교유착 비리인 ‘UC 게이트’의 책임을 회피하고 법인 해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모면하려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식’ 쇼에 불과하다. 본질을 외면한 채 기술적 수단
뒤에 숨으려는 그들의 행태를 다음과 같이 강력히 규탄한다.
1. '양두구육(羊頭狗肉)의 인적 지배 구조': 몸통은
숨고 깃털만 나선 쇼
이번 선언식의 가장 큰 모순은 책임의 주체가 잘못되었다는 점이다. 최근까지 통일교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며 각종 비리 의혹(정치자금법 위반, 외화
밀반출, 뇌물 공여 등)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은 구속된 한학자
총재와 그 측근인 정원주, 윤영호 등이다. 이들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고 윤영호 한 사람의 일탈로 몰아간 것부터 잘못된 것이다.
게다가, 선언식에서 송용천 협회장은 '거버넌스
혁신'과 '독단적 결정 방지'를 외쳤으나, 각종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한학자 총재와 그 측근
정원주는 여전히 건재하다. 특히 정원주는 한 총재의 수감 중에도 미국에서 불러들인 하수인 3인방(김은상·두승연·김문식)을 요직에 배치해 행정, 교단, 자금을 완벽히 장악하고 조직을 사유화하고 있다. 이들은 신앙적 토대나
한국 내 기반이 약한 인물들로, 오직 정원주의 신임에만 의지하고 있다.
결국, 정원주 → 측근 3인방 → 세계 본부 장악으로 이어지는 견고한 하수인 체제가 구축되어
있는데, 하부 조직 중에 하나일 뿐인 한국 가정연합이 '상호
견제'를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2. 송용천
협회장의 한계와 꼭두각시 선언
선언식을 주도한 송용천 한국 협회장은 실질적인 인사권이나 재정권이 없는 얼굴 마담에 불과하다. 세계 본부의 인사권을 쥔 정원주가 뒤에서 모든 실권을 행사하는 구조에서, 송
협회장의 준법 선언은 상부의 지시를 전달하는 수동적인 퍼포먼스일 뿐이고,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진정한 혁신을 하려면 비리의 온상인 세계 본부부터 인적 쇄신이 있어야 하는데 과연 송용천 같이 영적 권위도 없고 나약한
지도자가 성역이나 다름없는 부패한 교회 실세들을 정리할 수 있는가? 가정연합 협회장의 권위는 중앙행정원의
일개 국장보다 못한 위치로 떨어진 지 오래이다.
송용천 협회장은 선언식에서 부당한 지시에 반론을 제기하겠다고 했으나, 상명하복에
가장 길들여진 자가 송 협회장이고 과거에도 이렇다할 반론 한 번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물러 터진 협회장인데, 누가
과연 소신 발언을 할 수 있겠는가? 정원주의 눈 밖에 나는 순간 숙청되는 현재의 인사 구조상 어떤 목회자도
나서지 않을 것이다.
3. 전형적인
방어막
현재 경찰 국수본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정원주를 정치권 로비와 자금 흐름의 공동 설계자로 보고 있다. 이런 정원주가 자신의 하수인들을 통해 수사기관의 칼날이 본인에게 닿지 않도록 방어막을 치고 있으며, 이번 선언식 또한 "우리는 아래서부터 개혁하고 있으니 윗선은
건드리지 말라"는 식의 전형적인 방어막을 치고 있는 것이다.
현장의 목회자들은 생계를 담보로 이 위선적인 선언식에 동원되었을 뿐, 실질적인 부정부패의
몸통은 여전히 천정궁 내부에서 권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4. 종교의
세속화와 'ISO 인증'이라는 해괴한 방패
종교 단체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처절한 신앙적 참회와 도덕적 고백이다. 그런데 가정연합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본질을 회피하는 기술적 수단을 동원한 행사를 버젓이 자행하고 있다. 가정연합이 내세운 ISO (부패방지, 준법경영) 인증은 기업의 투명성을 위한 도구일 뿐, 종교의 영적 타락을 정화할 수 없다. 이는 스스로가 종교가 아닌
비즈니스 집단임을 자인하는 꼴이며, 해산 심판을 의식해 “우리는
시스템을 갖췄다”라고 주장하기 위한 재판용 면피 대책이다.
5. 'TM 보고서'가 증명하는 시스템 혁신의 허구
선언식에서는 ‘개인의 선의’가 아닌 ‘시스템에 의한 상호 견제’를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폭로된 'TM 보고서(3,212페이지)'는 가정연합의 내부 견제 시스템이 이미 작동 불능 상태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보고서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지휘부의 지시하에 이루어진 정치권 로비와 선거 개입 등 ‘조직적 국정농단’의 실무 기록이다.
최고 권력자가 신격화된 조직에서 당당히 반론을 제기할 수 있는 시스템이란 존재할 수 없다.
한학자 총재는 윤영호가 세계 본부로 들어오기 전에는 이름조차 몰랐다. 이런 그가 세계 본부에서
약 2년 뒤에 정원주 밑에 ‘넘버 쓰리’의 권한을 갖게 됐다. 그가 가진 권력의 힘은 한총재의 입에서 나왔다. 윤영호는 한총재의 무한 신뢰를 얻기 위해 이와 같은 수천페이지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이다. 그리고 한총재로부터 막강한 권한을 위임받은 뒤로는 배후에서 인사권과 재정권을 마음껏 쥐고 흔들었다. 한 때 가정연합 세계회장 자리에 있던 문선진씨가 어머니 한총재에게 윤영호의 문제에 대해 거론했다가 도리어 세계회장직에서
해임된 사례는 이 조직에 ‘상호 견제’란 존재하지 않음을
증명한다. 이런 조직에서 ‘익명 제보’나 ‘상담 프로세스’는
도리어 반대파를 색출하고 숙청하는 도구로 변질될 것이 자명하다.
통일운동은 문총재님 재세시에 수십년간 ‘선의(善意, good will)’를 바탕으로 운영되어 왔다. 조직구조상 여러
허점들도 있었지만, 통일운동이 세상 그 어느 조직보다 독특하고 강력했던 것은 바로 이 선의에 충실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과 문총재님, 그리고 뜻길을 함께 걷는
지도자와 식구들에 대한 선의가 살아 있을 때 통일운동은 가장 발전했다. 그런데 이 선의를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권력의 수단으로 이용하면서부터 통일운동은 병들고 급기야 불법집단으로 전락하여 사회적인 사망 선고를 받은 것이다.
6. '츠나미'를 피하기 위한 일시적 굴복
이번 선언식은 진정성 있는 반성이 아니라, 거세게 밀려오는 사법적 심판의 츠나미를
피하고자 급조된 생존 전략이다. 가정연합 지도부는 아베 전 수상 피격 이후 일본 가정연합이 보여준 기만적인
개혁 쇼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국민적 분노를 자극해 법인 해산을 재촉하는 길이
될 것이다.
한편, 이런 선언식은 자금난과 신용 추락을 일시 막아보려는 시도일 수 있다. 한남동 부지까지 담보 잡힌 상황에서 대외 신인도를 조작해 신용 부도를 막아보려는 절박한 경제적 몸부림에 가깝다
7. 결론: 근본적 인척 청산 없는 혁신은 무의미
결국 이번 '준법 실천 선언식'은
범죄의 주체는 그대로 둔 채, 수사 대상자들이 수사관 앞에서 착하게 살겠다고 반성문을 쓰는 꼴이다. 가정연합이 진정으로 신뢰를 회복하려면 ISO 인증 같은 화려한 수식어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실질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
-. 최고
지도부의 대국민사과와 총사퇴, 그리고 법적 책임 수용
-. TM 보고서에
명시된 모든 불법 행위의 자발적 고백과 수사 자료 제출
-.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통일운동을 재건할 새로운 지도부 구성
-. 부당하게
축적된 재산의 사회 환원 및 구체적 사회 기여 방안 제시
이러한 근본적 변화 없는 선언식은 국민적 분노를 가중시킬 뿐이며, 오히려 하늘의
심판과 사법적 단죄를 통해 강제적인 종말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
【論評】「改革」の仮面をかぶった欺瞞劇 ― 家庭連合「コンプライアンス宣言」の実体(2026年1月8日)
去る1月7日、家庭連合が発表した「コンプライアンス実践宣言式」およびISO国際標準導入の宣言は、憲政史上前例のない政教癒着不正事件、いわゆる「UCゲート」の責任を回避し、法人解散という存亡の危機を逃れるための、典型的な“トカゲの尻尾切り”に過ぎない。問題の本質から目を背け、技術的手段の背後に隠れようとする彼らの姿勢を、以下の通り厳しく糾弾する。
1.「羊頭狗肉」の人的支配構造 ― 胴体は隠れ、羽毛だけが前面に出る茶番
今回の宣言式における最大の矛盾は、責任主体が完全に取り違えられている点にある。最近まで統一教会を実質的に支配し、政治資金法違反、外貨不正流出、贈賄など、数々の不正疑惑の中心にいた人物は、現在拘束中の韓鶴子総裁およびその側近である鄭元周(チョン・ウォンジュ)、尹煐鎬(ユン・ヨンホ)ら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これらの人物の責任を問うことなく、すべてを尹煐鎬一人の逸脱行為に矮小化した時点で、この宣言は根本から誤っている。
さらに、宣言式で宋龍天(ソン・ヨンチョン)協会長は「ガバナンス革新」「独断的意思決定の防止」を叫んだが、不正疑惑の中核にいる韓鶴子総裁と鄭元周はいまなお健在である。特に鄭元周は、総裁の収監中でさえ米国から呼び寄せた腹心3人(キム・ウンソン、トゥ・スンヨン、キム・ムンシク)を要職に据え、行政・教団・資金を完全掌握し、組織を私物化している。
彼らは信仰的基盤も韓国内の基盤も乏しく、ただ鄭元周の信任のみに依存する存在である。結局、鄭元周 → 腹心3人 → 世界本部掌握という強固な「下僕体制」が完成しており、その末端組織に過ぎない韓国家庭連合が「相互牽制」を語ること自体が噴飯ものである。
2.宋龍天協会長の限界と操り人形宣言
宣言式を主導した宋龍天・韓国協会長は、実質的な人事権も財政権も持たない、いわば“看板役”に過ぎない。世界本部の人事権を握る鄭元周が背後ですべての実権を行使する構造の中で、宋協会長のコンプライアンス宣言は、上層部の指示を読み上げただけの受動的パフォーマンスであり、空虚な木霊に等しい。
真の改革を行うならば、不正の温床である世界本部こそ人的刷新が必要である。霊的権威もなく、弱腰な宋用天のような指導者に、聖域同然の腐敗した教団実力者を整理できるのか。家庭連合協会長の権威は、すでに中央行政院の一介の局長以下にまで失墜して久しい。
宋協会長は「不当な指示には異議を唱える」と語ったが、最も上意下達に従順だったのが彼自身であり、過去に一度でもまともな反論を示したことがあっただろうか。鄭元周の逆鱗に触れた瞬間に粛清される現行人事構造のもとで、どの牧会者が声を上げられるというのか。
3.典型的な“防御幕”
現在、警察国家捜査本部および検警合同捜査本部は、鄭元周を政治ロビーおよび資金フローの共同設計者と見なしている。こうした状況の中、鄭元周は自らの腹心を通じて捜査の刃が自分に届かないよう防御幕を張っており、今回の宣言式もまた「我々は下から改革している。上層部には手を出すな」という典型的な自己防衛である。
現場の牧会者たちは生計(くらしを立ててゆくための方法や手段)を人質に取られ、この偽善的な宣言式に動員されただけであり、実質的な腐敗の胴体はいまも天正宮の内部で権力の糸を握り続けている。
4.宗教の世俗化と「ISO認証」という奇怪な盾
宗教団体が社会的物議を醸した際、最優先でなすべきは、徹底した信仰的悔い改めと道徳的告白である。しかし家庭連合は、恥じることなく本質を回避し、技術的手段を動員したイベントを堂々と行った。
彼らが掲げるISO(腐敗防止・コンプライアンス)認証は、企業の透明性を確保するための道具に過ぎず、宗教の霊的堕落を浄化するものではない。これは自らを宗教ではなくビジネス集団だと認めるに等しく、解散審判を意識した「我々にはシステムがある」という裁判向けの免罪策に他ならない。
5.「TM報告書」が証明するシステム改革の虚構
宣言式では「個人の善意」ではなく「システムによる相互牽制」が強調された。しかし、最近暴露された「TM報告書(3,212ページ)」は、家庭連合の内部牽制システムがすでに完全に機能不全に陥っていることを赤裸々に示している。
この報告書は単なる逸脱行為ではなく、指導部の指示のもとで行われた政治ロビー、選挙介入など、組織的国政介入の実務記録である。
最高権力者が神格化された組織において、正々堂々と異議を唱えられるシステムなど存在し得ない。韓鶴子総裁は、尹煐鎬が世界本部に入る以前、その名前すら知らなかった。にもかかわらず、約2年後には鄭元周の下で「ナンバー3」の権限を持つに至った。
彼の権力の源泉は、韓総裁の口から発せられた。尹煐鎬は総裁の無限の信頼を得るため、数千ページに及ぶ報告書を作成したのである。そして強大な権限を委任された後、背後で人事権と財政権を自在に操った。
かつて家庭連合世界会長であった文善進氏が、母である韓総裁に尹煐鎬の問題を進言した結果、逆に世界会長職を解任された事例は、この組織に「相互牽制」が存在しないことを如実に示している。このような組織において、「匿名通報」や「相談プロセス」は、反対派を摘発・粛清する道具に堕することは火を見るより明らかである。
統一運動は、文総裁在世中、数十年にわたり「善意(good will)」を基盤として運営されてきた。組織構造上の欠陥はあったが、それでも統一運動が比類なき力を持っていたのは、この善意に忠実であったからである。
しかし、その善意を踏みにじり、権力の道具として利用し始めた瞬間から、統一運動は病み、ついには違法集団へと転落し、社会的な死刑宣告を受けるに至ったのである。
6.「津波」を避けるための一時的屈服
今回の宣言式は、真摯な反省ではなく、押し寄せる司法的審判の津波を避けるために急造された生存戦略に過ぎない。家庭連合指導部は、安倍元首相銃撃事件以降、日本家庭連合が演じてきた欺瞞的改革ショーをそのまま繰り返している。しかしそれは、むしろ国民的怒りを煽り、法人解散を早める結果となるだろう。
また、この宣言式は、資金難と信用失墜を一時的に食い止める試みでもある。漢南洞の土地まで担保に入った状況下で、対外的信用を操作し、信用破綻を防ごうとする必死の経済的あがきに近い。
7.結論:根本的な縁故清算なき改革は無意味
結局、今回の「コンプライアンス実践宣言式」は、犯罪の主体を温存したまま、捜査対象者が捜査官の前で「善良に生きます」と反省文を書いているようなものである。
家庭連合が真に信頼を回復したいのであれば、ISO認証といった華美な修辞ではなく、以下の実質的措置を取るべきである。
◾最高指導部による国民への謝罪、総辞職、そして法的責任の受容
◾TM報告書に明記されたすべての違法行為についての自発的告白と捜査資料の提出
◾社会的信頼を基盤に統一運動を再建する新指導部の構成
◾不当に蓄積された財産の社会還元および具体的な社会貢献策の提示
これらの根本的変化なき宣言式は、国民的怒りを増幅させるだけであり、最終的には天の裁きと司法的断罪によって、強制的な終末を早めることになるだろ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