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 원코리아국제포럼 & 글로벌패밀리포럼) 문현진 GPF 세계의장 - 저출생·인구위기 근본 해결 방안…“홍익인간 뿌리 둔 전통 가족 가치 회복" “북한의 통일 노선 포기, 한국이 통일 의제 주도할 기회”

가을밤 수놓은 통일의 열기… 서울시민과 함께 한 ‘2026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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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북핵과 한국 사회 위기 극복할 유일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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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만명이 함께 한 2026 코리안드림한강대축제, '통일의 빛'을 주제로 한 가을밤 불꽃쇼로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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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을 넘어 평화와 통일로’…코리안드림 축제에 3만 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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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기념 ‘2026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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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통일 노선 포기, 한국이 통일 의제 주도할 기회”… ‘2026 원코리아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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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전문가, 코리안드림에 기초한 통일 논의… “자유 통일 통한 한반도 평화·번영 추구해야”

 


10월 2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6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해윤 기자

“오늘날 북녘에선 자유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누리는 자유를 굳건히 지키는 동시에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자유 통일 한국 건설을 정부에만 맡겨선 안 되며 행동하는 시민들이 주도해야 한다. 동시에 글로벌 차원에서 자유 통일 한국을 위한 포괄적 전략에 대한 협력과 공감대 구축도 필요하다.”

백승주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상임고문은 10월 2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6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자유 통일 한국을 이룩해야 하는 당위성과 방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북한, ‘적대적 두 국가’ 주장하며 핵 능력 강화

개천절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자유 통일 한국을 향한 포괄적 전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유엔 특별자문기구인 글로벌피스재단과 시민 주도 생활형 통일운동 연대 단체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공동 주최로,한국과 미국, 일본 등 국제 사회의 통일 및 평화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모여 자유 통일 한국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포럼에서는 최근 한반도가 거대한 정치적·전략적 변화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했다. 북한은 기존 통일 원칙을 스스로 폐기하고 대한민국을 적대하는 이른바 ‘두 개의 국가’ 개념을 앞세우고 있으며 핵 능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한국은 평화공존과 궁극적 통일을 지향한다는 ‘두 국가’ 관계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런대응이 분단을 극복하기보다 수동적으로 관리하는 데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각계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코리안드림 비전과 홍익인간 이상에 기반한 한반도 통일 담론을 논의하고제시한 배경이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맞서 국경과 진영을 초월한 협력으로 자유 통일 한국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실천 운동으로 이어갈 필요가 있다”면서 “홍익인간 정신과 코리안드림 비전을 바탕으로 통일 한반도가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공동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이 이룬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성취를 바탕으로 분단 극복에 힘을 모아야 하며, 홍익인간 정신에 기반한 한반도 통일이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통일은 구체적 실천을 통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이 국제 공감대를 넓히고 통일을 위한 행동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적 두 국가론, 분단 고착화 우려”

이어진 특별 연설은 미국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담당 차관과 핵비확산 특사를 지낸 로버트 조셉 미국 국가공공정책연구소(NIPP)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그는 “북한 김씨 왕조가 지속되는 한 핵무기를 늘리고 전체주의 국가로서 자국민을 억압할 것이며, 비핵화 협상이 아닌 자유 통일 한국이야말로 한반도와 아태 지역의 안정, 북한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가져올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이 10월 2일 열린 ‘2026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박해윤 기자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은 1시간 동안 대본 없이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홍익인간에 기초한 코리안드림을 자유 통일 한국의 핵심 가치이자 실천 방안으로 제시했다. 문 의장은 “한반도 분단 이래 가장 중요한 결정적 순간은 북한의 통일 정책 포기”라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통일을 포기한 것은 통일을 이루기 위한 경쟁에서 북한이 이기지 못 하는 사실을 자인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북한의 통일 노선 포기는 대한민국이 통일 의제를 주도할 기회”라면서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냉전 시대에는 통일을 위한 햇볕정책이 이성적으로 납득할 측면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면서 통일이 아닌 ‘평화 공존’에 방점이 찍힌 대북 정책을 전면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은 다음과 같이 한국 정부에 자유 통일 한국 이룩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
우선 헌법에 명기된 평화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코리안드림을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해야 한다. 또한 통일부를 폐지할 필요가 있다. 기존에 보수와 진보 정권이 집권할 때마다 통일부의 정책도 바뀐 탓에 이를 북한이 이용한 측면이 있다. 그 대신 코리안드림의 이상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자문위원회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아울러 한국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에게 이미 한국 교육의 근간이기도 한 홍익인간 정신에 바탕을 둔 코리안드림의 이상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2026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자유 통일 한국을 위한 전략·정책·실천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박해윤 기자

‘2026 원코리아국제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자유 통일 한국을 위한 전략·정책·실천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박해윤 기자

이어진 전략·정책·실천 방안 전체회의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자유 통일 한국을 실현할 외교 안보, 대북 정책을 논의했다.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은 ‘두 개 국가론 비판과 자유 통일 한국 실현을 위한 정책’ 발표에서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은 체제 유지와 핵 위협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며 남한의 ‘평화적 두 국가론’ 역시 평화를 보장하기보다 분단을 고착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한미동맹과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북한 비핵화 목표를 견지하는 한편, 통일을 지향하는 남북 간 특수관계와 민족적 동질성을 유지하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을 일관되게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네스 배 뉴코리아인터내셔널 대표는 ‘대북 정보 유입을 위한 코리아링크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정보가 지속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그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통일의 기반이 넓어지는 것”이라며 민간이 주도하는 기금 조성과 ‘NKHB 새코리아희망방송’을 통한 방송과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개천절에 ‘2026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개최

포럼 이튿날인 10월 3일에는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2026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코리안드림 한강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한민족의 시작과 분단의 기억, 평화와 통일을 향한 미래를 음악과 시민 참여로 연결하는 문화 행사다. 당일 오후 5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시 개막식과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의 기조연설, 7시 코리안드림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이어진다. 8시부터 10분간 펼쳐지는 ‘통일의 빛, 불꽃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김우정 기자 friend@donga.com



원코리아포럼 "북한 인권 운동, 北주민에 정보 전달 등 통일운동 계속해야"

출처 : 한국경제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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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관리 넘어 자유통일로”…원코리아국제포럼서 전략 전환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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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패밀리포럼…“전통적 대가족이 위기의 해법” |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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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 2026년 9월 21일(월) PEOPLE 29면 | 박준상 기자

“전통 가정이 한국의 정체성… 무너진 가정가치 되살려야”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인터뷰

■ 주요 요약
• 저출생·이혼 등 韓 사회 위기 깊어져… 전통적 가정 모델 붕괴가 원인

• 결혼·출산을 통해 문명적인 책임 다해야… 서구식 핵가족 문화 답습할 이유 없어

• 통일·홍익인간 정신에 기반한 '코리안 드림' 비전 전파 강조

 

“전통적인 가정의 가치와 모델이 붕괴됨으로 인해서 한국은 지금 많은 문제점을 직면하고 있다. 정부 정책 정도가 아니라 모든 한국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된다. 한국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문명을 유지하기 위해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야 한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의 현 상황에 대해 “대한민국은 선대의 희생을 통해 이룬 한강의 기적을 바탕으로 한류열풍이 일어날 수 있었지만, 지금 한국은 굉장히 심각한 문명적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가장 중요한 기반인 가정의 가치를 버렸기 때문”이라며 “한국이 문명적인 차원에서 붕괴가 일어나는 것은 결국 출산율이 낮고 이혼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는데 이것은 가정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들이 한국에서 서구의 문화를 무분별하게 수용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문 의장은 “한국 사람들은 서구에서 사회적으로 실험한 내용들이 현대화되고 선진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다. 서양 사람들은 후회하고 있고 서구 사회적 실험들의 이점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런 것들을 왜 우리가 되풀이해야 되느냐, 한국 청년들과 한국 사람들이 깨어나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이 미국보다 긴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왜 250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의 모델을 500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이 따라가야 되느냐, 긴 역사와 문명의 집약체가 전통가정이고, 수십 세대에 거쳐서 지혜와 경험들이 축적돼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은 사실 대가족을 통해서 태어난다. 미국의 핵가족 모델은 정말 한국이 따라가서는 안 되는 모델”이라며 “한국 사람들의 정체성을 되살려야 된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것은 정부의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한국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야 된다”며 “한국 사람들이 도덕적인, 문명적인 책임을 깨닫고 세계에 기여하는 사명을 위해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올바르게 키워야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특히 지금 한국 청년층에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했다. 문 의장은 “결혼 문제에 있어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지금 세대들이 힘들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 부모 세대들은 지금 현재 젊은 세대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극복하면서도 가정의 가치를 지켜나갔다”며 “젊은이들이 말하고 있는 경제적인 이유를 인정할 수 없다. 나는 9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빈곤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결혼하지 않으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도 없고 여러분을 이어갈 자녀들도 없다면 도대체 이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자 하는 것인가, 한국 문명에 있어서 여러분들의 유산은 무엇이고 기여와 공헌은 무엇인가”라며 “가정이나 국가는 신경 쓰지 않고 오직 나의 물질적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 사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남겨지길 바라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이 최고 우선순위인지, 어떠한 가치가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지향해야 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시각이 바뀌어야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제적인 면에서도 전통적인 가정을 이루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주장했다. 문 의장은 “미국에서 수십 년 동안 연구한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이 경제적으로 번성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길은 결혼해 전통적인 가정을 이루고 사는 것”이라며 “성공한 사람들을 봤을 때 전통적인 가정의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한국이 높은 도덕적 이상을 가지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문명을 잃지 않고 지켜왔는데 지금은 그 정체성에 대한 시각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렇게 정체성을 쉽게 버리는 것은 큰 잘못이다. 정신을 차려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다른 나라 대부분의 가정들도 대가족이 많지만 세계를 다니면서 본 가족 모델 중 한국의 전통 가족 모델만큼 아름다운 가족 모델은 없다”며 “올바른 본연의 한국 전통 가정 모델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그것을 통해 전 세계 가정들에게 그런 모델을 세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문 의장은 한국이 당면한 중요한 과제로 전통 가정의 회복과 함께 '통일'을 지목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한국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길은 통일”이라며 “모든 한국 사람들은 헌법에 통일이 중요한 목적으로 규정돼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그래서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통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이들이 통일이 되면 북한 개발에 많은 비용이 들고 그 대부분을 젊은 사람들이 감당해야 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를 접한다”며 “이러한 데이터는 독일 통일 직후 CIA 보고서를 기초로 한 것인데, 지금은 독일 통일 과정에서 어떤 잘못들이 많이 벌어졌는가를 다 알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혀 현실에 맞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홍익인간 정신으로 이상국가를 건설하는 '코리안 드림'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북한 김정은이 통일 정책을 포기한 것은 '코리안 드림' 비전 때문에 경쟁해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포기했다고 확신한다”며 “그래서 이제는 북한 주민들에게도 '코리안 드림' 비전이 전파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인으로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된다. 그것이 바로 홍익인간의 이상”이라며 “코리안 드림을 통해 한국 사람들의 정체성을 일깨울 뿐만 아니라 이상적인 모델 국가를 세워서 모든 인류에게 공헌할 수 있는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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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2026 글로벌패밀리포럼' 개최… “전통적 대가족이 위기의 해법”

文의장, 전통적 한국 가정의 보편성 및 중요성 강조

 

한국의 전통적인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위기를 논의하는 행사가 한국가족단체협의회 주최로 19일 열렸다. 이날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6 글로벌패밀리포럼'에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이 특별강연에 나서 전통적 한국 가정의 보편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인자 한국가족단체협의회 상임대표도 개회사를 통해 현대 사회가 마주한 위기를 한국 전통 가정 모델의 확립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나뎃 테레스 페르난데즈 주한필리핀대사와 윤상현 국회의원 등은 축사에 나서 행사의 의미와 가족의 가치를 조명했다. 이밖에 조부모부터 부모, 자녀까지 3대가 함께하는 합창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황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오늘날의 저출생과 인간소외, 가족해체는 대한민국만이 아닌 전 세계 문명사적 위기”라며 “그 원인은 경제 이전에 문화와 가치관, 인간 존엄의 바탕이자 삶의 기본 토대인 가족 공동체의 붕괴에 있다”고 했다.

 

그는 “인간이 온전한 인격체로 서기까지 사랑과 책임을 배우는 최초의 학교이자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초석은 바로 가정이다.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모든 가정에 참된 희망이 열린다”며 “조부모와 부모, 자녀 3대가 세대를 이어 이타적 사랑을 품어온 한국 전통 가족의 이상이 전 세계 가정을 치유할 보편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가족 문화는 홍익인간의 건국 정신을 품고 세계 모든 가정을 다시 살려낼 가장 강력한 문명적 해답이 될 것”이라며 “오늘 포럼은 우리가 지닌 자랑스러운 가족의 가치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역사적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문현진 의장은 '가족의 위기를 넘어 전통적 한국 가족 이상과 보편성과 중요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문 의장은 평화와 화해를 위한 활동을 이끌어 온 인물로, 통일한반도의 미래 비전을 강조한 저서 '코리안드림'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 가족 이상의 중요성과 더불어 가족 중심의 공동체 회복이 인류가 마주한 공통의 위기를 풀어갈 실마리라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그는 “위대한 문명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바탕이자 연결체가 되는 것은 가족이다. 가족은 문명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기초 단위”라며 “가정에서의 가족 관계를 통해서 자녀들이 성장해 사회에 나갔을 때 겪는 모든 인간관계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를 공경하고 희생하는 효의 예, 아내가 남편을 위하는 영의 예, 국가를 위해서 충성하는 애국자의 예를 한국이 가정을 통해 가지고 왔는데,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잘못된 영향력이 한국 등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그 영향 속에서 가정의 질서가 파괴되고 남녀의 역할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별강연 이후에는 K-가족 합창단 공연과 글로벌패밀리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각자의 가족사진을 한반도 조형물에 붙여 가족에서 출발한 사랑과 책임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확산되는 모습을 함께 완성하고 가족 가치 회복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2부 세미나에서는 한국 가족문화의 현대적 가치와 저출생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두 편의 발표가 이어졌다. 유경명 휴먼엔패밀리글로벌연구소 소장은 '한국 가족문화의 현대적 의의와 부모·가정 중심 인성교육 모델'을 주제로 가정을 인성교육의 출발점으로 바라보는 교육 모델을 발표했다.

 

최은실 소비와가치연구소 소장 겸 고려대학교 겸임교수는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경제적 지원을 넘어 가족 중심 문화로'를 주제로 국내외 저출생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가족의 형성과 유지를 뒷받침하는 사회문화적 정책 필요성을 제안했다.




[K스토리] 출산율 너머 '관계의 회복' 묻다…글로벌패밀리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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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한국인 정체성과 가족문화 뿌리 회복해야 풀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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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진 GPF 세계의장 “저출생은 경제 넘어선 문명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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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회복 없이는 인구위기 해법도 없다… 5000년 가족문화에서 해답 찾아야”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이웃과 사회, 국가와 인류를 위해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가정”을 이상적인 가족상으로 제시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이웃과 사회, 국가와 인류를 위해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가정”을 이상적인 가족상으로 제시했다.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GPF) 세계의장은 한국의 저출생과 가족 해체를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닌 ‘문명적 위기’로 진단했다. 그는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한 ‘코리안 드림’을 제시하며 한반도 통일과 가족 가치 회복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문 의장은 9월 19일 열린 ‘2026 글로벌패밀리포럼’에서 특별강연 맡아 한국의 전통적 가족 이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에게 현재 한국이 맞은 위기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물었다.

 

글로벌패밀리포럼에서 가장 강조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연설의 핵심은 한국의 전통적 가족 이상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매우 특별한 시기에 와 있다. 앞선 세대의 희생과 노력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뤘고, 그 기반 위에서 K-컬처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이 성취에 자부심을 가질 만하지만. 동시에 이를 이룰 수 있게 해준 가족을 잃어버리면서 문명적인 위기에 처해 있다. 가족은 한 나라의 문화와 정체성이 가장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공동체다. 전통적인 가족이 무너지면서 높은 이혼율과 낮은 출산율, 세대 간 단절과 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이 경제적 성공과 문화적 영향력만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탱해 온 가족의 가치까지 회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한국 전통적 가족 이상을 다시 살려야”

한국 사회의 저출산과 가족 해체를 어떻게 진단하나.

 

“저출산은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다. 몇십 년 뒤 한국 민족의 존속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는 문명적 위기다. 이혼의 증가, 세대 간 단절, 고독사 모두 가족이 약화된 현실과 연결돼 있다. 원인으로 주택이나 양육비 같은 경제적 이유를 들지만 생각해보면 이전 세대는 지금보다 훨씬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결혼하고 여러 자녀를 키웠다.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가족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금의 위기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진 데서 비롯됐다. 결혼과 자녀 양육을 부담이나 손해로만 바라보는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가정을 이루는 일은 우리 문명을 이어가고 자신이 받은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책임과 연결돼 있다.”

 

많은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고 있다.

 

“결혼을 자신의 자유와 물질적 생활을 제한하는 것으로 보는 문화가 더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본다. 젊은 세대는 언젠가 자신도 나이가 든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그때 자신이 이 세상에 무엇을 남겼는지, 가족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자신의 편안함과 물질적 욕망만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 있는 유산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만나고 자녀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가정을 이루는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결혼하고 자녀를 낳으면 그 가정을 책임질 방법도 찾게 된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두려움을 키우는 정보가 아니라 가족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미래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일이다.”

 

“서구식 개인주의 무비판적 수용 필요 없어”

지금 가족의 가치를 다시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족의 위기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많은 선진국이 개인주의 확산과 가족 해체로 심각한 사회문제를 겪고 있다. 한국은 이러한 서구의 변화를 현대화나 선진화로 받아들였지만 서구에서도 개인주의 확산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5000년의 역사와 문명을 가진 나라가 이미 문제를 겪고 있는 모델을 그대로 따라갈 이유는 없다. 수많은 세대에 걸쳐 축적된 가족문화와 지혜를 버리고, 역사가 훨씬 짧은 나라의 사회적 실험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서구를 모방하는 일이 아니라 한국이 가진 가장 좋은 전통을 다시 발견하는 일이다.”

 

정부의 경제적 지원과 가족문화 회복은 어떻게 병행돼야 하는가.

 

“정부가 저출산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오히려 일관되지 않은 정책이나 잘못된 교육제도를 통해 가족과 세대 간의 관계를 약화시킨 책임도 있다고 본다. 종교계와 교육계 역시 전통적 가치와 책임을 충분히 가르치지 못했다. 경제적 지원은 필요하지만 결혼과 가정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부모가 되는 일을 의미 있는 책임으로 평가하는 문화가 함께 형성돼야 한다. 정부도 자녀와 노인을 함께 돌보는 가정에 세제 혜택을 주고, 세대가 가까이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며, 가정이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상적인 가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가족 구성원끼리만 잘 사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사회, 국가와 인류를 위해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가정이다. 다시 말하면 홍익인간의 정신이 살아 있는 가족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사랑과 함께 원칙과 책임을 가르치고, 자녀는 부모와 조부모를 존중하며, 각 세대는 자신이 받은 유산을 다음 세대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전달해야 한다. 한국의 선조들이 오랜 세월 지향해 온 가족의 모습이다. 모든 한국 가정은 그 정신을 다시 발견하고 실천함으로써 인류에 기여하는 가정이 될 수 있다.”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가족 가치 회복이 인구위기 해법”…‘2026 글로벌패밀리포럼’ 성료

출처 : 서울신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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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인구위기 근본 해결 방안…“홍익인간 뿌리 둔 전통 가족 가치 회복" - 월간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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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경제적 지원만으론 해결 힘들어… 한국 가족의 전통가치 회복해야”

출처 : 문화일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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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 전한 ‘사랑’… “권위주의 버리고 ‘K가족문화’ 살리자”

출처 : 문화일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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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지원 넘어 교육·돌봄·문화까지…저출생 정책 전면 재설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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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패밀리포럼' 성료, 부모·가정 중심 인성교육과 가족정책 전환 제안

출처 : 한경비즈니스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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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글로벌패밀리포럼’ 성료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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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패밀리포럼,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의 강연

출처 : 뉴스1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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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의 발표

출처 : 뉴스1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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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전통 가정이 한국의 정체성…무너진 가정가치 되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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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족문화에서 인구위기 대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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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인구위기 속 가족문화 역할 논의… ‘2026 글로벌패밀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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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개 가족·시민단체, 인구위기 해법 찾기 위해 한자리에

출처 : 스포츠경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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