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진회장 인터뷰) : 어머니는 측근들에게 이용당했다... 교권세력에 의해 공중납치된 통일교 해산해야... 통일은 제2 한강의 기적 이룰 유일한 길(중앙,조선,동아,문화,뉴시스,더코리아타임즈)
“통일은 한반도 미래 성장 동력…시민이 만들어야 할 시대적 과제” - 월간중앙
“통일은 한반도 미래 성장 동력…시민이 만들어야 할 시대적 과제”
박세나 월간중앙 기자
[NGO 초대석]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의 ‘코리안드림’
“북한의 통일 포기는 역사적 전환점…그 의미를 제대로 봐야”
인류 보편 가치 ‘홍익인간’ 토대 통일 비전 ‘코리안드림’ 제시
광복 81주년을 맞는 한반도 정세는 어느 때보다 복합적인 변수 속에 놓여 있다. 북한은 최근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며 통일 노선을 사실상 폐기하는 듯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질서 역시 미·중 전략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갈등 등 복합적 지정학 변수 속에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통일 담론은 여전히 정치권의 이해관계와 이념 대립 속에서 소비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반도 미래를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lobal Peace Foundation ·GPF) 세계의장은 오랫동안 시민 중심의 통일운동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그는 2012년 시민 통일운동 단체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을 창설한 뒤 ‘코리안드림(Korean Dream)’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통일 비전을 제시해 왔다. 코리안드림은 한국의 전통 가치인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자유와 번영,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통일 국가를 구상하는 개념이다. 그는 통일을 단순한 남북 정치 협상의 결과나 일회적 사건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한반도의 미래 질서와 동북아 국제 질서를 함께 바꾸는 ‘문명적 프로젝트’라는 시각을 제시한다.
문 의장은 종교와 시민사회 영역을 넘나들며 활동해 온 인물이기도 하다. 고 문선명 총재의 후계로 지목됐지만, 2012년 기존 통일교 조직과 결별한 이후에는 글로벌 시민운동과 가치운동에 집중해 왔다. 최근 통일교를 둘러싼 여러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교 조직의 권력화와 교권주의 문제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 왔다. 지난 2월 25일 여의도에서 문 의장을 만나 북한의 ‘통일 포기’ 선언이 갖는 의미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한반도 전략, 코리안드림 통일 비전, 그리고 통일교 문제에 대한 그의 생각을 차례로 들어봤다.
최근 한반도 상황을 ‘역사적 전환기’라 표현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지금 한국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 시점에 서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한반도의 운명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 한국이 맡게 될 역할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한국 사회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큰 문제입니다. ”
“북한의 통일 포기, 해방 이후 가장 중요한 사건”
어떤 점에서 문제라고 여기십니까?
“저는 오랫동안 국제 정세와 한반도를 둘러싼 핵심 변수들을 연구하며 한국 사회가 이 변화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특히 북한이 통일 정책을 포기하고 두 국가 체제를 강조한 것은 해방 이후 가장 중요한 사건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남북 관계는 결국 통일을 향해 가는 과정이라는 전제가 있었지만, 북한이 그 전제를 뒤집어 버린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한반도 질서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의 의미를 한국 사회가 제대로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치권도, 전문가 사회도 아직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정세 변화가 한반도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 여기십니까?
“현재 세계 질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무역 정책과 관세 정책 변화는 세계 경제 질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가 자국 중심의 경제 정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은 상당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국제 무역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한반도 문제는 항상 국제정세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대외 정책 변화 역시 한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한국 사회는 미국 내부 정치나 정책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론과 지도층이 이러한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토론해야 합니다. 그래야 국민도 국제정세 속에서 한국의 위치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한국 정치가 내부 경쟁에만 매달린다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세대는 젊은 세대입니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국제정세에 대한 전략적 통찰이 필요합니다.
현재 한국 정부의 대북 유화 정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북한이 한국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두 국가 체제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북한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통일이라는 목표 속에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북한의 통일 포기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발언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입니다. 그런데도 한국이 이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다면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의 전략적 판단 능력을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통일이라는 장기적 목표 속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통일 한반도의 청사진은 무엇입니까?
“지금 한국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는 통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구 감소, 경제 성장 둔화, 안보 불안 등 여러 문제가 결국 분단 구조와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 경제 규모는 한국의 대기업 하나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취약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내부에서도 변화의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 엘리트들의 탈북 사례가 증가하는 것도 체제 내부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통일은 단순히 국토를 합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국가 비전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만약 제대로 준비한다면, 통일은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질서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려면 결국 통일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분단 구조에서는 한국도, 북한도 장기적으로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한반도의 장기적 번영을 위해서는 통일이라는 해법을 피할 수 없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코리안드림’ 통일 비전 제시
2012년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창설 후 꾸준히 통일운동을 펼쳐왔는데, 왜 시민 중심의 통일운동이 필요하다 생각했나요?
“통일은 특정 정권이나 정치 세력이 독점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닙니다. 헌법적으로도 대한민국은 통일을 전제로 하는 국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정부도 궁극적으로는 통일을 향해 가는 과정에 있는 하나의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 정치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통일 정책이 흔들립니다. 정치 논리에 따라 통일 문제가 이용되기도 합니다. 이런 구조에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통일 전략을 세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통일운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비전이 있어야 통일이 현실적인 목표가 됩니다. 그 비전을 정리한 것이 바로 ‘코리안드림’입니다.”
국제 평화운동가로서 세계의 정치지도자, 시민운동가, 종교지도자들의 지지를 받는 문현진 세계의장의 책 은 2014년 초판이 나온 이후 일어판과 영어판으로도 출간돼 전미 베스트셀러, 미 국방정보국(DIA) 필독서로 선정됐다. [사진 교보문고]
‘코리안드림’에 관해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코리안드림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류 보편의 가치를 결합한 통일 비전입니다. 저는 한국의 전통 사상 가운데 ‘홍익인간’ 정신에 주목했습니다. 인간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이러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통일과 세계 평화의 비전으로 확장한 것이 코리안드림입니다. 통일을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문명적 프로젝트로 보는 접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현재 통일교가 직면한 위기의 근본 원인을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종교 조직이 본래의 신앙 공동체 역할을 넘어 권력 구조로 변질할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교권주의’의 위험성을 경고해 왔습니다. 종교가 권력화하면 신앙의 본질보다 조직 유지와 권력 경쟁이 중심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내부 갈등과 분열이 생기고 결국 사회적 신뢰도 약화합니다. 지금 통일교가 겪는 위기도 이러한 구조적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통일교 개혁, 진실과 정의 바로 세우는 길”
줄곧 ‘교권주의’ 위험성을 경고했는데, 현재의 조직적 분열과 갈등이 교권주의와 어떻게 맞물려 있다고 보시나요?
“먼저, 말씀드려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선친인 문선명 총재께서는 처음부터 종교 조직을 세우려 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진리를 중심으로 평화운동에 주력하셨습니다. 선친께선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립 40주년을 맞은 1994년에 이미 조직을 해체하고, 가정 중심 평화운동으로 전환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통일교 지도자들은 조직을 유지하려 했고, 결국 선친이 구축한 평화운동 기반과 교단의 핵심 가치가 훼손됐습니다.”
최근 통일교 사태로 인해 GPF에 영향은 없습니까?
“제가 이끄는 GPF 활동과 통일교 지도자들의 행동에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GPF 행사는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돈으로 조작된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 지도자들은 실체 없는 경쟁을 위해 미디어와 법적 수단을 이용했습니다. 동생들과의 갈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에서는 ‘형제의 난’으로 포장되지만, 사실 동생들 역시 이용당한 피해자일 뿐입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권한과 특혜를 지키기 위해 동생들을 앞세운 것입니다. 저는 한 번도 동생들과 싸운 적이 없습니다. 그저 대응했을 뿐입니다.”
2012년 기존 통일교 조직과 결별하고 독자적인 행보를 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존 교단과 결별한 것은 선친의 신념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신앙과 평화운동을 최우선으로 여겼기 때문에 조직의 권력 싸움에 휘말릴 수 없었습니다. 선친이 인정한 후계자는 오직 저뿐입니다. 어머니나 동생들은 공식 후계자가 아니며, ‘독생녀론’ 역시 선친의 신념과 가치를 왜곡하는 것입니다.”
수감 중인 모친 한학자 총재를 만나 보셨나요?
“어머니를 직접 면회하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법적 장벽이 존재합니다. 통일교 지도자들은 선친의 권위를 이용해 어머니에게 법적 책임을 전가했고, 어머니는 이용당한 피해자입니다. 어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 사회 경험이 거의 없는 10대 후반에 아버지와 성혼한 이후 줄곧 아버지와 조직의 보호 속에 생활하셨습니다. 세상에 대해 잘 모르는 어머니를 그들이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80세가 넘으신 어머니가 감옥에서 하루빨리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통일교가 대중의 신뢰를 잃고 사회적 논란의 중심이 된 지금의 상황이 매우 안타까울 듯합니다.
“통일교는 지금 정치·자금·사회적 범죄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종교법인 해산 명령을 법원에 청구한 것처럼, 정부가 종교 허가를 취소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본래의 활동과 가치를 회복하려면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합니다.”
가장 시급한 해결책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통일교의 모든 기반을 적법한 후계자에게 인도하고, 교회를 개혁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선친의 평화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단, 재산은 선친과 진실된 신도들의 피와 땀, 눈물을 기반으로 한 것이기에 보존돼야 합니다.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평화운동의 가치를 재건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지난3월 9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가정연합 측이 제기한 UCI 재단 자산 반환 소송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약 15년간의 긴 법적 공방과 30여 차례의 민·형사 소송이 남긴 것은 무엇입니까?
“교회 지도자들은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법적 수단을 남용했지만, 모든 소송에서 제가 승리했습니다. 이번 법적 다툼의 결과에 대한 핵심은 ‘진실과 정의가 승리했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선친의 가르침에 따라 본래의 평화운동과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요즘 젊은 세대는 통일이나 종교에 대해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결국 그들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입니다. 제가 말하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비전은 특정 종교의 교리가 아니라 인류 보편의 가치입니다. 서로 협력하고 공존하는 문명을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입니다. 앞으로의 세계는 국가 간 경쟁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런 시대일수록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둔 협력과 연대가 중요해집니다. 미래 세대가 이러한 가치 위에서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갈 때 한반도뿐 아니라 세계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월간중앙(https://www.m-joongang.com)
文顯進グローバル平和財団(GPF)世界議長「統一は韓半島の未来の成長動力…市民が作らなければならない時代的課題」
月刊中央 パク・セナ 記者 2026.03.20
【NGO招待席】
文顯進 グローバル平和財団(GPF)世界議長の「コリアンドリーム」
◆「北朝鮮の統一放棄は歴史的転換点…その意味を正しく見るべき」
◆人類普遍価値「弘益人間」を土台とした統一ビジョン「コリアンドリーム」提示
文顯進 グローバル平和財団(Global Peace Foundation・GPF)世界議長は、2012年に市民統一運動団体「統一を実践する人々」を創設した後、「コリアンドリーム」という概念を中心に統一ビジョンを提示してきた。[写真:統一を実践する人々]
光復81周年を迎える韓半島情勢は、これまで以上に複雑な変数の中に置かれている。北朝鮮は最近、南北関係を「敵対的な二国家」と規定し、統一路線を事実上廃棄するかのようなメッセージを打ち出した。韓半島を取り巻く国際秩序もまた、米中戦略競争、ウクライナ戦争、中東紛争など複合的な地政学的変数の中で急速に再編されている。統一論は依然として政治圏の利害関係や理念対立の中で消費される場合が多いが、韓半島の未来を長期的観点で見据える新たな戦略が必要だという声も高まっている。
文顯進 グローバル平和財団(GPF)世界議長は、長い間、市民中心の統一運動を強調してきた人物である。彼は2012年に市民統一運動団体「統一を実践する人々」を創設した後、「コリアンドリーム(Korean Dream)」という概念を中心に統一ビジョンを提示してきた。コリアンドリームは、韓国の伝統的価値である弘益人間精神を基盤に、自由と繁栄、普遍的価値を実現する統一国家を構想する概念である。彼は統一を単なる南北政治交渉の結果や一回的な出来事として見ない。むしろ韓半島の未来秩序と北東アジアの国際秩序をともに変える「文明的プロジェクト」という視点を提示する。
文議長は宗教と市民社会の領域を行き来しながら活動してきた人物でもある。故文鮮明総裁の後継として指名されたが、2012年に既存の統一教会組織と決別した後は、グローバル市民運動と価値運動に集中してきた。最近、統一教会をめぐるさまざまな論争が続く中、宗教組織の権力化と教権主義の問題についても批判的な立場を明らかにしてきた。去る2月25日、汝矣島で文議長に会い、北朝鮮の「統一放棄」宣言が持つ意味と急変する国際情勢の中での韓半島戦略、コリアンドリーム統一ビジョン、そして統一教会問題に対する彼の考えを順に聞いた。
◆最近の韓半島状況を「歴史的転換期」と表現したが、どのような意味か。
「今、韓国は非常に重要な歴史的時点に立っています。今、私たちがどの道を選択するかによって、韓半島の運命だけでなく、世界の中で韓国が担う役割までも変わり得ます。それにもかかわらず、韓国社会はこうした変化を十分に認識していないように見えます。大きな問題です。」
「北朝鮮の統一放棄、解放以降最も重要な出来事」
◆どの点が問題だと考えますか。
「私は長い間、国際情勢と韓半島を取り巻く核心的変数を研究しながら、韓国社会がこの変化を正確に理解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てきました。特に北朝鮮が統一政策を放棄し、二国家体制を強調したことは、解放以降最も重要な出来事の一つだと考えます。これまで南北関係は結局統一へ向かう過程であるという前提がありましたが、北朝鮮がその前提を覆してしまったのです。これは単なる政策変化ではなく、韓半島秩序の構造的変化を意味します。問題は、このような変化の意味を韓国社会が正しく分析し、戦略的に対応できていない点です。政治圏も、専門家社会も、まだ過去の枠から抜け出せていません。」
◆最近の国際情勢の変化は韓半島問題にどのような影響を与えると考えますか。
「現在、世界秩序は急速に変化しています。アメリカの貿易政策と関税政策の変化は、世界経済秩序に大きな衝撃を与えています。多くの国が自国中心の経済政策を強化する方向に動いています。このような流れの中で、韓国は相当な圧力を受ける可能性があります。韓国経済は輸出依存度が高いため、国際貿易環境の変化に非常に敏感です。韓半島問題は常に国際情勢と密接に結びついています。アメリカの対外政策の変化も韓国に直接的な影響を与えます。しかし韓国社会はアメリカ内部の政治や政策の変化を十分に理解していない場合が多いです。メディアと指導層がこうした問題をより積極的に説明し議論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うしてこそ国民も国際情勢の中で韓国の位置を正確に理解できます。今のように韓国政治が内部競争にばかり没頭するなら、最も大きな被害を受ける世代は若い世代です。韓国の未来のためには国際情勢に対する戦略的洞察が必要です。」
◆現在の韓国政府の対北融和政策についてはどう考えますか。
「北朝鮮が韓国を主敵と規定し、二国家体制を強調する状況で、過去のような方式で北朝鮮に対応することは非常に危険です。統一という目標の中で戦略的に接近すべきですが、そうなっていない場合が多いです。北朝鮮の統一放棄宣言は単なる政治的発言ではなく構造的変化です。それにもかかわらず韓国がこれを十分に認識できなければ、国際社会でも韓国の戦略的判断能力が疑問視されるでしょう。統一という長期的目標の中で、より現実的かつ戦略的なアプローチが必要です。」
◆統一韓半島の青写真は何ですか。
「現在韓国社会が直面している様々な問題を長期的に解決できる最大の機会は統一だと考えます。人口減少、経済成長の鈍化、安全保障不安など多くの問題が結局分断構造とつながっているからです。北朝鮮の経済規模は韓国の大企業一つにも及ばないほど脆弱です。このような状況の中で北朝鮮内部でも変化の圧力が強まっています。最近、北朝鮮エリートの脱北事例が増加していることも体制内部の不安定性を示す現象です。統一は単に国土を合わせることではなく、新しい国家ビジョンを作る過程です。もしきちんと準備するなら、統一は韓半島だけでなく北東アジア全体の秩序を変える契機となり得ます。韓国が第2の漢江の奇跡を成し遂げるためには、結局統一が必要です。現在の分断構造では韓国も北朝鮮も長期的に明るい未来を期待することは難しいです。結局、韓半島の長期的繁栄のためには統一という解決策を避けることはできません。」
未来世代のための「コリアンドリーム」統一ビジョン提示
◆2012年「統一を実践する人々」創設後、継続して統一運動を展開してきたが、なぜ市民中心の統一運動が必要だと考えたのか。
「統一は特定の政権や政治勢力が独占できる課題ではありません。憲法的にも大韓民国は統一を前提とする国家です。その意味で現在の政府も究極的には統一へ向かう過程にある一つの段階だと見ることができます。しかし現実政治では政権が変わるたびに統一政策が揺れます。政治論理によって統一問題が利用されることもあります。このような構造では長期的で一貫した統一戦略を立てることは困難です。だから私は市民が中心となる統一運動が必要だと判断しました。市民が共感し参加するビジョンがあってこそ統一は現実的な目標になります。そのビジョンを整理したものがまさに「コリアンドリーム」です。」
国際平和運動家として、世界の政治指導者、市民運動家、宗教指導者たちの支持を受けている文顯進世界議長の著書は、2014年に初版が刊行されて以降、日本語版と英語版としても出版され、全米ベストセラー、米国国防情報局(DIA)の必読書に選定された。[写真:教保文庫]
◆「コリアンドリーム」について、さらに詳しい説明をお願いします。
「コリアンドリームは、韓国の歴史と文化、そして人類普遍の価値を結合した統一ビジョンです。私は韓国の伝統思想の中でも『弘益人間』精神に注目しました。人間と社会全体の利益を追求する価値です。このような精神を現代的に再解釈し、統一と世界平和のビジョンへと拡張したものがコリアンドリームです。統一を単なる政治的事件ではなく、文明的プロジェクトとして見るアプローチだと言えます。」
◆現在、統一教会が直面している危機の根本原因は何だと考えますか。
「宗教組織が本来の信仰共同体の役割を超えて権力構造へと変質する時、問題が発生します。私は以前から『教権主義』の危険性を警告してきました。宗教が権力化すれば、信仰の本質よりも組織維持と権力競争が中心になります。その過程で内部の葛藤と分裂が生じ、最終的には社会的信頼も弱まります。現在、統一教会が経験している危機も、このような構造的問題と無関係ではないと考えます。」
「統一教会の改革、真実と正義を正す道」
◆これまで一貫して『教権主義』の危険性を警告してきましたが、現在の組織的分裂と葛藤は教権主義とどのように結びついていると見ますか。
「まず申し上げなければならない点があります。先親であるムン・ソンミョン総裁は、最初から宗教組織を作ろうとしたのではなく、すべての人が共感できる普遍的真理を中心に平和運動に力を注がれました。先親は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創立40周年を迎えた1994年に、すでに組織を解体し、家庭中心の平和運動へ転換しようとされました。しかし統一教会の指導者たちは組織を維持しようとし、結果として先親が築いた平和運動の基盤と教団の核心価値が損なわれました。」
◆最近の統一教会問題によって、GPFに影響はありませんか。
「私が率いるGPFの活動と統一教会指導者たちの行動は全く関係がありません。GPFの行事は参加者が自発的に参加するものであり、金銭で操作されたものではありません。統一教会の指導者たちは実体のない競争のためにメディアと法的手段を利用しました。兄弟との葛藤も同様です。メディアでは『兄弟の乱』として包装されますが、実際には弟たちもまた利用された被害者にすぎません。教会指導者たちが権限と特権を守るために弟たちを前面に出したのです。私は一度も弟たちと争ったことはありません。ただ対応しただけです。」
◆2012年に既存の統一教会組織と決別し、独自の道を選んだ理由は何ですか。
「既存教団と決別したのは、先親の信念と価値を守るために避けられない選択でした。信仰と平和運動を最優先に考えたため、組織の権力争いに巻き込まれるわけにはいきませんでした。先親が認めた後継者は私一人だけです。母や弟たちは公式の後継者ではなく、『独生女論』もまた先親の信念と価値を歪曲するものです。」
◆収監中の母、韓鶴子総裁に会われましたか。
「母に直接面会することは単純な問題ではありません。法的な障壁が存在します。統一教会の指導者たちは先親の権威を利用して母に法的責任を転嫁し、母は利用された被害者です。母は高校を卒業する前、社会経験がほとんどない10代後半で父と成婚して以来、ずっと父と組織の保護の中で生活してきました。世の中をよく知らない母を彼らが利用しているのです。80歳を超えた母が一日も早く刑務所から出られ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統一教会が大衆の信頼を失い、社会的論争の中心となっている現在の状況は非常に残念に思われます。
「統一教会は現在、政治・資金・社会的犯罪論争の中心にあります。日本で宗教法人の解散命令を裁判所に請求したように、政府が宗教認可を取り消すこともあり得る状況だと思います。本来の活動と価値を回復するためには大規模な改革が必要です。」
◆最も緊急の解決策は何であり、具体的な実践案があるとすれば何ですか。
「統一教会のすべての基盤を適法な後継者に引き渡し、教会を改革することです。これにより、先親の平和運動と社会貢献活動を実現することができます。ただし、財産は先親と真実な信徒たちの血と汗、涙に基づくものであるため、保存されなければなりません。社会的被害を最小化しながら平和運動の価値を再建することが目標であるべきです。」
◆去る3月9日、米国連邦最高裁は家庭連合側が提起したUCI財団資産返還訴訟の上告を棄却しました。約15年にわたる長い法的攻防と30件余りの民事・刑事訴訟が残したものは何ですか。
「教会指導者たちは勝てないと分かっていながら法的手段を乱用しましたが、すべての訴訟で私が勝利しました。今回の法的争いの結果の核心は『真実と正義が勝利した』という点です。今後も引き続き、先親の教えに従い本来の平和運動と社会貢献活動に集中する計画です。」
◆若い世代に伝えたいメッセージは何ですか。
「最近の若い世代は統一や宗教に距離を置く場合が多いです。しかしこの問題は結局、彼らの未来と直結した問題です。私が語る『神のもとで人類一つの家庭(One Family under God)』というビジョンは、特定宗教の教義ではなく人類普遍の価値です。互いに協力し共存する文明を築いていこうというメッセージです。これからの世界は国家間競争だけでは解決できない問題が増えていくでしょう。このような時代であるほど、普遍的価値に基づく協力と連帯が重要になります。未来世代がこうした価値の上に新しい社会を築いていく時、韓半島だけでなく世界にも新たな機会が開かれると考えています。」
[인터뷰]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 "정부, 통일교 해산 초치해야"
출처 : 월간조선
[인터뷰] 문선명 3남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
“정부, 통일교 해산 조치해야”
글
: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 “‘TM(참어머니) 보고서’ 작성은 한학자 총재에게 책임 넘기려는 교권 세력의 기획”
⊙ “1994년 통일교 개혁 시도했으나 좌절… 교권
지키려는 기득권 때문”
⊙ “통일교는 더 이상 종교단체가 아니다… 시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통일운동 필요”
최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를 둘러싼 논란 이후 처음으로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이
통일교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문 세계의장은 고(故) 문선명(2012년 타계) 전
통일교 총재와 부인인 한학자 현 통일교 총재 사이의 3남이다. 그는
장남 문효진(2008년 사망)과 차남 문흥진(1984년 사망)의 잇따른 사망 이후 후계자로 공인받았다. 하지만 문선명 총재 사후 후계 구도를 둘러싸고 한학자 총재를 앞세운 이른바
‘교권(敎權) 세력’에 밀려 통일교를 떠났다. 이후 문 세계의장은 비영리 국제기구인 글로벌피스재단(GPF)을 설립했다. GPF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22개국에 지부를 세워 한반도 통일, 세계 평화, 가정 회복을 목표로 한 국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문 의장은 통일교가 단순한 종교 집단이 아니라 보편적인 종교 가치들을 포괄하는
초(超)종교적 가치에 기반한 ‘운동(movement)’ 조직이 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해야 할 조직이 일부 교권 세력의 종교적 권력 유지 논리에 의해 변질되면서 오늘날
통일교 사태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통일교, 종교를 벗어나 운동으로”
문현진 의장은 이번 통일교 사태의 시발점을
1994년이라고 말했다. 당시 문선명 총재는 통일교 창립
40주년을 맞아 종교 시대 종언 선언과 함께 통일교 간판을 내렸다. 인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인권에 기반해 하나님 주권을 실현하는 운동 조직이 돼야 한다고 봤다. 이른바 ‘노선 변경’이었다.
하지만 당시 교권을 장악한 통일교 1세대
지도자들이 종교에 기반한 권력을 내려놓길 거부해 개혁이 이뤄지지 않았다. 문 의장은 “통일교 사태는 모친(한학자)을
앞세운 교권 세력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면서 “모친은 피해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친이
남긴 족적과 향후 우리가 달성해야 할 한반도 통일의 중대성을 놓고 보면 이번 통일교 사태는 미미한(insignificant)
것”이라고 했다.
— 선친인 문선명 총재는 어떤 분입니까?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분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렀습니다. 1960년대
말과 70년대 초에는 미국에서 공산주의의 실상을 알기 쉽게 비판하며 자유 진영이 공산주의에 맞서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레이건과 부시로 이어지는 미국 보수주의에도 큰 영향을 미쳤고, 결국 냉전 종식을 끌어내는 데 기여했습니다. 1980년에는 전직
국가수반 모임인 남북미통일연합(CAUSA) 운동을 통해 중남미 공산주의의 팽창도 저지했습니다. 많은 미국인이 선친의 활동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 통일교는 종교입니까?
“선친은 영적 카리스마에 기반해 신의 섭리(攝理)를 알리는 운동을 했습니다. 종교를 창립할 의도가 없었습니다. 통일교회(Unification Church·통일교)는 아버지를 따르던 제자들이 만든 조직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통일교
밖에서는 이를 ‘통일교’라는 종교의 틀로 인식해 왔죠. 이 때문에 외부인들은 문선명 총재를 인식할 때 혼란을 겪었습니다. 아버지는
전통적인 종교 지도자 범주에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반공운동을 비롯해 한반도 통일운동, 사업 등 많은 영역에서 활동했고, 국가와 전통적인 가정의 가치를
옹호하는 운동을 벌였습니다.”
‘교회 시대 종언’ 선포
— 종교를 초월한다는 의미입니까?
“선친의 메시지는 보편적이었습니다. 자기
종교만의 교리를 주장하는 일반적인 종교 지도자들과는 달랐죠. 종교마다 표현은 다소 다를 수 있지만 아버님은
보편적인 의미의 하나님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에 모든 종교가 수용하는 근본적인 보편적 진리에 집중했는데, 이는 ‘초종교(Interfaith)’적
성격을 띠고 있었습니다.”
— 사람들은 여전히 통일교를 종교라고 인식합니다.
“아버지는 통일교 창립 40주년(1994년)을 맞아 ‘교회
시대의 종언’을 선포했습니다. 교회를 상징하는 모든 표지와
상징을 내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는 종교인들이 종교라는 틀에서 벗어나 보편적 가치 위에서 사회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이라는 구호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강조한 운동은 2008년 정점에 도달했으나 이후 발생한 (통일교 내부) 분열로 그 기반이 파괴됐습니다.”
— 왜 통일교는 분열했습니까?
“선친과 제가 추구하는 가치와 기존 교권 세력 간의 가치관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문현진 의장은 1998년부터 자신이 시도한 통일교 개혁이 2008년 최고조에 달했으나
기존 교권 세력의 반발도 극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2012년
문선명 총재의 타계로 결국 통일교를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
“초기 통일교회 지도층은 미국 최고 부촌(富村)의 대저택에서 생활했습니다. 이들의 자녀는 명문 고등학교와 아이비리그에
진학했습니다. 선친은 카리스마와 영적 권위를 바탕으로 교회를 이끌었지만, 법적 권한과 실질적인 통제권은 중간지도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있었습니다. 외부에서는
문 총재 가족이 혜택받았다고 오해했지만, 실제 권한 구조는 달랐습니다.
선친도 이 문제를 인식했습니다. 교회(종교) 울타리를 넘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평화청년연합 등과 같은 운동 조직을 만들어
종교의 틀을 넘어서는 변화를 추진했지만, 교권을 지키려는 통일교 지도자들은 이를 원치 않았습니다.”
문 의장은 자신을 공격한 두 동생(4남
문국진, 7남 문형진)도 기존 교권 세력에 이용당한 뒤 통일교에서
나가야만 했다고 밝혔다. 이후 교권 세력은 모친 한학자 여사를 총재로 세워 교권 장악을 공고화했다고
지적했다.
“TM 보고서, 어머니가 개입하지 않았다는 증거”
그는 “어머니는 고등학교도 나오지 않으신 분”이라며 치밀하거나 정교한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즉 어머니는 교권 세력이 꼭두각시로 세운 존재라는 뜻이었다.
“통일교에는 책임감은 없고 야망만 넘쳐 나는 이들만 남아 있습니다. 모두 자격 미달입니다. ‘왕자의 난’ 당시 통일교에서 역량이 있는 인물은 모두 나와 함께 통일교를 떠났습니다.”
문 의장은 “TM 보고서는 어머니가 개입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TM 보고서는 선친이나 후계자인 제가 운동을 이끌 당시에는 없던 겁니다. 선친과 저는 직접 일을 했기 때문에 그런 보고서 자체가 필요 없었습니다. 이 보고서가 말하는 것은 ‘어머니가 통일교 운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교권 세력이 보고서라는 형식을 통해 마치 어머니가 한 일인 것처럼 꾸며 자신들은 법적 책임에서 빠져나가려는 목적으로 만든 기록입니다. 어머니는 이와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을 겁니다.”
문 의장은 “어머니가 남편(문선명 총재)과 아들의 믿음을 저버렸을 수는 있어도, 어머니의 판단과 행동이 한국 실정법을 위반했으리라고는 알지 못했을 것이다. 어머니는 피해자”라고 했다. 이어 “80을 넘긴 어머니가 빨리 석방되길 바란다”고 했다.
“교권 세력, 통일교 재산 수억 달러 탕진”
— 수감된 어머니를 면회했습니까?
“아니요. 법적으로 얽혀 있는 문제가
많아 복잡한 사안입니다. 어머니가 저를 먼저 보자고 하지 않는 이상은 만나기 어렵습니다. 수감 중인 어머니를 돕고 싶다고 이미 통일교 측에 밝혔지만, 이들은
답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통일교 교권 세력들에게 가장 큰 위협은 바로 저와 GPF입니다. 이들이 가장 원치 않는 것은 저와 어머니가 다시 만나는
겁니다.”
문 의장에 따르면, 교권 세력은 문
의장을 상대로 약 30건에 이르는 송사를 벌였다. 문 의장은
송사에서 자신의 무고함이 밝혀졌다고 했다.
“과거 통일교가 저를 공격했을 때 제가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교권 세력이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을 방패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교권 세력은 통일교 재산 수억 달러를 탕진했습니다. 이를 추적하면 지금 통일교 사태의 진범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권 세력은 모든 책임을 한학자 총재에게 전가하며 희생양으로 삼았습니다. 저는 이들을 범죄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 12월 2일 이재명 대통령은 종교의 정치 개입 사례를 지적하며 위법 종교단체 해산과 재산 몰수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문 의장은 이렇게 말했다.
“한국 정부가 통일교에 대한 종교단체 해산 조치를 해야 합니다. 통일교는 더 이상 종교단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통일교 해산을
추진한다면 모든 방식으로 협조하겠습니다. 하지만 구성원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든 재산을 가져가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통일부, 존재하면 안 되는 조직”
문현진 세계의장은 2024년 10월 북한 김정은이 밝힌 ‘적대적 두 국가론’과 이에 동조하는 모양새인 통일부를 비판한다.
“김정은 정권은 과거 어느 때보다 취약합니다. 이
때문에 김정은이 두 국가론을 꺼냈고, 통일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서방은 한국 정부가 북한의 ‘두 국가론’에
대응할 역량이 있는지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를 심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문 의장은 “통일부는 처음부터 존재하면
안 되는 조직”이라면서 “정치와 연계되면 일관된 통일 정책을
펼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 정치는 이념적으로 분열해 정권마다 남북관계가 달라집니다. 독립적인 비정부 통일 자문기구가 필요합니다. 좌우 이념이 아닌 통일
비전이 중심이 돼야 합니다.”
— 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날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김정은 만남을 찬성하지 않습니다. 미국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아도취적인
인물이라 이런 데 관심이 많습니다. 김정은이 트럼프를 만난다면 그 이유는 북한 정권이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이란 사태를 주시하고 있죠. 김정은이 트럼프를 만나더라도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정 김정은을 만나겠다면 저를 데려가십시오(제가 김정은을 설득하겠습니다).”
— 남북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시민이 주도하는 풀뿌리 통일운동이 필요합니다. 모든
위대한 변화는 아래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초·중학교에서부터
의무적으로 ‘코리안드림(Korean Dream)’이라는 가치를
교육해야 합니다.”
“통일은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과정”
남북통일의 비전을 알리기 위해 GPF가 2025년 8월 개최한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사진=뉴시스
“코리안드림은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국가 비전을
뜻합니다. 젊은 층은 통일 비용부터 걱정하지만, 이는 독일
통일 과정의 비용을 오해한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반도 통일에 들어간다는 천문학적 비용은 근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통일된 한반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투자처가 되고, 한국 청년이
겪는 어려움도 자연스럽게 완화됩니다.
코리안드림에는 한국 경제·사회 구조의
근본적 문제인 재벌 체제 개혁도 포함돼 있습니다. 통일은 내수 시장 확보의 길이기도 합니다. 같은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2500만 명이 새로 합류하기 때문입니다. 통일은 단순히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흡수하는 과정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과정입니다.
능력과 자질 있는 청년들에게 통일은 황금기이자 미래를 바꿀 기회입니다. 한국 청년의 미래를 완전히 바꿀 잠재력이 있는 사안임에도, 젊은
세대가 관심을 두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코리안드림을 비전으로 통일을 실현하면, 한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 경제 규모로는 세계 5위 수준이며, 남반구 국가, 식민지
경험 국가, 냉전과 분단을 겪은 국가들에 교훈과 공감을 줄 수 있습니다.”⊙
【インタビュー】文鮮明の三男、文顯進グローバル・ピース財団(GPF)世界議長
「政府は統一教会の解散措置を取るべきだ」
月刊朝鮮 2026年4月号
2026.3.22. イ・ギョンフン記者
⊙ 「『TM(真のお母様)報告書』の作成は、韓鶴子総裁に責任を押し付けようとする教権勢力の企画」
⊙ 「1994年に統一教会の改革を試みたが挫折…教権を守ろうとする既得権のため」
⊙ 「統一教会はもはや宗教団体ではない…市民が主導する草の根統一運動が必要」
文顯進グローバル・ピース財団(GPF)世界議長が去る2月25日、記者会見を開き、統一教会事態に対する立場を明らかにしている。写真=ニューシス
最近、統一教会(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をめぐる論争以後、初めて文顯進グローバル・ピース財団(GPF)世界議長が統一教会問題に対する立場を明らかにした。
文世界議長は、故・文鮮明(2012年死去)元統一教会総裁とその夫人である韓鶴子現統一教会総裁との間の三男である。彼は長男の文孝進(2008年死亡)と次男の文興進(1984年死亡)の相次ぐ死去の後、後継者として公認された。しかし文鮮明総裁の死後、後継構図をめぐり韓鶴子総裁を前面に立てたいわゆる「教権勢力」に押され、統一教会を離れた。その後、文世界議長は非営利国際機関であるグローバル・ピース財団(GPF)を設立した。GPFはアメリカ・ワシントンDCに本部を置き、22カ国に支部を設け、韓半島の統一、世界平和、家庭回復を目標とした国際平和運動を展開している。
文議長は、統一教会が単なる宗教集団ではなく、普遍的な宗教的価値を包括する超宗教的価値に基づく「運動(movement)」組織になるべきだったと指摘した。続いて、人類の普遍的価値を実現すべき組織が、一部の教権勢力の宗教的権力維持論理によって変質し、今日の統一教会事態へとつながったと主張した。
「統一教会、宗教を離れ運動へ」
文顯進議長は、今回の統一教会事態の出発点を1994年だと述べた。当時、文鮮明総裁は統一教会創立40周年を迎え、宗教時代の終焉を宣言するとともに統一教会の看板を下ろした。人類普遍の価値である自由と人権に基づき、神主権を実現する運動組織になるべきだと見た。いわゆる「路線変更」であった。
しかし当時、教権を掌握していた統一教会第一世代の指導者たちは、宗教に基づく権力を手放すことを拒否し、改革は実現されなかった。文議長は「統一教会事態は母(韓鶴子)を前面に立てた教権勢力のために起きたことだ」とし、「母は被害者だ」と述べた。そして「父が残した足跡と今後我々が達成すべき朝鮮半島統一の重大性を考えれば、今回の統一教会事態は取るに足りない(insignificant)ものだ」と語った。
◻️先親である文鮮明総裁はどのような方ですか。
「20世紀で最も影響力のある人物の一人です。日帝強占期には日本で独立運動を行い、投獄されて苦難を経験しました。1960年代末から70年代初めには、アメリカで共産主義の実像を分かりやすく批判し、自由陣営が共産主義に対抗することに寄与しました。レーガンやブッシュへと続くアメリカ保守主義にも大きな影響を与え、最終的に冷戦終結を導き出すことに貢献しました。1980年には、元国家元首の集まりである南北米統一連合(CAUSA)運動を通じて中南米における共産主義の拡張も阻止しました。多くのアメリカ人が先親の活動を認めています。」
◻️統一教会は宗教ですか。
「先親は霊的カリスマに基づき、神の摂理を知らせる運動を行いました。宗教を創立する意図はありませんでした。統一教会(Unification Church・統一教)は、父に従っていた弟子たちが作った組織に過ぎません。しかし統一教会の外では、これを『統一教』という宗教の枠組みとして認識してきました。このため外部の人々は文鮮明総裁を認識する際に混乱を経験しました。父は伝統的な宗教指導者の範疇に限定される人物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反共運動をはじめ、韓半島統一運動、事業など多くの領域で活動し、国家と伝統的な家庭の価値を擁護する運動を展開しました。」
『教会時代の終焉』宣言
文顯進グローバル・ピース財団(GPF)世界議長が去る2月25日、記者会見を開き、統一教会事態に対する立場を明らかにしている。写真=ニューシス
◻️宗教を超越するという意味ですか。
「先親のメッセージは普遍的でした。自分の宗教だけの教理を主張する一般的な宗教指導者たちとは異なっていました。宗教ごとに表現は多少異なることはあり得ますが、父は普遍的な意味での神が存在すると信じていました。これにより、すべての宗教が受け入れる根本的な普遍的真理に集中しましたが、これは『超宗教(Interfaith)』的性格を帯びていました。」
◻️人々は依然として統一教を宗教だと認識しています。
「父は統一教会創立40周年(1994年)を迎え、『教会時代の終焉』を宣言しました。教会を象徴するすべての標識と象徴を下ろすよう指示しました。これは宗教人が宗教という枠から抜け出し、普遍的価値の上で社会に貢献するようにするためでした。このため私は『神の下に人類一家族(One Family Under God)』というスローガンを作りました。『神の下に人類一家族』を強調した運動は2008年に頂点に達しましたが、その後に発生した(統一教内部の)分裂によりその基盤は破壊されました。」
◻️なぜ統一教は分裂したのですか。
「先親と私が追求する価値と、既存の教権勢力との価値観が異なっていたためです。」
文顯進議長は、1998年から自らが試みた統一教の改革が2008年に最高潮に達したが、既存の教権勢力の反発も極めて激しかったと明らかにした。そのような中で2012年、文鮮明総裁の逝去により、最終的に統一教を離れざるを得なかったと述べた。
「初期の統一教会指導層は、アメリカ最高の富裕住宅地の大邸宅で生活していました。彼らの子女は名門高校やアイビーリーグに進学しました。先親はカリスマと霊的権威を基に教会を導きましたが、法的権限と実質的な統制権は中間指導者とその家族にありました。外部では文総裁の家族が恩恵を受けたと誤解されていましたが、実際の権力構造は異なっていました。
先親もこの問題を認識していました。教会(宗教)の枠を越え、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世界平和女性連合、世界平和青年連合などのような運動組織を作り、宗教の枠を超える変化を推進しましたが、教権を守ろうとする統一教の指導者たちはこれを望みませんでした。」
文議長は、自身を攻撃した二人の弟(四男・文國進、七男・文亨進)も既存の教権勢力に利用された後、統一教を去らざるを得なかったと明らかにした。その後、教権勢力は母である韓鶴子女史を総裁として立て、教権掌握を強固にしたと指摘した。
「TM報告書、母が関与していなかった証拠」
彼は「母は高校も出ていない方だ」とし、緻密でも精巧でもない人物だと述べた。すなわち母は教権勢力が操り人形として立てた存在だという意味であった。
「統一教には責任感はなく、野望だけがあふれている者たちだけが残っています。すべて資格未達です。『王子の乱』当時、統一教で力量のある人物はすべて私と共に統一教を離れました。」
文議長は「TM報告書は母が関与していなかった証拠だ」と主張した。
「TM報告書は、先親や後継者である私が運動を率いていた当時には存在しなかったものです。先親と私は直接仕事をしていたため、そのような報告書自体が必要ありませんでした。この報告書が語っているのは『母が統一教の運営に直接関与していなかった』ということです。すなわち教権勢力が報告書という形式を通じて、あたかも母が行ったことであるかのように装い、自分たちは法的責任から逃れようとする目的で作られた記録です。母はこのような事実を知らなかったでしょう。」
文議長は「母が夫(文鮮明総裁)と息子の信頼を裏切った可能性はあっても、母の判断と行動が韓国の実定法に違反していたとは知らなかっただろう。母は被害者だ」と述べた。続いて「80歳を超えた母が早く釈放されることを望む」と語った。
「教権勢力、統一教の資産数億ドルを浪費」
2025年9月22日、請託禁止法および政治資金法違反などの容疑を受ける韓鶴子統一教総裁が、ソウル中央地方裁判所で開かれた令状実質審査(逮捕前被疑者審問)を終えた後、法廷を出ている。写真=ニューシス
◻️ 収監されている母を面会しましたか。
「いいえ。法的に絡んでいる問題が多く、複雑な事案です。母が先に私に会おうとしない限り、会うことは難しいです。収監中の母を助けたいとすでに統一教側に明らかにしましたが、彼らは返答していません。統一教の教権勢力にとって最大の脅威はまさに私とGPFです。彼らが最も望まないのは、私と母が再び会うことです。」
文議長によれば、教権勢力は文議長に対して約30件に及ぶ訴訟を起こした。文議長は訴訟において自身の無実が明らかになったと述べた。
「過去、統一教が私を攻撃したとき、私が対応しなかった理由は、教権勢力が母を含む家族を盾として利用していたためです。当時、教権勢力は統一教の資産数億ドルを浪費しました。これを追跡すれば、現在の統一教事態の真犯人も確認することができます。教権勢力はすべての責任を韓鶴子総裁に転嫁し、スケープゴートにしました。私は彼らを犯罪集団だと考えています。」
2025年12月2日、李在明大統領は宗教の政治介入事例を指摘し、違法宗教団体の解散と財産没収に言及した。これに関連し、文議長は次のように述べた。
「韓国政府は統一教に対する宗教団体解散措置を取るべきです。統一教はもはや宗教団体ではないからです。政府が統一教解散を推進するなら、あらゆる方法で協力します。しかし、構成員の血と汗と涙で作られた財産を奪うことは容認できません。」
「統一部、存在してはならない組織」
文顯進世界議長は、2024年10月に北朝鮮の金正恩が明らかにした「敵対的二国家論」と、それに同調するかのような統一部を批判する。
「金正恩政権は過去のどの時期よりも脆弱です。このため金正恩は二国家論を持ち出し、統一を放棄すると宣言しました。これに対し西側は、韓国政府が北朝鮮の『二国家論』に対応する力量があるのか疑っています。韓国政府はこれを深刻かつ真剣に受け止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
文議長は「統一部は最初から存在してはならない組織だ」とし、「政治と連携すれば一貫した統一政策を展開することはできない」と述べた。
「韓国政治は理念的に分裂しており、政権ごとに南北関係が変わります。独立した非政府の統一諮問機構が必要です。左右の理念ではなく、統一ビジョンが中心にな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
◻️ トランプと金正恩が会う可能性があります。
「トランプ-金正恩の会談には賛成しません。アメリカにとって利益にならないからです。しかしトランプ大統領は自己陶酔的な人物であり、このようなことに関心が高いです。金正恩がトランプに会うとすれば、その理由は北朝鮮政権が脆弱だからです。北朝鮮はイラン事態を注視しています。金正恩がトランプに会ったとしても、北朝鮮は核兵器を放棄しません。本当に金正恩に会うつもりなら、私を連れて行ってください(私が金正恩を説得します)。」
◻️ 南北統一のためにどのような努力が必要ですか。
「市民が主導する草の根の統一運動が必要です。すべての偉大な変化は下から始まるからです。具体的には、小・中学校から義務的に『コリアンドリーム(Korean Dream)』という価値を教育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統一は新しい国家を築く過程」
南北統一のビジョンを知らせるためにGPFが2025年8月に開催した「2025コリアンドリーム漢江大祝祭」。写真=ニューシス
「コリアンドリームとは、弘益人間の精神を基盤として南北が平和的に統一し、これを基に世界の平和と繁栄に寄与する国家ビジョンを意味します。若い世代は統一費用から心配しますが、これはドイツ統一過程の費用を誤解したことから生じたものです。韓半島統一にかかるとされる天文学的な費用には根拠がありません。むしろ統一された韓半島は世界が注目する投資先となり、韓国の若者が経験している困難も自然に緩和されます。
コリアンドリームには、韓国の経済・社会構造の根本的問題である財閥体制の改革も含まれています。統一は内需市場確保の道でもあります。同じ言語と文化を共有する2500万人が新たに加わるからです。統一は単に一つの国が他の国を吸収する過程ではなく、新しい国家を築く過程です。
能力と資質のある若者にとって統一は黄金期であり、未来を変える機会です。韓国の若者の未来を完全に変える潜在力を持つ事案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若い世代が関心を持っていないことが残念です。コリアンドリームをビジョンとして統一を実現すれば、韓国は世界を先導する国家になるでしょう。経済規模では世界5位水準であり、南半球の国家、植民地経験国家、冷戦と分断を経験した国家に教訓と共感を与えることができます。」
[인터뷰] 통일교 사태 후 처음 말문 연 문현진 GPF 세계 의장
출처 : 주간조선 | 네이버
[인터뷰] 통일교 사태 후 처음 말문 연 문현진 GPF 세계 의장
"교권세력에
의해 공중납치된 통일교, 해산해야"
"종교의
탈을 쓴 범죄집단으로 전락한 통일교는 이제 해체하는 것이 맞다."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사태 이후 한동한 침묵을 지키던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이 입을 열었다. 문현진 GPF 세계의장은 고(故) 문선명 통일교 총재와 한학자 현 통일교 총재 사이에서 태어난 3남으로, 장남(문효진), 차남(문흥진)이 일찍 작고한 후 실질적인 장남 역할을 하며 한때 문선명
총재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됐던 인물.
하지만 통일교 노선 등을 둘러싸고 이른바 '교권세력'과 갈등을 빚은 끝에 문 의장은 비영리 국제기구인 '글로벌피스재단(GPF)'을 이끌면서 통일교와 거리를 둬왔다. 문
의장은 지난해 9월 모친인 한학자 총재가 2022년 대선
전후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정교(政敎)유착 의혹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후에도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는데 약 5개월 만에 말문을 연 것이다.
지난 2월 25일
주간조선을 비롯한 국내 언론과 마주 앉은 문현진 의장은 "교권세력들이 아버지(문선명)와 그 유일한 후계자인 내가 일군 통일교를 사실상 공중납치했다"며 "수감 중인 어머니를 돕고 싶다는 의사를 그들(교권세력)에게 전달했지만, 그들이
아직 답을 주지 않고 있다"고 개탄했다.
특히 문 의장은 현재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 중인 모친 한학자 총재를 언급하는 대목에서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했다. "어머니(한학자)는 남편(문선명)과 나를
배신하고 '독생녀(獨生女)'란
야망을 품었을지 몰라도 고등학교 학력조차 없는 사람"이라며
"한국 실정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다"고 단언했다. 이어 통일교 사태 때 이름이 오르내린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등 통일교 고위간부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2012년 문선명
전 총재 사망 때 이른바 '교권세력'들의 방해로 조문조차
못 했던 앙금이 되살아난 듯했다. 다음은 지난 2월 25일 서울 여의도 옛 통일주차장 자리에 들어선 파크원 내 페어몬트호텔에서 만난 문현진 의장과의 일문일답.
- 수감
중인 한학자 총재를 면회했나.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법적으로
얽혀 있는 문제가 있다. 어머니가 나를 먼저 보자고 하지 않는 이상은 만나기 어려울 것이다. 수감 중인 어머니를 돕고 싶다고 이미 그들에게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답을 주지 않고 있다. 통일교 교권세력들의 가장 큰 적(敵)이 누구인가. 그들은 나와 GPF를 적으로 본다. 그들은 나에게 30여 차례나 먼저 소송을 걸어왔다. 나는 먼저 소송을 건 적이 없고
이에 대응했을 뿐이다. 그들이 제일 원하지 않는 것이 어머니와 내가 만나는 것이다."
- '교권세력'들은 누구인가. "통일교 '넘버 2'라고 불리는 정원주(전 총재 비서실장)는 어머니의 머리를 옆에서 만져주던 헤어드레서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방대한 조직을 이끌 수 있겠나. 내가 통일교를 이끌 때 젊은 지도자들을 많이 육성했다. 당시 능력 있는 지도자들은 교회가 분열될 때 모두 나를 따라 왔다. '넘버 3'로 불리는 윤영호(전 세계본부장)는
물망에 오르지조차 못했던 인물이다. 통일교에는 아부하고 아첨하는 사람들만 남았다. 무한한 야망을 가진 사람들은 있어도 능력 있는 사람들이 없다."
- 한학자
총재는 범법 사실이 없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작성했다는 이른바 'TM(True Mother·참어머니) 리포트'가
바로 그 증거다. 'TM리포트' 어디에도 이러한 행위를 하면 한국법에 저촉돼서
위험하다는 내용이 없다. 아버지와 나는 교회 지도자들과 직접 소통했기 때문에 이런 리포트가 필요없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성혼한 이후 줄곧
통일교의 보호를 받고 지냈다. 세상물정 모르는 어머니가 과연 이런 행위들이 실정법 위반인 것을 알았겠나. 어머니가 법을 위반했을 수는 있지만 이를 의도적으로 지시했을 리 없다. 두
동생(문국진, 문형진)들처럼
어머니 역시 교권세력에 의해 이용당했을 뿐이다. 80세가 훌쩍 넘은 어머니가 감옥에서 나오길 바란다."
-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 해산까지
시사했다. "통일교를 해체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을 위한 최선의 방책이다. 아버지는
과거 교회의 모든 상징과 간판을 내려놓고 '운동'으로 전환하고자
했다. 하지만 교권세력들은 자신의 권한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이에 반대했다. 통일교가 존재하는 한 사회에 해악을 끼칠 것이다. 단, 한국 정부는 아버지와 나, 그리고 진실된 신도들이 피와 땀으로 일궜던
자산들을 함부로 가져가서는 안 된다."
- 김정은의 '2국가 체제' 선언으로
통일이 더 요원해졌다는 평가다. "승공(勝共)운동을 해왔던 선친이 북한의 문을 열었는데, 김정은이 통일 포기와 2국가 체제를 선언한 것은 광복 이후 가장
큰 사건이다. 북한 체제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취약하다. 엘리트들의
탈북이 늘어나는 것이 그 증거다. 모든 독재자들의 종말은 비참했다. 아직
명확한 후계자도 없는 것 같다. 김정은 역시 자신과 가족들의 미래와 생존을 많이 걱정할 것이다."
- 대북 유화책을 펴는 이재명 정부는 '2국가 체제'를 수용하는 모양새다. "비합리적이고
이해할 수 없다. 2국가 체제에 찬동하는 것은 대한민국 건국 목적에 대한 배반이다. 2국가에 찬동하면 주변국들 역시 한국이 과연 통일 의지가 있는지 의심할 것이다. 인구가 줄고 있는 한국은 미래가 그다지 밝지 않다. 관세전쟁 등에
있어 취약해 내수시장을 더욱 키워야 한다. 통일을 하게 되면 2500만명의
새로운 인구가 한국에 유입된다.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는
방법은 통일밖에 없다."
-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 때 북한 김정은과 만남이 성사될까. "누구도 트럼프를 조종할 수 없다. 다만 트럼프에게 한가지 조언을 하자면 김정은과 만나지 말라는 것이다. 김정은과
만난다고 해서 트럼프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김정은 역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차라리 미국이 이란의 시위를 지지했던 것처럼, 내가 하는 통일운동을
지지하는 편이 더 좋을 것이다. 내가 쓴 '코리안드림' 책에 모든 통일방안이 다 나와 있다."
이동훈 기자 flatron2@chosun.com
【インタビュー】統一教会事態後、初めて口を開いた文顯進GPF世界議長 (週刊朝鮮)
2026年2月28日 午後3時12分
🔷「教権勢力により“空中拉致”された統一教会、解散すべきだ」
🔷「宗教の仮面をかぶった犯罪集団へと転落した統一教会は、いまや解体するのが正しい。」
統一教会(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事態以降、しばらく沈黙を守ってきた文顯進グローバル・ピース・ファウンデーション(GPF)世界議長が口を開いた。文議長は故・文鮮明統一教会総裁と韓鶴子現総裁の間に生まれた三男で、長男(文孝進)、次男(文興進)が早世した後、事実上の長男の役割を果たし、かつては文鮮明総裁の最有力後継者として取り沙汰された人物である。
しかし、統一教会の路線などをめぐり、いわゆる「教権勢力」と対立した末、文議長は非営利国際機関「グローバル・ピース・ファウンデーション(GPF)」を率いながら統一教会と距離を置いてきた。昨年9月、母である韓鶴子総裁が2022年大統領選前後に尹錫悦前大統領夫妻との政教癒着疑惑や政治資金法違反などの容疑で拘束された後も立場表明を控えてきたが、約5カ月ぶりに発言した。
2月25日、『週刊朝鮮』をはじめとする国内メディアと向き合った文議長は、「教権勢力が父(文鮮明)とその唯一の後継者である私が築いた統一教会を事実上“空中拉致”した」とし、「収監中の母を助けたいという意思を彼ら(教権勢力)に伝えたが、いまだに返答がない」と嘆いた。
とりわけ現在ソウル拘置所に収監中の母・韓鶴子総裁に言及する場面では、万感が交錯している様子だった。「母は夫(文鮮明)と私を裏切り、『独生女』という野心を抱いたかもしれないが、高校卒の学歴しかない人だ。韓国の実定法に違反している事実を理解できなかったはずだ」と断言。さらに、鄭元周前総裁秘書室長、尹煐鎬前世界本部長ら統一教会高位幹部の名を一人一人挙げ、怒りをあらわにした。2012年に文鮮明前総裁が死去した際、いわゆる「教権勢力」の妨害により弔問すらできなかったわだかまりがよみがえったようだった。
以下は、2月25日、ソウル汝矣島の旧統一駐車場跡地に建設されたパークワン内フェアモントホテルで行われた一問一答である。
◼️収監中の韓鶴子総裁に面会したか。
「簡単な問題ではない。法的に絡んでいる問題がある。母がまず私に会いたいと言わない限り、会うのは難しいだろう。収監中の母を助けたいとすでに彼らに伝えた。しかし彼らは答えていない。統一教会の教権勢力にとって最大の敵は誰か。彼らは私とGPFを敵視している。彼らは私に30回以上も先に訴訟を起こしてきた。私は先に訴訟を起こしたことはなく、対応しただけだ。彼らが最も望まないのは、母と私が会うことだ。」
◼️「教権勢力」とは誰か。
「統一教会の“ナンバー2”と呼ばれる鄭元周(前総裁秘書室長)は、母の髪を横で整えていたヘアドレッサーだ。このような人物がどうして巨大な組織を率いられるのか。私が統一教会を率いていた時、多くの若い指導者を育てた。当時有能な指導者たちは、教会が分裂した際、皆私についてきた。“ナンバー3”と呼ばれる尹煐鎬(前世界本部長)は、候補にも挙がらなかった人物だ。統一教会にはへつらい、追従する人間だけが残った。限りない野心を持つ者はいても、有能な人材はいない。」
◼️ 韓鶴子総裁に違法行為はなかったのか。
「尹煐鎬前世界本部長が作成したとされる、いわゆる“TM(True Mother)リポート”がその証拠だ。“TMリポート”のどこにも、こうした行為が韓国法に抵触し危険だという内容はない。父と私は教会指導者と直接意思疎通していたため、こうしたリポートは不要だった。しかし母は違う。母は父と聖婚して以降、統一教会の保護の中で過ごしてきた。世情に疎い母が、これらの行為が実定法違反だと理解できただろうか。母が法を違反した可能性はあっても、意図的に指示したはずはない。二人の弟(文國進、文亨進)と同様、母もまた教権勢力に利用されたにすぎない。80歳を優に超えた母が刑務所から出られることを願う。」
◼️李在明大統領が統一教会解散にまで言及した。
「統一教会を解体することが、すべての人のための最善策だ。父はかつて教会のすべての象徴や看板を下ろし、“運動”へ転換しようとした。しかし教権勢力は自らの権限を失わないため反対した。統一教会が存在する限り、社会に害を及ぼすだろう。ただし韓国政府は、父と私、そして真実な信徒たちが血と汗で築いた資産をむやみに取り上げてはならない。」
◼️金正恩の「二国家体制」宣言で、統一はさらに遠のいたとの評価だ。
「勝共運動を行ってきた父が北朝鮮の扉を開いたが、金正恩が統一放棄と二国家体制を宣言したことは、光復以降最大の出来事だ。北朝鮮体制は過去のどの時期よりも脆弱だ。エリート層の脱北が増えていることがその証拠だ。すべての独裁者の末路は悲惨だった。明確な後継者もまだいないようだ。金正恩も自身と家族の未来と生存を大いに心配しているだろう。」
◼️対北融和策を取る李在明政権は「二国家体制」を受け入れる構えだ。
「非合理的で理解できない。二国家体制に賛同するのは大韓民国建国の目的への裏切りだ。二国家に賛同すれば、周辺国も韓国に統一の意思があるのか疑うだろう。人口が減少している韓国の未来は決して明るくない。関税戦争などにおいて脆弱であり、内需市場をさらに拡大すべきだ。統一すれば2500万人の新たな人口が韓国に加わる。第二の漢江の奇跡を成し遂げる方法は統一しかない。」
◼️トランプ大統領が4月に訪中する際、北朝鮮の金正恩と会談が実現するか。
「誰もトランプを操ることはできない。ただ一つ助言するとすれば、金正恩と会うべきではないということだ。会ったとしてもトランプが得られるものはない。金正恩も核兵器を放棄しないだろう。むしろ米国は、イランのデモを支持したように、私が進める統一運動を支持する方がよい。私の著書『コリアンドリーム』に、すべての統一方案が書かれている。」
イ・ドンフン記者(flatron2@chosun.com)
“어머니 한학자 총재는 측근들에 이용당했다… 통일교 해체해야”
출처 : 문화일보 | 네이버
“어머니 한학자 총재는 측근들에 이용당했다… 통일교 해체해야”
■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 ‘통일교 사태’ 첫 인터뷰
28년전 선친 후계자 지명된후
교회 해체하려 하자 내부 반발
중간지도자들 특혜잃을까 반기
윤영호·정원주, 자신 야욕 채워
형제 난? 난 한번도 싸운적없다
“현재의 통일교는 근본적 목적을
상실한 범죄 조직이나 다름없습니다. 종교 법인으로서 허가를 취소하고 해체해야 합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창시자이자 초대
교주인 고 문선명 총재의 3남 문현진(54)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지난 25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정관계 금품로비 의혹’ 등으로 수사받고 있는 현 통일교 상황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1998년
문 총재의 후계자로 지명됐지만, 평화·통일운동 방향과 통일교
재단 운영, 지배 구조를 둘러싸고 당시 통일교 수뇌부와 극심한 갈등을 겪었다. 결국 2012년 통일교 교단 및 어머니 한학자 총재 등 일가와 완전히
분리·독립해 글로벌 평화운동가로 독자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
총재의 직계가족이 통일교 사태에 대해 공식 인터뷰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 의장과의 인터뷰는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이뤄졌다. 다음은 문 의장과 일문일답.
―현재 통일교가 직면한 위기의 근본적 원인은 뭐라고 보나.
“무능한 지도부가 기득권과 특혜에 집착했기 때문이다. 어머니(한 총재)와 동생들이 비열한 중간 지도자들에게 이용당한 것이다.”
―기득권과 특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선친이 나를 정식 후계자로 지명한 후 그 뜻에 따라 교회 조직을 해체하려 했다. 그러자
중간 지도자들의 반발이 극심했다. 조직이 해체되면 그동안 조직을 바탕으로 중간 지도자들이 누려왔던 조직·재정 등에 대한 권한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중간 지도자들이
교회 조직 해체를 거부하면서 서서히 내부 분열이 시작됐고, 결국 지도부엔 능력은 없고 야심이 가득한
이들만 남게 됐다. 문 총재의 본래 취지는 특정 교단이나 종파를 만드는 데 있지 않았다. 문 총재는 새로운 종교를 세울 의도가 없었으며, 1996년 제도화된
종교의 틀을 깨기 위해 스스로 ‘교회 시대 종언’을 선포하고
새로운 시대의 기구로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창설했다.”
현재 문 의장의 모친인 한 총재는 윤석열 정부 시절 이뤄진 정관계 금품로비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된 상태다.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과 오랜 기간 동안 한 총재를 보좌했던 정원주 전 통일교 총재비서실장도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 또는 재판을 받고 있다. 문 의장은 현재 수감 중인 한 총재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번 사태에 한 총재의 책임도 있다고 보나. 수감된 한 총재와 만난
적은 없나.
“어머니는 교회 중간 지도자들이 만든 또 다른 희생자라고 생각한다. 고령인 어머니를 수감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지도부 측에 여러 차례 도움을 제안했다. 하지만 현 지도부 인사들은 어머니와
내가 만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한 나머지 일절 반응이 없었다. 선친께서 인정한 후계자는 내 동생도, 어머니도 아닌 오직 나 한 사람뿐이었다. 어머니는 고교도 졸업하지
못한 분이고, 결혼한 뒤에는 항상 아버지와 교단의 보호를 받아왔다. 자신을
메시아로 생각한 것이 죄라면 죄지만, 범법 행위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지 않는다.”
―한 총재가 2대 교주에 오르면서 내세운 ‘독생녀론’이 통일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많다. 왜 생겨났고 무엇이 문제라고 보나.
“중간 지도자들이 ‘독생녀 교리’를 앞세워 한
총재에게 법적 권위를 부여함으로써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한 총재에게 지우고 자신들은 뒤로 숨어 버렸다.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정 전 비서실장 등 아첨과 아부로 자리를 차지한 이들이 어머니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자신들의 야욕만 채우기 급급했다. 그들이 외부 로비를 시도한 정황과 통일교 간부들이
한 총재에게 작성한 ‘TM(True Mother) 특별 보고’
문건의 존재는 어머니와 중간 지도자들이 운동을 이끌지 못하고 있었다는 증거다.”
문 의장은 세간에 알려진 ‘통일교 형제의 난’ 논란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고, 그들이 먼저 돈을 들여 30회가 넘는 소송을 걸어왔을
때 대응했을 뿐”이라며 “동생들도 어머니처럼 교회 지도자들에게
이용당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벼랑 끝에 선 통일교 문제의 가장 시급한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보나.
“현재의 통일교는 제기된 의혹만으로도 유지 자체가 어려울 것이다.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통일교를 해산시키는 것이다. 현 상황에선 일본 법원이 통일교를 해산할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 정부도 범죄 집단으로 전락한 통일교를 해산해야 한다.”
노지운 기자(erased@munhwa.com)
「母・韓鶴子総裁は側近に利用された…統一教会は解体すべき」
文化日報 2026年2月27日 午前9時20分
■ 文顕進グローバル・ピース財団(GPF)議長…「統一教会事態」初インタビュー
◾28年前に父から後継者に指名..教会解体を図ると内部が反発..中間指導者らは特権喪失を懸念
◾尹煐鎬・鄭元周、自らの野心満たす..「兄弟の争い?一度も争っていない」
「現在の統一教会は本来の目的を失った、事実上の犯罪組織と変わりません。宗教法人としての認可を取り消し、解体すべきです。」
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統一教会)の創始者で初代教主である故・文鮮明総裁の三男、文顕進(54)グローバル・ピース財団(GPF)世界議長は、25日に文化日報とのインタビューで、「政界との金品ロビー疑惑」などで捜査を受けている現在の統一教会の状況を強く批判し、このように語った。
文議長は1998年に文総裁から後継者に指名されたが、平和・統一運動の方向性や統一教会財団の運営、支配構造をめぐり、当時の統一教会首脳部と激しい対立を経験した。結局2012年、統一教会教団および母である韓鶴子総裁ら一族と完全に分離・独立し、グローバルな平和運動家として独自の活動を続けてきた。文総裁の直系家族が統一教会事態について公式インタビューに応じたのは今回が初めてである。インタビューはソウル永登浦区のホテルで行われた。以下は一問一答。
◼️現在、統一教会が直面している危機の根本原因は何だと見るか。
「無能な指導部が既得権と特権に執着したためだ。母(韓総裁)と弟たちは卑劣な中間指導者たちに利用された。」
◼️既得権や特権とは具体的に何か。
「父が私を正式な後継者に指名した後、その意向に従い教会組織を解体しようとした。すると中間指導者たちの反発は極めて激しかった。組織が解体されれば、これまで組織を基盤に中間指導者たちが享受してきた組織・財政に対する権限を失うからだ。そのようにして中間指導者たちが教会組織の解体を拒否し、徐々に内部の分裂が始まり、最終的には能力はなく野心だけが強い者たちだけが指導部に残った。文総裁の本来の趣旨は、特定の教団や宗派を作ることではなかった。文総裁は新しい宗教を立てる意図はなく、1996年に制度化された宗教の枠を打ち破るため、自ら『教会時代の終焉』を宣言し、新時代の機関として『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を創設した。」
現在、文議長の母である韓総裁は、尹錫悦政権時代に行われたとされる政界との金品ロビー疑惑の頂点と指摘され、拘束中である。尹煐鎬元世界本部長や、長年韓総裁を補佐してきた鄭元周元統一教会総裁秘書室長も、政治資金法および請託禁止法違反の疑いで捜査または裁判を受けている。文議長は、現在収監中の韓総裁については心情的な痛みをにじませた。
◼️今回の事態について、韓総裁にも責任があると見るか。収監中の韓総裁と面会したことはあるか。
「母は教会中間指導者たちが作り出したもう一人の被害者だと考えている。高齢の母を収監状態から解放しようと、指導部側に何度も協力を提案した。しかし現指導部の関係者たちは、母と私が会うこと自体を恐れ、一切応じなかった。父が認めた後継者は、弟でも母でもなく、ただ私一人だった。母は高校も卒業しておらず、結婚後は常に父と教団の保護を受けてきた。自らをメシアと考えたことが罪だとするなら罪かもしれないが、違法行為に故意性があったとは見ていない。」
◼️韓総裁が第二代教主となって掲げた「独生女論」は統一教会にも否定的影響を与えているとの指摘が多い。なぜ生まれ、何が問題だと見るか。
「中間指導者たちが『独生女教理』を前面に出し、韓総裁に法的権威を与えることで、あらゆる違法行為の責任を韓総裁に負わせ、自分たちは背後に隠れた。尹煐鎬元世界本部長、鄭元秘書室長など、追従とへつらいで地位を得た者たちが母の目と耳をふさぎ、自らの野心を満たすことに汲々としていた。彼らが外部ロビーを試みた状況や、統一教会幹部らが韓総裁に提出した『TM(True Mother)特別報告』文書の存在は、母と中間指導者たちが運動を主導できていなかった証拠だ。」
文議長は、世間で知られるいわゆる「統一教会兄弟の乱」論争については正面から否定した。
「一度も争ったことはない。彼らが先に資金を投じて30回以上の訴訟を起こしてきた際に対応しただけだ。弟たちも母と同様、教会指導者たちに利用されたと見ている。」
◼️崖っぷちに立たされた統一教会問題の最も急がれる解決策は何か。
「現在の統一教会は、提起された疑惑だけでも維持そのものが困難だろう。変えることができる唯一の方法は、統一教会を解散させることだ。現状では日本の裁判所が統一教会を解散させる可能性が高いと見ているが、韓国政府も犯罪集団へと転落した統一教会を解散させるべきだ。」
“통일은 한반도 유일 돌파구… 2500만명 새 내수시장 열려”
출처 : 문화일보 | 네이버
■ 문현진 의장이 보는 남북통일 정책
‘대북 유화책 답습’ 위험한 발상
정부 아닌 ‘시민 주도’ 통일돼야“남북통일은 단순한 체제 결합을 넘어 ‘제2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 한반도의 유일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500만 명의 새로운 내수 시장이 열리는 순간 한국은 수출 중심 경제의 취약성을 극복하고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루는 탄탄한 경제 구조를 갖게 될 것입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지난 25일
문화일보와 인터뷰에서 “남북통일이 경제적 재앙이 될 것이라는 일부 젊은 세대의 우려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장은
“1990년대 독일 통일 사례만을 참고해 통일 비용을 우려하는 건, 현대의 민간 자본과
시장 구조를 반영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며 “통일은 비용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문 의장은 “북한이 최근 해방 이후 유지해 온 통일 정책을 폐기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해야
한다”면서 “현재 한국 사회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변화 속에서 현 정부가 과거 진보 정부의 대북 유화책을 답습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위험한 발상”이라며 “오히려 북한이 통일을 포기한 지금은 우리나라가 ‘코리안드림’이라는 확고한 비전을 선점하고 통일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문 의장은 통일의 주체가 정부나 특정 정치 세력이 아닌 ‘시민’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그는 “역사상 모든 위대한 운동은 시민들에 의해 주도됐으며, 폭력에 의한
변혁이 아닌 평화로운 체제 전환은 언제나 시민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강력한 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 역시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냈듯,
이제는 시민 개개인이 통일 운동의 주인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정계 인사들과도 두터운 교분을 이어온 문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가져올
파급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정치가 실리 중심의 보수주의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이념적 접근보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연한 외교 전략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문 의장은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때 미·북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측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지 말라고 강력히 권할 것”이라며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없는 김정은에게 정통성만 부여하는 만남은 미국과 한국 모두에 실익이 없다”고 했다.
노지운 기자(erased@munhwa.com)
“통일은 제2 한강의 기적 이룰 유일한 길”
출처 : 주간동아 | 네이버
문현진 GPF 세계의장 “코리안드림 기반으로 통일해야… 범죄 집단 통일교는 해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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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경제는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북한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면 수출과 내수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 통일은 우리가 또 한 번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이 한 말이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역사를 전공한 그는 2010년 GPF,
2012년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을 각각 창설해
민간 주도 통일운동을 펼치고 있다. 문 의장은 3·1절을
앞두고 2월 25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금 한국은 역사적 분기점에 서 있다.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그것을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민 주도 통일을 이루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어떻게 평가하나.
“현재 북한은 통일을 포기하고 두 국가론을 주장한다.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여기는 상황이다. 이는 북한의 가장 큰 실수이자, 해방 이후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본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 유화적 정책을 펴는 것은 옳지 않다. 최근 세계는 민족주의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한국이 어떤 길을 택하느냐에
따라 우리 미래가 달라진다. 현재 한국이 전환기에 놓여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정권 따라 통일 정책 달라져선
안 돼”
통일이 가능할 것으로 보나.
“현재
대한민국과 북한 미래는 어둡다. 특히 북한 경제는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가난한 편에 속한다. 북한 엘리트들이 탈출 길에 오르고 있는 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명확한 후계자도 내세우지 못하는 위기 상황이라고 본다. 지금은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하고 세계평화에도 기여하는 꿈, 즉 ‘코리안드림’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통일을 이루는 데 필요한 3가지를 제안한다.”
각각 어떤 것인가.
“코리안드림을 시민 힘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통일운동 비전으로 보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 또 코리안드림에 대한 이야기를 정규 교육 과정에서 가르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정권에 따라 정책이 달라지는 통일부 대신 통일위원회를 만들어 일관성 있는 통일 정책을 펴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일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젊은이도 많다.
“그들은 통일에 드는 비용을 얘기하곤 한다. 하지만 그들이 근거로 드는 것은 보통 30여 년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낸 자료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1990년 독일 통일 후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통일의 장점과 단점을 다 알게 됐다. 또 남북은 독일과 달리 서로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이 가진 자본에 2500만 명에 달하는 북한 내수시장이
더해진다고 생각해보라. 우리는 새로운 경제적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
지금 우리 경제는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북한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면 수출과 내수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건 중국 해안가 도시가 이룩한 성장세만 봐도 확인 가능하다. 이렇게 통일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북한 젊은이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다.
통일이 제2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 거라고 본다.”
|
지난해 8월 15일 ‘2025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열렸다.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
“위대한 변화는 아래로부터”
역사 전공자로서 민간 주도 통일운동에
뛰어든 이유는.
“역사적으로
위대한 변화는 아래로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만 봐도 그렇지 않나. 민주화운동 역시 시민 주도로 이뤄졌다. 처음 통일운동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이 통일은 정부 간, 혹은 지도자 간 대화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한국 사람들 마음에 담겨
있는 통일에 대한 소명 의식과 역사의식을 깨우려 하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나.
“트럼프 대통령 생각을 정확히 예측하긴 어렵지만, 그러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미국이 얻을 수 있는 게 없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을 테고, 김 위원장은 자기 생존을 위해 뭐든 다 할 것이다. 현 국제 정세는
김 위원장을 점점 더 고립시키고 있다. 북한을 돕는 중국과 러시아 역시 국제적으로 고립되는 상황이라고
본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1기 때와 달리 북한을 별도로
언급하고 있지 않다. 지금이 우리가 통일을 주도할 수 있는 시기다. 코리안드림을
바탕으로 자유와 인권에 기반한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 수 있는 기회다. 미국 역시 자신에게 우방이 될
수 있는 큰 나라를 만드는 좋은 기회로 여길 테고, 중국과 러시아의 식견 있는 학자들도 찬성할 것이다. 모두를 위해 통일이 가장 합리적인 결론이다.”
“비열한 교회 지도자들이 가족 이용해”
한편 문 의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최근 정교유착 의혹으로 위기를 맞은 통일교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문 의장은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와
한학자 총재 사이의 3남이다. 한 총재는 윤석열 정부 시절
이뤄진 통일교 정관계 로비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상태다.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과
십수 년간 한 총재를 보좌했던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도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어머니(한학자 총재)와 동생들이 비열한 중간 지도자들에게 이용당했다”며 입을 열었다.
통일교 사태의 근본 원인이 뭐라고 보나.
“선친(문선명 총재)은 당초 교단을 만들 생각이
없었다. 전통 종교에 국한되는 분이 아니었고, 그보다 높은
이상을 꿈꿨다. 많은 종교가 자신만이 구원을 보장한다고 강조하지만 선친은 보편 진리와 원칙, 평화운동을 강조했다. 실제로 선친은 1996년 종교시대 종언을 선포하고 교회 간판을 내렸다. 나는 선친이
지명한 정식 후계자로 그 뜻을 이으려 했다. 그런데 교회 조직을 해체하려 하자 중간 지도자들의 반발이
시작됐다. 조직이 해체되면 자신들이 누리는 특혜와 권한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능력도 없는데, 야심만 큰 비열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이용했고 우리를 분열시켰다.”
한학자 총재가 정교유착 의혹으로 기소됐다.
“어머니는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분이다. 결혼한 뒤 항상 아버지와 교단의 보호를 받아왔다. 자신을 메시아로 생각하는 것이 죄라면 죄다. 하지만 범법 행위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지 않는다. 교회 지도자들이 만든 또 다른 희생자일 뿐이다.”
동생들과 법적 다툼을 했던 것으로 안다.
“나는 한 번도 동생들과 싸운 적이 없다. 그들이 먼저 나에게 소송을 걸었고, 나는 모든 소송에서 이겼다. 동생들 역시 어머니처럼 교회 지도자들에게
이용당했다고 본다.”
통일교를 변화시킬 방법이 있나.
“해체하는 것이다. 일본 법원이 통일교를 해산할 것이라고 본다. 한국 정부도 범죄 집단으로 전락한 통일교를 해산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통일교는 유지 자체가 어려울 것이다. 나는 어머니를 구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통일교를 개혁해 선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단체로 만들 것이다.”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統一は“第二の漢江の奇跡”を成し遂げる唯一の道」
週刊東亜 2026年2月26日 午前7:02
文顕進 GPF世界議長「コリアンドリームを基盤に統一を…犯罪集団に転落した統一教は解散が必要」
「現在、韓国経済は輸出に依存している。北朝鮮という新たな市場が生まれれば、輸出と内需の調和を図ることができる。統一は、私たちが再び“漢江の奇跡”を成し遂げることのできる唯一の道だ。」
これは、グロバールピース財団(GPF)の世界議長である 文顕進 議長の発言だ。米コロンビア大学で歴史学を専攻した彼は、2010年にGPFを、2012年には「統一を実践する人々」を設立し、民間主導の統一運動を展開してきた。文議長は三・一節を前にした2月25日のインタビューで、「今、韓国は歴史的分岐点に立っている。大韓民国の若者たちはそれを認識すべきだ」と強調した。また、「市民主導で統一を実現すれば、青年たちにより多くの機会が生まれる」と述べた。以下は一問一答。
◼️現政権の対北政策をどう評価するか。
「現在、北朝鮮は統一を放棄し、二国家論を主張している。大韓民国を主敵とみなしている状況だ。これは北朝鮮にとって最大の過ちであり、解放以降最も重要な出来事だと考える。このような状況で、わが政府が北朝鮮に対して宥和的政策をとるのは適切ではない。最近の世界は民族主義的傾向が強まっている。韓国がどの道を選ぶかによって、未来は変わる。韓国が転換期にあることを直視すべきだ。」
「政権によって統一政策が変わってはならない」
◼️ 統一は可能だと思うか。
「現在、韓国と北朝鮮の未来はともに暗い。特に北朝鮮経済は世界でも最も貧しい国の一つだ。北朝鮮のエリートたちは脱出の道を模索しており、金正恩 国務委員長も明確な後継者を打ち出せない危機的状況にある。今こそ弘益人間の精神を基盤に、南北が平和的に統一し、世界平和に貢献する夢、すなわち『コリアンドリーム』が必要な時だ。その実現のために三つを提案する。」
◼️それぞれどのようなものか。
「第一に、コリアンドリームを市民の力で創り出す新たな統一運動のビジョンとして、政府が受け入れること。第二に、コリアンドリームを正規教育課程で教えること。第三に、政権によって政策が変わる統一部の代わりに統一委員会を設置し、一貫性ある統一政策を推進すべきだ。」
◼️統一を否定的に見る若者も多い。
「彼らは統一コストを問題にするが、根拠として挙げるのは30年以上前に「アメリカ中央情報局」(CIA)が出した資料だ。今は状況が違う。1990年のドイツ統一後、長い年月が流れ、長短は十分に検証された。南北はドイツとは異なり、互いに多くの情報を持っている。韓国の資本に約2500万人の北朝鮮内需市場が加わると想像してほしい。新たな経済的転換点を迎えられる。現在の韓国経済は輸出依存だが、北朝鮮という新市場が加われば輸出と内需の調和が可能になる。これは中国沿岸都市の成長を見れば明らかだ。統一は韓国だけでなく、北朝鮮の若者にも新たな機会をもたらす。統一は“第二の漢江の奇跡”を起こすだろう。」
「偉大な変化は下から始まる」
◼️ 歴史専攻者として民間主導の統一運動に取り組む理由は。
「歴史的に偉大な変化は下から始まった。韓国の民主化運動も市民主導だった。統一運動を始めると言った当初、多くの人が統一は政府間、指導者間の対話から始まるべきだと言った。しかし私はそう考えない。韓国人の心に宿る統一への使命感と歴史意識を呼び覚ましたいのだ。」
◼️ドナルド・トランプ(Donald Trump)米大統領が金正恩委員長と会談する可能性について。
「トランプ大統領の考えを正確に予測するのは難しいが、そうすべきではないと助言したい。米国に得るものはない。北朝鮮は核を放棄しないだろうし、金委員長は生存のためなら何でもする。現在の国際情勢は金委員長をますます孤立させている。北朝鮮を支援する中国やロシアも国際的に孤立している。第2期トランプ政権は北朝鮮を特別に言及していない。今こそ私たちが統一を主導できる時期だ。コリアンドリームを基盤に自由と人権に立脚した新しい朝鮮半島を築く機会だ。米国にとっても強力な友邦を得る好機であり、中国やロシアの識見ある学者も賛同するだろう。すべての人にとって統一が最も合理的な結論だ。」
「卑劣な教会指導者が家族を利用」
一方、文議長はこの日のインタビューで、政教癒着疑惑で危機に直面している統一教についても言及した。彼は 文鮮明 元統一教総裁と 韓鶴子 総裁の三男である。韓総裁は尹錫悦政権下で浮上した統一教の政界ロビー疑惑の中心人物とされ、拘束起訴されている。また、尹煐鎬前世界本部長や、長年韓総裁を補佐してきた鄭元柱前秘書室長も政治資金法違反などで裁判を受けている。文議長は「母と弟たちは卑劣な中間指導者に利用された」と語った。
◼️統一教問題の根本原因は。
「先親は当初、教団を作るつもりはなかった。伝統宗教に限定される方ではなく、より高い理想を夢見ていた。多くの宗教が自らのみが救いを保証すると強調するが、先親は普遍的真理と原則、平和運動を強調した。私は先親が指名した正統な後継者としてその志を継ごうとした。しかし教会組織を解体しようとすると中間指導者の反発が始まった。組織が解体されれば彼らの特権と権限が失われるからだ。能力もないのに野心だけ大きい卑劣な人々だ。彼らが母や弟たちを利用し、私たちを分裂させた。」
◼️韓総裁が政教癒着疑惑で起訴された。
「母は高校も卒業していない。結婚後は常に父と教団の保護のもとにあった。自らをメシアと考えることが罪だとすれば罪だ。しかし違法行為に故意があったとは思わない。教会指導者が作り出したもう一人の被害者に過ぎない。」
◼️弟たちと法的争いがあった。
「私は一度も弟たちと争ったことはない。彼らが先に私を提訴し、私はすべての訴訟で勝訴した。弟たちも母と同様、教会指導者に利用されたと見ている。」
◼️ 統一教を変える方法はあるか。
「解体することだ。日本の裁判所は統一教を解散させるだろう。韓国政府も犯罪集団に転落した統一教を解散させるべきだ。そうなれば統一教の維持は困難になる。私は母を救い、真実を明らかにしたい。統一教を改革し、先親の目的を達成できる団体へと作り直すつもりだ。」
문현진, '통일교 게이트'에 "무능력 지도자들의 범죄 조직…해산해야"
출처 : 뉴시스 | 네이버
"교회지도자들이 야욕 위해 한학자
총재 이용"
"교회 지도자들이 돈을 착취해 용처 추적해야"
"제2의 한강의 기적 이루는 유일한 길은 통일"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창시자인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삼남인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의장이 최근
불거진 '통일교 게이트'와 관련해 능력없고 자격 안 되는
교회 지도자들이 통일교를 파괴했다며 "정부가 통일교를 해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친(문선명)은
과거 보편진리와 원칙, 평화세계를 위해 운동을 이끌었으나, 지금의
통일교 지도자들은 이걸 원하지 않는다"며 "능력
없고 자격 안 되는 사람들이 운동을 이끌며 자신들의 권한과 특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능한 지도자들이 이끄는 통일교는 범죄 조직이다"며 "정부는 종교의 이름을 쓴 통일교의 종교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의장은 정치권 로비 의혹으로 수감돼 재판을 받는 모친 한학자 총재에 대해서도 "통일교의
교회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야욕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도 못한 어머니를 이용했다"며 "돈이 어디로 갔는지 추적하면 알 수 있다. 그들이 다 착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그러면서 한반도의 분단을 극복해 자유, 번영을 이룬다는 내용 국가 구상 '코리안드림'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와 관련해 동명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문 의장은 "한국과 한반도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유일한 길은 통일밖에 없다"며
"김정은이 통일을 포기한 건 해방 이후 가장 중요한 사건이다. 이대로 가면 한국과
북한의 장래는 모두 어둡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유화적인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2국가' 정책에
찬동하는 건 대한민국 건국 목적에도 맞지 않는다"며
"진보, 보수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바뀌는 정책으로는 코리안드림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태성 기자(victory@newsis.com)
【文顕進氏、「統一教会ゲート」に「無能な指導者たちの犯罪組織…解散すべき」】
ニューシス 2026年2月25日 午後7時57分
◾「教会指導者が野心のために韓鶴子総裁を利用」
◾「教会指導者が金を搾取、使途を追跡すべき」
◾「第2の漢江の奇跡を成し遂げる唯一の道は統一」
【ソウル=ニューシス】イ・テソン記者
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統一教会)の創始者・文鮮明、韓鶴子総裁の三男である文顕進(ムン・ヒョンジン)グローバル・ピース・ファウンデーション(GPF)議長は、最近浮上したいわゆる「統一教会ゲート」をめぐり、能力も資格もない教会指導者たちが統一教会を破壊したとして、「政府は統一教会を解散させるべきだ」と述べた。
文議長は25日午後、ソウル・汝矣島のあるホテルで開かれた記者懇談会で、「父(文鮮明)はかつて普遍的真理と原則、平和世界のために運動を率いてきたが、現在の統一教会の指導者たちはそれを望んでいない」とし、「能力も資格もない人々が運動を主導し、自らの権限と特権を維持している」と批判した。
さらに「無能な指導者たちが率いる統一教会は犯罪組織だ」と断じ、「政府は宗教の名を借りた統一教会の宗教法人としての許可を取り消すべきだ」と強い口調で訴えた。
政治家へのロビー疑惑で拘束され、裁判を受けている母・韓鶴子総裁についても、「統一教会の教会指導者たちが、自分たちの野心のために、高校も卒業できなかった母を利用した」と述べ、「金がどこへ流れたのかを追跡すれば分かる。彼らがすべて搾取したのだ」と主張した。
文議長はまた、朝鮮半島の分断を克服し、自由と繁栄を実現する国家構想「コリアンドリーム」を強調した。文議長はこれに関連し、同名の著書も出版している。
文議長は「韓国と朝鮮半島が第2の漢江の奇跡を成し遂げる唯一の道は統一しかない」と述べ、「金正恩が統一を放棄したことは、解放以降で最も重要な出来事だ。このままでは韓国と北朝鮮の将来はいずれも暗い」と指摘した。
政府の融和的な対北朝鮮政策についても批判し、「北朝鮮の『二国家』政策に賛同することは、大韓民国建国の目的にも合致しない」とし、「進歩政権、保守政権が交代するたびに変わる政策では、コリアンドリームは実現できない」と強調した。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인터뷰(더코리아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